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부러울 때 있으신가요?

혹시 조회수 : 3,051
작성일 : 2016-05-19 11:23:26
생리 안하는 거 외엔
별로 없는 거 같은데...
IP : 175.223.xxx.2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9 11:26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저도 ㅜ

  • 2. ..
    '16.5.19 11:32 AM (175.113.xxx.194)

    전 아직 살면서 남자가 부러울땐 없었던것 같아요 ... 저희집 남자가족들을 봐도 딱히..???ㅠㅠ 남자 삶도 만만치 않을것 같아서 딱히 부러지는 않네요..

  • 3. 아뇨
    '16.5.19 11:35 AM (175.223.xxx.28)

    남자들은 다시 태어나도 남자로 태어난다는 설문이 90프로 이상이었다고 했나. 본인들이 유리한 위치인걸 아는거죠. 새삼스럽게 역사적으로 여자가 우위에 있던적도 없었고 요즘은 형편 어려우면 여자도 같이 나가서 버는 마당에... 당연히 남자합니다. 저는 생리기간보다도 생리 7-10일전에 묘하게 신체가 변하고 피곤한게 억울해요. 열심히해도 체력이 딸릴때 여자로서의 한계를 몇번 느꼈던적도 있구요.

  • 4. ...
    '16.5.19 11:36 A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대중교통에서 변태 만났을 때, 대중교통에서 노인이 자리양보를 강요하며 막말할 때, 쩍벌남이 피해줄 때 내가 남자라면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 생각하죠.

  • 5.
    '16.5.19 11:43 AM (211.114.xxx.77)

    딱히... 없어요.

  • 6. ..
    '16.5.19 11:51 AM (222.238.xxx.91) - 삭제된댓글

    남자들중에 쓰레기들이 많아서 별로 남자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 7. ㄴㅇㅇ
    '16.5.19 11:53 AM (114.200.xxx.216)

    결혼하고 나니깐..

  • 8.
    '16.5.19 11:54 AM (118.34.xxx.205)

    지금같이 여자란 이유만으로 불안하게 살고 이유옶이 죽임당하고
    결혼해도 며느리란 이유로 하녀취급 받을때요.

    남자들은 참 편하죠.
    취직안되면 여자탓이라고 김치녀 욕하고
    애꿏은 여자 패도 여자탓이라하고
    움마는 무조건 아들편
    결혼하면 사위대잡
    집은 대출받아해도 부인은 우리부모 잘 모셔야하고
    바람펴도 여자탓.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
    밤늦게 걸어가는 강간해도 여자탓. 밤늦게 다닌 여자가 문제.
    이쁘면 이뻐서 문제. 단둘이 있어 그러면 따라간 여자가 문제.
    도무지 뭐하나 자기 책임으로 돌리는게 없잖아요.
    진짜 살기 편할듯

  • 9. uuu
    '16.5.19 11:55 A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전 항상 남자가 부러워요.
    여자이기 때문에 항상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너무 싫어요. 밤엔 당연하고 낮에도 인적없는 공원에서조차도 누가 오면 긴장해야 해야하고 술집 화장실 갈때도 주위 살펴야 하고 제약이 너무 많은게 사실이죠.

  • 10. .....
    '16.5.19 11:57 AM (43.251.xxx.122)

    .변태만나고 등등.이번살인사건날때등등
    이럴때요

  • 11. 여행갈때 짐이 별로 없는 거
    '16.5.19 11:58 AM (73.8.xxx.49) - 삭제된댓글

    이거 하나 정말 부러워요.
    여자들은 챙겨야할 화장품부터 산더미...

  • 12. 점둘
    '16.5.19 12:04 PM (121.190.xxx.61)

    저는 물리적인 힘 때문에 남자가 부러울 때 많아요
    집에 물건도 번쩍 들고
    육아도 체력이 중요하고 ㅠㅠ
    남편한테 힘든 거 부탁하면서 매번 부러워요

  • 13. ...
    '16.5.19 12:11 PM (112.149.xxx.183)

    사회 나오고 부턴 당근 남자가 부럽지 않던가요. 무슨 남자에 기생해 사는 여자 아니고야 머리 달렸음 이 사회선 당연한 듯.. 그냥 남자로 태어난 자체가 기득권이고 우위잖아요.

  • 14. 있어요3가지
    '16.5.19 12:27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밤에 혼자 돌아다니거나, 혼자여행가도 여자보다 안전한거,
    살좀쪄도 등치좀 있어도 흠 안되고 오히려
    여자들은 좋아할때,
    동성들끼리도 여자들보단 예민한것도 없고
    술한잔에 꽁했던거 풀고 하는걸 볼때

  • 15. ㅇㅇ
    '16.5.19 12:37 PM (14.75.xxx.128) - 삭제된댓글

    대충씻고 나갈때요
    여자라서화장하는거 귀찮아요
    동물 .새 전부수컷이 화려한데..

  • 16. 전 다시 태어나면
    '16.5.19 12:39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남자로 태어나고 싶고 자식도 아들을 낳고 싶어요.
    여자로, 약자로 무시당하는게 참 많아요.
    사회생활하면 당연히 아는건데..
    내 자식이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는게 싫어요.

  • 17. ..
    '16.5.19 12:54 PM (112.149.xxx.183)

    윗님 말대로 전 여자라는 인간종의 습성이 좋습니다만 솔직히 자식은 아들 낳은 게 너무 다행스러워요. 그 애를 위해서. 이 사회서 기득권 하나를 달고 태어난 거죠.

  • 18. ㅇㅇ
    '16.5.19 1:33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전 여자로 태어나서 좋고 딸을 낳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남자로 안살아봐서 그런지 남자라는 인간은 그냥 남편정도만 좋을뿐 내가 남자가 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딸로 태어나 아이 자신에게도 다행이다 싶고요.

  • 19. 남자 최고죠
    '16.5.19 1:34 PM (118.219.xxx.34)

    출산도 안해도 되고
    맞벌이해도 살림하나 안하고
    퇴근하고 누워서 티비나 쳐보고
    같이 일하고 퇴근한 와이프는 밥차리고 애 케어하고.

    여기 82에 맨날 올라오는 글이잖아요.

    남편은 손하나 까딱안하고
    본인은 퇴근후 옷도 못벗고 집안일 한다고.

    남자는 진짜 살기 편할듯.

    제사상을 차리기를 하나
    사위대접이나 받고.


    남자들은 진짜 인생살기 편하겠다.

  • 20. ㅇㅇ
    '16.5.19 1:34 PM (49.142.xxx.181)

    전 여자로 태어나서 좋고 딸을 낳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남자로 안살아봐서 그런지 남자라는 인간은 그냥 남편정도만 좋을뿐 내가 남자가 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딸로 태어나 아이 자신에게도 다행이다 싶고요.
    어렸을때 엄마에게 남동생과 차별받아본것 빼고는(엄마본인은 절대 차별한적 없다 펄쩍 뛰시지만)
    여자라고 차별받은적도 없고 차별 없이 동등하게 사회생활 했어요.
    물리적인 힘이 부족한건 좀 아쉽네요.

  • 21. ㅇㅇ
    '16.5.19 1:49 PM (39.119.xxx.21)

    전 없어요

  • 22. 한여름
    '16.5.19 1:52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찜통같은 여름날씨에
    속옷없이 그냥
    면티하나 입고 다니는 남자들 볼때..

  • 23. 별로 그럴때가 없는데
    '16.5.19 1:55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여자로 사는게 참 힘들어요...특히 한국에서는 그래도 그 힘듦을 감수하고 여자로 살고 싶네요
    왜냐면...여자랑 남자랑은 다르니까여~~
    그 다름 중에서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남자들의 단점..예를 들면 공감능력 부족. 공격성.. 이런것들이 모든 장점을 덮을만큼 싫네요...남자라는 이유로 저렇게 살다 죽겠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 24. ..
    '16.5.19 2:00 PM (124.243.xxx.12) - 삭제된댓글

    지금 여자로 만족하긴한대요 부러운점이야 있죠

    남자가 부러운점
    - 강력한 리비도. 정열. 이건 개인별로 차이가 있죠
    가끔 리비도에서 기인하는것 같은 강한 에너지. 이글거리는 눈빛? ㅎㅎ 강력한 추진력
    동물적인 카리스마 이런것을 가진 남자를 보면 강하게 매료되구요.
    저도 갖고싶어요. 그런마음이 어떤 마음인건지 궁금하기도 해요
    - 사회의 주구성원 이라는거.. 이로인한 기득권? 그세계에 들어가보고싶을때 남자가 되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 아이를 키우는건 행복인데. 힘들때도 있고 난관도 있죠. 거기서 방관자처럼 취하는 남자들볼때는 어떤면에서 부럽기는 해요
    - 힘센거



    여자로 만족하는점 (이모두 사견입니다...)
    - 여자가 평균적으로 남자보다 아름답다. (제 사견이에요 ㅋㅋㅋ)
    -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예쁜걸 좋아하고
    인생을 정비하고 가꾸는 모습들이 좋아요. 물론 남자도 그런분들이 많지만요 ^^
    - 아이를 품고 낳아서 키우는 경험.
    - 성욕의 노예가 아니라는거.ㅎㅎ 남자를 관조할수 있다는점?
    - 남자를 사람으로 볼수 있다는 점.
    친구로 여길수 있다는거. 하지만..남자는 아닌거같아요 여기서 이성관계의 한계가 있긴하죠

  • 25. 에혀
    '16.5.19 2:05 PM (124.243.xxx.12)

    지금 여자로 만족하긴한대요 부러운점이야 있죠

    남자가 부러운점
    - 강력한 리비도. 정열. 이건 개인별로 차이가 있죠
    가끔 리비도에서 기인하는것 같은 강한 에너지. 이글거리는 눈빛? ㅎㅎ 강력한 추진력
    동물적인 카리스마 이런것을 가진 남자를 보면 강하게 매료되구요.
    저도 갖고싶어요. 그런마음이 어떤 마음인건지 궁금하기도 해요
    - 사회의 주구성원 이라는거.. 이로인한 기득권? 그세계에 들어가보고싶을때 남자가 되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 아이를 키우는건 행복인데. 힘들때도 있고 난관도 있죠. 거기서 방관자처럼 취하는 남자들볼때는 어떤면에서 부럽기는 해요
    솔직히 여자로.. 특히 맞벌이 엄마로 살기는 너무 힘들어요 하루종일 바쁘고. ㅎㅎ
    힘에 부칠때 남자가 부러워요.
    - 힘센거


    여자로 만족하는점 (이모두 사견입니다...)
    - 여자가 평균적으로 남자보다 아름답다. (제 사견이에요 ㅋㅋㅋ)
    -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예쁜걸 좋아하고
    인생을 정비하고 가꾸는 모습들이 좋아요. 물론 남자도 그런분들이 많지만요 ^^
    - 아이를 품고 낳아서 키우는 경험.
    - 성욕의 노예가 아니라는거.ㅎㅎ 남자를 관조할수 있다는점?
    - 남자를 사람으로 볼수 있다는 점.
    친구로 여길수 있다는거. 하지만..남자는 아닌거같아요 여기서 이성관계의 한계가 있긴하죠

  • 26. 만만치 않아요
    '16.5.19 2:17 PM (221.164.xxx.212)

    다시 태어날 일은 없지만 남자 삶도 그리 녹록치 않다고 생각해서 그냥 이대로의 삶에 만족해요
    저희 남편도 다시태어나도 남자로 살고 싶다고 했어요
    여자가 집안일 하는거 보면 힘들꺼 같아서 싫타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288 이국주씨 물건도 잘 챙기네요 9 도시락 2016/05/20 5,893
559287 치과만 가면 말투가 애같고 경박스러워지네요.. 2 .. 2016/05/20 1,702
559286 이 아이팔레트를 찾아주세요 ㅠㅠ 12 행복 2016/05/20 2,559
559285 뉴욕타임스, 탈북여성 이현서 씨, “탈북자로서의 삶” 기고문 게.. light7.. 2016/05/20 1,005
559284 한의원 치료 받고나서 담배냄새? 2 부항 2016/05/20 1,325
559283 친정엄마가 자해공갈단 노인 같아요 26 ..... 2016/05/20 14,320
559282 요즘 날씨에 수면양말신고 주무시는 분 계세요? 6 ... 2016/05/20 1,460
559281 불온한 동성애 증오마케팅 쿡쿡이 2016/05/20 685
559280 진짜 애 안낳으면 덜 늙나요? 48 난임 2016/05/20 27,651
559279 아기엄마 스트레스 풀러 어디로 가야할지.. 7 Stress.. 2016/05/20 1,656
559278 돌쟁이남아 머리 밀어주는거 어때요? 3 아가 헤어스.. 2016/05/20 846
559277 조응천 왈- 내년 후반기에 역활하겠다 5 조응천 2016/05/20 1,794
559276 다이어트 한약 16 ... 2016/05/20 3,846
559275 저 승진한답니다^^ (자랑글) 22 45살아짐 2016/05/20 4,841
559274 제수용 닭과 돼지 고기 삶는 법 아는 분 계신가요? 7 충북식 제사.. 2016/05/20 20,941
559273 옷을 뭘 입어야하나요? 4 제주도에선 2016/05/20 2,087
559272 글 찾아요. 나이 50 싱글 10억 자산으로 은퇴 2 @@ 2016/05/20 4,240
559271 때에따라 달라지는 댓글ㅠㅠ 3 동네바보 2016/05/20 848
559270 "뉘트흐지나" 라고 발음하면 잘 팔릴까요? 25 뉘트흐지나 2016/05/20 6,477
559269 햇귀란 소설 아시나요? 4 ;;;;;;.. 2016/05/20 858
559268 [질문]엑셀의 맨 윗 칸이 항상 위에 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5 엑셀 2016/05/20 1,656
559267 애낳은지 4일째 밖에 잠깐씩은 괜찮아요? 19 조리중 2016/05/20 3,105
559266 미국 여행준비 6 여행 2016/05/20 2,131
559265 여러분에게 가장 기억남는 책은 어떤건가요? 107 2016/05/20 6,670
559264 3호선 고터몰 지하상가는 불경기가 없는거같아요 7 떼부자들 2016/05/20 4,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