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발레 배우고있어요.
초5구요.
아이는 본인이 좋아하고 재능도 있어
월반을 해가며 해왔고
여기서 공연..발레에 빠져서 체류기간을 연장했죠.
며칠전 다시 레벨을 나눠었는데 주니어 발레단에서 함께 일년넘게 즐겁게 했던 동갑 친구들은 다 레벨업 되었는데
얘는 유급이네요.
담당 선생님이랑은 면담 전인데 원장선생님도 평가에 의문이 간다고 하네요. 자기가 공연을 통해보면 당연히 올라가야 할것같다며. . 그러나 자기소관은 아니라고.
따로 테스트가 있었던건 아니고 담당선생님의 주관적 평가지요.
아이는 너무 슬퍼하고 선생님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그러네요..
이제 연말까지 열심히 여기서 발레하다 한국가면 중학생이라 여의치 않을거 같아 충분히 즐기게 하고싶은데
며칠째 흥미를 잃어하고 속상해해요.
엄마로선 이런 작은 좌절도 배우는게 있을거 같다가도
함께 속상하기도 하죠..
발레땜에 남은건데.
선생님께 다시 재고의 기회를 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요
아이에게는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한동안 생각해 보게하고 봄학기 마지막쯤 다시 봐달라고 할까 하는덕.
비슷한 경험 나눠주세요.
아이가 취미학원에서 유급되었는데
슬퍼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6-05-19 11:04:47
IP : 24.20.xxx.1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6.5.19 11:32 AM (175.182.xxx.137) - 삭제된댓글월반을 했다고 하니
담당 선생님 판단에 시켜보니까
막상 따라가지는 못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남들보다 빨랐으니 한박자 쉬어도 남보다 늦는건 아닌데
아이 입장에서는 친구들은 다 올라가는데 자기만 남았으니 많이 속상하겠네요.2. 567
'16.5.19 12:15 PM (75.233.xxx.44)그럴 가능성도 있네요.
스킵한 단계 채우기.
암튼..애가 반친구들과 말트기까지 일년간 걸렸는데 자기만 남겨지니 멘붕인거같아요3. 567
'16.5.19 12:16 PM (75.233.xxx.44)애가 늦게 시작한거라 월반은 했어도 또래들과 한 반이에요. 어린애들과 하려니 짜증이 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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