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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올라 왔던 노래방에서 여직원들 도우미 안부르니 상금주자던 글

충격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16-05-19 09:30:06

며칠전에 올라 왔던

부장이 회식후 노래방 가서

"100전 나오면 만원씩 상금으로 준다고 하면서
상금 모와서 여직원들 줄꺼라고. 노래방도우미 안부르니까
그ㅡ대신으로 주자"

라고 했다는데 아래와 같이 의외로 호의적인 댓글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네요.

"돈 주면 받아오세요.
여직원을 도우미로 쓰겠다는 뜻 아니에요.
보통 회식하면 여직원들 돈 좀 주고 그러지요"


"너네가 노래방 도우미대신이니까 준다는게 아니고
여직원들까지 같이 간 곳에서 노래방 도우미는 못부르니 도우미 비용 남는데
그 돈으로 여직원들 상금준다 이소리 같은데.. 부들부들 할일은 아님.    "


"회식때 여직원들만 몇만원씩 주는사람 많던데요
저 회사 6~7개 다녀봤어요 it업종이구요
워크샵가서 카드해서 돈따면 여직원들 나눠주는것도
몇번 경험했어요   그사람 평소 행실이 더 문제겠지요"


"읽으면서 부르르 하지 않는 저는 순진무구한건가요? ㅠ
저도 윗님처럼 여직원 택시비같은걸로 좀 보호(밤에 안전한 귀가 등)하는 차원에서 얘기한걸로봤거든요
도우미 운운 하는 말을 여직원 듣게하는게 불쾌하지만
'도우미 대신 여직원 ' 이라는 말은 아닌거같은데요..
너네가 노래방 도우미대신이니까 준다는게 아니고  여직원들까지 같이 간 곳에서 노래방 도우미는 못부르니 도우미 비용 남는데 그 돈으로 여직원들 상금준다 이소리 같은데.. 부들부들 할일은 아님. 22222:


"여직원들 택시비 챙겨 주잔 말 같은데 도우미이야길해서 욕무지먹네요"


"과민반응 같은데 ㅡㅡ "


============================================================================

이 전통적인 여직원 상은 뭐지요?
택시비 챙겨주고 그런 문화는
예전에 여직원이 남자 직원들 회사 업무의 보조적 역할을 하면서 잘해주면 타이핑도 쳐 주고 개인일 부탁도 들어주고
책상도 닦아 주고 커피도 타주던 시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admin직업군으로 현저하게 낮은 월급을 받던 시절 이야깁니다.


발언과 상관없이 취지는 택시비 주자는 이야기니 괜찮다는 댓글도 놀랍지만

여자 직원들 택시비 주는 걸 당연히 여기는 걸 보며 또한번 놀랍니다.

정말 회사에서 여자 직원들의 위치가 아직 저거밖에 안되나요?




IP : 222.239.xxx.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5.19 9:30 AM (222.239.xxx.4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22047&reple=16728297

  • 2. 이러니
    '16.5.19 9:34 AM (110.70.xxx.194)

    그런댓글단인간들은
    거의 남자거나
    현업노래방 도우미들이거나 미친것들이죠

  • 3. ..........
    '16.5.19 9:36 AM (221.149.xxx.1)

    저도 부들부들 입장쪽이었는데
    (귀찮아서 덧글은 안 달았었지만)
    덧글 보면서
    82에도 남자들이 많은건가 싶었어요

  • 4. ....
    '16.5.19 9:38 AM (112.220.xxx.102)

    직장생활 제대로 한 사람들이라면 저런 댓글 안달죠
    어디 이상한곳에서 사회생활 한 사람들인듯 -_-
    회식하는데 여직원한테 뭔 돈을 줘요??
    택시비는 또 뭔말??
    상금??? 줄려면 남녀구분없이 다같이 주던가
    여직원이 노래방에서 뭔 선행을 하고 업적을 남기길래 상금을 주나요?

  • 5. ...
    '16.5.19 9:47 AM (211.58.xxx.186)

    그 몇만원 따먹으면 도우미 취급 계속되는거에요.
    그자들은 룸싸롱 돈뿌리는 습관대로 하는거에요.

  • 6.
    '16.5.19 9:53 A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남초 대기업에서 일했는데(약간 무식한ㅋ 산업요 ㅎㅎ)
    택시비는 신입이나 어리면 남녀 구분없이 많이들 주셨어요.
    근디 노래방 상금은 없었지만
    식당 룸에 서빙하는 분들께 권하듯
    폭탄주 잔에 만원이나 오만원 말아서
    여직원중에 마실사람 손들라고 하면
    서무 언니들이 저요저요 많이들 하셨어요-_-
    그냥 동생같아 예쁜 맘/ 여자 끼고 놀던 버릇
    반반인 것 같아요.
    그렇게 상금 거는 분들 상사로서는 나쁜 분들은 아녔는데
    공통점이 사모님들은 피말라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 남편도 어디가서 그러고 있는 건 아닌지 허허

  • 7. ㅇㅇㅇ
    '16.5.19 9:56 AM (175.223.xxx.140) - 삭제된댓글

    저런댈 뭐하러 따라가
    20년전이네 벌써...
    화장실 간다고 하면서 집으로 도망왔는데
    다음날 욕 직살나게 먹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참 잘한일.ㅋㅋ
    회식체질 안 맞아서 전업하나?ㅋ

  • 8.
    '16.5.19 10:42 AM (175.198.xxx.185)

    저는 댓글썼다가 지웠는데요
    저 지금 대기업 여자 팀장이고요
    제가 과장 쯤일때 여직원들 스스로 "부장님 전 택시비 안줘요~? xx는 3만원 주면서 췟" "난 이쁘니까 그렇고 넌 몸이 무기잖아" 이런 대화 하는 거 보면서 기겁했어요
    저는 "이런 거 필요없어요" 하고 안받으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애들도 있었고요
    그때 오지랍 넓은 남자 팀장들 진짜 10만원~20만원씩 택시비로 썼을 걸요. 근데 또 안하면 "여직원 회식 끝나고 술마시고 바래다주지도 않냐"하는 시선도 있어요. 물론 전 절대 이해할 수 없지만요. 바래다 주는 대신 택시비 주는 식이고요. 우리 시터 딸이 lg다니는데 첫 회식 후 술마시고 여직원바래다주지도 않았다고 욕하시더군요 나참. .

  • 9.
    '16.5.19 10:51 AM (175.198.xxx.18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에 답하자면 전 동의하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아직도 여직원은 아래 직급 쉬운 일 하는 '아가씨' 로 보는 시선이 있고 중소기업은 현실이 그렇기도 하고 그걸 받아들이고 그 상황에 맞게 적응하는 여직원들이 있다. . .같네요. 예를 들자면 실력으로 입사하지 않고 예쁜 외모로 뽑히기도 했는데 막상 들어와서 일 잘할 궁리보다 상사와의 좋은 관계로 직장생활 하려는 사람도 있다는 거죠. ,
    저는 연경 나왔는데 sk면접보러 갔을 때 80명이 면접 보러 왔고 여자는 6명. 저 말고는 모두 미인. 면접 질문은 남자 상사가 인터넷 야한 사진 보고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거냐. 신고한다고 한 선배언니는 떨어졌고 전 붙었지만 안갔습니다.

  • 10.
    '16.5.19 10:56 AM (175.198.xxx.185)

    원글님 말씀에 답하자면 전 동의하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아직도 여직원은 아래 직급 쉬운 일 하는 '아가씨' 로 보는 시선이 있고 중소기업은 현실이 그렇기도 하고 그걸 받아들이고 그 상황에 맞게 적응하는 여직원들이 있다. . .같네요. 예를 들자면 실력으로 입사하지 않고 예쁜 외모로 뽑히기도 했는데 막상 들어와서 일 잘할 궁리보다 상사와의 좋은 관계로 직장생활 하려는 사람도 있다는 거죠. ,
    물론 15년 전 이야기긴 합니다만. 저는 연경 나왔는데 유명 대기업 (탑 3의 보수적인 계열사 중 하나)면접보러 갔을 때 80명이 면접 보러 왔고 여자는 6명. 저 말고는 모두 미인. 면접 질문은 남자 상사가 인터넷 야한 사진 보고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거냐. 신고한다고 한 선배언니는 떨어졌고 전 붙었지만 안갔습니다.

  • 11. ...
    '16.5.19 11:18 AM (221.164.xxx.72)

    그런데요. 위에 대기업 여자팀장님 말씀처럼
    대부분의 여직원들은 주면 좋아라하지 싫다고 하는 여직원 못봤습니다.
    상사 있는 자리에서 싫은 척 못하니깐도 아닙니다.
    물론, 남자직원들도 주면 똑같이 좋아라 합니다.
    주면 좋아라 하는 것은 남녀 구분 없습니다.

  • 12. ...
    '16.5.19 5:41 PM (211.58.xxx.186)

    아 그냥 지들 때문에 늦었으니 법카로 택시타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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