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단촛물 김밥 글 보니 엄마 김밥이 먹고 싶네요..
늘 식초넣은 김밥에 햄말고 소고기 부추 같이 볶아 넣던
엄마김밥.. 늘 날름날름 집어먹기만 하던 내가 어느덧
4살 2살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네요
나 어릴적 엄마 몇살이야 물었을때 엄마나이 35이였는데
그때의 엄마도 나처럼 힘들었을까요? 엄마도 어렸을 때였는데..
내 아이들도 나를 이렇게 기억해 줄까요
오늘따라 엄마 김밥이 먹고 싶네요 아무런 걱정 없이 부엌에 들락거리며 한개 또 한개 새콤달콤했던....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먹고 싶네요... 늦은밤
...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6-05-19 01:49:24
IP : 119.69.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 점심에 김밥 먹었는데도
'16.5.19 2:09 AM (211.245.xxx.178)지금 입에서 김밥 먹고 싶다고 해요.ㅎㅎ
우리가 엄마 생각하는 만큼, 우리 아이들도 나중에 엄마 생각해주겠지요.
금방가요.ㅎ
금방 그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이 미워지고 소원해지고, 그러면서 서로 정떼고 독립하는 시기가 옵니다.
저는 지금 아이들이 한창 서운할 시기라서, 애들 어렸을적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어요.
전 우리 아이들 그 나이때, 세상 부러울게 없었는데요.ㅎ
전 살림도 잘 못하고, 아이들 맛있는것도 잘 못 해먹이고 그랬어도 좋았었어요.
지금은 서로 얼굴 돌립니다.ㅎㅎ2. 자다 깼는데
'16.5.19 4:45 AM (121.155.xxx.234)이글보고 단촛물김밥 글 보니 저도 먹고싶어 지네요
김밥 엄청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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