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놀다가 꼭 굉장히 과하게 흥분을 해서 진정이 안될때가 있어요.

조언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6-05-18 23:42:57
여섯살이고 여아고 평소에는 멀쩡합니다.
학습도 앉아서 잘하고 이야기도 통하고 유치원에선 발표를 잘한다 칭찬받는데요.

꼭 한달에 한두번씩 저랑 놀다 심하게 흥분해서 주체를 못하고
제가 앉아있는데 온 체중을 실어서 돌진해서 제가 뒤로 넘어가서 다칠 뻔했는데도 깔깔깔 웃느라 정신이 없고
제가 안아서 진정 좀 하자고 토닥거려도 정신나간 애처럼 웃고 망아지처럼 뛰고 그럽니다.

왜 이러는걸까요?
IP : 211.187.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8 11:58 PM (211.36.xxx.110)

    정상은 아닌듯해요.

  • 2. 괴롭
    '16.5.19 12:01 AM (223.62.xxx.207)

    우리 아래층 여아가 그 나인데 딱 그래요. 아주 미치겠어요. 그 아랫층 사람은 어떨지. 윗층도 이렇게 괴로운데요.
    자지러지게 웃다가 고래 비명 지르다가 뛰다가 달리다가 나중에 동생과 싸우고 울고;;;
    그런데도 부모가 뭐라 하지도 않나봐요.
    이웃 생각하셔서 바깥에 자주 데려나가셨으면 좋겠어요.

  • 3.
    '16.5.19 12:08 AM (211.187.xxx.28)

    일층이고 한달에 한두번 1분 이하로 그럽니다.
    그리고 평소엔 제가 오면 같이 숙제하고 책읽고 인형놀이나 터닝메카드 보드게임 같은거 갖고 놀다 양치하고 자는데...
    꼭 한번씩 뭔가 저렇게 그러네요.

  • 4. 혹시
    '16.5.19 3:27 AM (73.8.xxx.49)

    단 걸 많이 먹은 날은 아닌가 살펴보세요.
    애들이 당분섭취를 많이 하면 그럴 수도 있어요.

  • 5. 익명中
    '16.5.19 8:14 AM (175.213.xxx.27)

    위첫댓글 남의아이한테그러고싶은가요? 원글님아이 정상맞아요 우리딸도 가끔 애가 약을먹었나할정도로 과응분할때가있어요 원글님아이행동그대로요 그런데 주위 또래아이엄마들 얘기들어보면 다들그러던걸요 저런 과행동이 24시간유지될정도로 그럼 adhd나뭐그런거겠죠 그냥 아이가 가끔저럴때는 흥분을가라앉히게 엄마가 잘 유도해서타이르시면돼요 82에 가끔 미친댓글에 기함해서 일부러 로긴해서 댓글답니다

  • 6. 익명中
    '16.5.19 8:17 AM (175.213.xxx.27)

    그맘때 아이들은 스스로 흥분을 가라않일줄몰라요 학습이안되어있기도하고 자제하는 뇌부분이 발달이 덜되어서요 우리아이가 이상한애가아니니 안심하시길..

  • 7. 어랍
    '16.5.19 9:08 AM (119.192.xxx.18) - 삭제된댓글

    첫댓글 진짜 뭐야. 말을 저딴식으로 해
    지극히 정상이예요. 저때 울 딸 조카들 다 저랬음
    애들이 흥분하면 저라고 놀수있지

  • 8. ...
    '16.5.19 9:09 AM (203.244.xxx.22)

    첫댓글은 좀 이상하지만,
    아이가 이런게 당연한 건 아닌가봐요?

    저희 아이도 다섯살 남자아이인데 과잉흥분할 때가 가끔 있거든요.
    그래서 너무 좋아서 날뛰다가;; 저한테 혼난 적도 종종 있구요. 잘노는 와중에 찬물 끼얹는거같아서 저도 좀 미안하기도해요.

    그런데 정말 전혀 안그런 아이들도 있는건가요? 신기해서요;

  • 9. !?
    '16.5.19 9:10 AM (119.192.xxx.18)

    첫댓글 진짜 뭐야. 말을 저딴식으로 해
    지극히 정상이예요. 저때 울 딸 조카들 다 저랬음
    다들 활발한 성격이었음
    애들이 흥분하면 저라고 놀수있지

  • 10. 돌돌엄마
    '16.5.19 9:26 AM (222.101.xxx.26)

    뭐가 과하다는 건지 ㅠㅠ 주변에 7살 아들들 한번 보세요................ ㅠㅠ 예전엔 미운 일곱살이랬죠, 요즘은 미친 일곱살이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334 겨울철 단열... 전기장판 VS 가스... 어느게 경제적일까요?.. 5 .. 2016/10/13 1,460
606333 리쌍 슈스케 녹화장 앞까지 찾아간 우장창창 6 아유 2016/10/13 3,108
606332 일산쪽 괜찮은 뷔페 있을까요? 14 개구리 2016/10/13 1,682
606331 초등 1학년 미국에서 두달간 지내기 미국 2016/10/13 559
606330 한선교 새누리 의원, 여성 의원에게 "내가 그렇게 좋아.. 11 변태같은넘 2016/10/13 2,009
606329 편백 통 도마 싸네요 8 .... 2016/10/13 2,549
606328 김기덕 감독 신작 '그물' 보신 분 없나요? 7 ㅇㅇ 2016/10/13 1,536
606327 된장찌개가 넘 들큰한데 구제방법 없을까요? ㅜㅜ 5 Can 2016/10/13 926
606326 놀리기 좋아하는 아이 16 놀부 2016/10/13 1,697
606325 남자의 허세 1 ... 2016/10/13 937
606324 tvn노래의 탄생에서.. 5 좋은프로 2016/10/13 692
606323 또 다른 시선-2017년 상반기까지 한국정치는 어떻게 흘러가나 .. 9 저녁 2016/10/13 659
606322 층간소음문제 4 아파트 2016/10/13 905
606321 자로우 유산균 좋은가요?유산균 추천해주세요! 어떤 유산균.. 2016/10/13 548
606320 빌리엔젤에서 제일 맛있는 케이크가 뭔가요? 10 질문 2016/10/13 1,469
606319 요즘 아웃백,에슐리,빕스 등 어디가 좋은가요? 11 점심한끼먹기.. 2016/10/13 3,795
606318 자백 보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20 2016/10/13 3,003
606317 포르투갈, 지정학 요충지 중국에 개방…미국 퇴조 2 미국몰락시작.. 2016/10/13 437
606316 여기는 키큰 여자를 왜 이리 싫어해요? 36 역주행 2016/10/13 5,437
606315 서울국세청, [조선일보]계열사들 세무조사 5 샬랄라 2016/10/13 717
606314 ˝넥슨 김정주 압수수색갔더니, 대검 차장검사 거주˝ 1 세우실 2016/10/13 1,237
606313 손.발톱 영양제 2 승승 2016/10/13 808
606312 골밀도 저하가 나왔는데 칼슘제 믹어야할까요? 3 ㅈㅅㅈㅅ 2016/10/13 1,898
606311 다여트시 약간의 지방은 필요한것 같아요 2 지겹지만 2016/10/13 1,186
606310 별것 아닌데 기분좋은일 4 소울 2016/10/13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