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 직종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6-05-18 23:11:22
제가 현재미래를 걱정하는중인데요

현재는 간호조무사 시험준비중이구요

방황을 해서 20대초중을 날렸습니다 대학도 자퇴했구요
우울하고 ㅡ 참 그렇습니다

이제 내년이면 후반인데

그러다보니 나이가있는지라 간호조무사 생각하게 됐는데요

나중에라도 간호학과 가는게 좋을까요? 나이가 걸리는데..

공부못해서 높은대학 간호학과는 못들어갈거같은데

나이먹고 전문대라도 가는게 나을지요..(무시하는게아니라
아무래도 나이가있을수록 좋은곳을 나와야 그나마 나을거같아서요.

좋은4년제 못가면 간호쪽이 길이 많다해도 임상에 머무는게 젤 최선인경우가 많다하고..인터넷에 찾아보니 그런얘기가있어서요

간호사쪽으로 가도 3교대오래못버틸 거같고 로컬쪽으로 빠지고싶으면 간호대학 간 거 후회할까요 조무사로 할수 있으니..
3교대를 하게되니 돈을 많이 받는다하고ㅜ
고민이 많네요ㅠ간호사분들 너무 힘들다하셔서 오지말라하시니까
그것도 그렇고..
메리트가 없을까요..

공부만 좀 더 잘했더라면 교대나 공무원 생각할텐데 그게 안될거같아요..

간호대 전문대도 높은측에 속하지만 교대 공무원은 더 쎄서,..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3.33.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자퇴까지 할 정도면
    '16.5.18 11:21 P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조직에 끈질기게 머물 수 있는 적성을 가졌다곤 하기 어렵습니다.
    조직 생활이 적성에 맞는 사람들은 자퇴까지는 안가고 어떻게든 졸업장을 위해서 버티거든요.
    아니면 어떻게든 바로 새 학교를 들어가거나 하죠.
    재능 있는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에는 쉽게 통과해도 오래 있지 못하는 이유 중에
    조직 생활을 견디지 못하는 것도 그 사유 중에 하나이니
    본인이 잘할 수 있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무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일단 경험해봐야 실제로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아닌 일을 아니까 진학은 권해드립니다.

  • 2. 음음
    '16.5.18 11:28 PM (1.127.xxx.176)

    미래 걱정마시고 조무사 시험이나 패스먼저 하시고요

  • 3. 나이많은 간호사
    '16.5.18 11:37 PM (1.230.xxx.88) - 삭제된댓글

    조무사하시기보다는 간호사하시길 추천해요
    저역시 나이 들어 간호사 공부 시작했어요
    나이 더 들면 대학병원 가기 어려워요
    워낙 군기가 쎈 직업문화가 있는 곳이라 윗차보다 나이많은 걸 부담스러워해요
    그리고 전문대라도 대학병원 갈 수 있지만 장학금 내내 탈 정도 되어야 들어갈 수 있어요 하지만 전문대는 점점 사라지고 조만간 사년제로 조정될꺼고 전문대 출신은 페이나 승진에 제약이 있다고 해요
    대학병원 외 준종합은 취업은 쉬워도 근무환경 연봉 복지 모두 정말 열악해요 특히 일이 넘 힘들고 돈이 적어 금방 그만두는 사람이 많아 밤근무도 많고 근무표도 들쭉날쭉 힘들어요 간호공무원 보험심사 연구간호사 제약 등 간호사 길이 넓다해도 공무원 제외하고 사년제졸 대학병원 평균 오년 정도의 경력이신 것 같더라구요
    전문대졸에 성적관리 추천서 토익성적 없다면 준종합이나 요양병원 갈 가능성이 높죠
    조무사라면 보통 외래병원에 취업하고 근무시간은 길고 페이도 적어요

  • 4. ....
    '16.5.18 11:47 PM (221.164.xxx.72)

    시간 능력 나이 되신다면 간호사에 도전하시는 것이 좋겠죠.
    원글님의 글과 다른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간호조무사들의 간호사화는 절대 반대합니다.
    그럴려면 의사도 검사도 교사 등등 모든 전문인력들도 학원 다녀서 하면 될런지...

  • 5. 무엇보다도
    '16.5.18 11:49 PM (1.230.xxx.88) - 삭제된댓글

    적성이 맞아야 해요
    그게 젤 중요할 듯
    병원 출근하는 길에 교통사고나버렸음 좋겠다 싶을 정도로 힘든 일이 간호사인듯해요

  • 6. 잘 생각하세요.
    '16.5.18 11:57 PM (119.69.xxx.60)

    지금은 전문대도 다 4년제에요.
    원글님께는 조무사가 맞을지 모르지만 임금이 낮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우리 큰애가 간호사 2년차인데 집에서 속옷 하나 안빨던 애가 변비 환자 에네마를 했다고 해서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이건 진짜 적성에 맞아야 하는 일이지 돈이나 취업 쉽게 된다고 생각하고 선택할 직종은 아니에요.

  • 7. 전문대도
    '16.5.19 6:43 AM (110.70.xxx.166)

    들어가기 어려운데 나이들어서 가능하겠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082 체크카드쓰고...^^ 2 2016/06/16 1,006
567081 한진택배 개판이네요 8 아..열불나.. 2016/06/16 2,645
567080 뉴욕 시민들, 지하철 추락 남성 구한 ‘감동 동영상’ 2 이런일이 2016/06/16 919
567079 등에 파스 혼자 어떻게 붙이세요...........ㅠ 10 아우 2016/06/16 2,711
567078 플리츠플리즈 원피스 좀 봐주세요~~ 10 eob 2016/06/16 3,493
567077 에릭...연애의 발견 19 Mm 2016/06/16 3,866
567076 이사하는 당일 엄청 정신없나요? 6 이사 2016/06/16 1,389
567075 지금 일어를 배워도 늦지 않을까요? 13 49세 2016/06/16 2,117
567074 인간관계대처 5 강심장 2016/06/16 1,679
567073 이 나이( 40대)에, 창피한 질문하나.. 12 ㅇㅇ 2016/06/16 4,992
567072 미술 예술 분야 박봉 4 ooooo 2016/06/16 1,844
567071 -*장 침*- 잘 놓은 한의원 소개 좀 부탁드려요 -서울 경기 3 절실 2016/06/16 1,761
567070 린넨( 마) 와 자수용 린넨이 틀린가요? 3 mko 2016/06/16 1,147
567069 40대 여름나기 3 머리스타일 2016/06/16 1,593
567068 해물파전 할때 ....... 8 쪽파 2016/06/16 1,350
567067 볼터치 잘 하는 팁 좀 나눠주세요 10 샹들리에 2016/06/16 2,255
567066 남친이 평소오ㅏ 상반되는 말투 5 Dnd 2016/06/16 1,336
567065 블루베리. 국산냉동과 수입산냉동.차이없을까요? 8 .. 2016/06/16 2,107
567064 땡스기빙때 미국 갑니다 2 항공권 2016/06/16 1,006
567063 '셀프 감금' 국정원 직원, 노트북 자료 삭제 인정 1 파일삭제 2016/06/16 680
567062 마흔 넘어 멋쟁이 아이 친구 엄마... 23 촌스런저 2016/06/16 10,001
567061 곧 초등4 아들 시험기간인데요 7 어떻게 시켜.. 2016/06/16 1,138
567060 여러분이시라면 어떻게하시겠어요? 9 사과향 2016/06/16 955
567059 옆집 인테리어공사하는데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ㅠ 11 ... 2016/06/16 4,844
567058 헌터 장화 어떤가요? 9 ?? 2016/06/16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