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 하는 아내, 말이 통하는 아내

내조의여왕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6-05-18 22:51:18
우연히 본 영상인데요 
전 아직 결혼 전이지만 내조에 대해 좋은 영상인 거 같아서 공유해봅니다.
확실한 건 결혼 후 파출부의 삶을 살아선 안되겠단 생각, 커리어가 끊기더라도 꾸준히 자기 개발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https://youtu.be/SIeuM2H1itU
(function(w, d, g, J) { var e = J.stringify || J.encode; d[g] = d[g] || {}; d[g]['showValidImages'] = d[g]['showValidImages'] || function() { w.postMessage(e({'msg': {'g': g, 'm':'s'}}), location.href); } })(window, document, '__pinterest', JSON);
IP : 77.67.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조의여왕
    '16.5.18 10:52 PM (77.67.xxx.226)

    https://youtu.be/SIeuM2H1itU

  • 2. ㅡㅡㅡ
    '16.5.18 11:11 PM (125.129.xxx.109)

    누군지 몰라도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이네요. 이상향만 알고있는;;

  • 3. 일부분 공감합니다
    '16.5.19 3:38 AM (107.77.xxx.126)

    제가 내조하는 아내거든요.
    저는 저 분이 허드렛일이라고 하는 집안일은 식구들이랑 나눠서 해요.
    제가 직장 안 가지고 집에 있는것은 '살림'을 해야 할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고 남편과 저 두 사람이 가진 직업이 둘 다 일하면서, 아이들을 키우기엔 너무 힘든, 근무량이 높은 거라 둘 중 하나는 집에서 내조를 하고, 육아를 해야 해서 한거거든요.
    내 커리어를 포기하면서 주저앉은것도 억울한데 식구들이 다 하기 싫어하는 허드렛일을 혼자 떠맡아야 하는건 부당하죠.
    대신 저는 매일 엄청난 양의 정보를 수집합니다. 새로 나오는 기술에 대한 정보, 경제지식, 과학정보, 새로 나온 책들... 제가 남편 대신 많은걸 읽고서 남편이 꼭 읽어야 할것들만 골라서 주고, 그럴 시간이 부족하면 브리핑해주죠. 전 제 아이들이 할 일들... 대신 해주지 않고 애들의 기숙사 사감이란 생각으로 애들의 생활을 관리해 줍니다.
    제가 혼자 떠맡는 집안일은 요리 한가지예요. 식구들 건강에 직결되니까요.
    다른 집안일, 청소, 빨래 등은 다 각자 하기가 원칙이예요.

  • 4. 원글
    '16.5.19 7:22 AM (77.67.xxx.226)

    좋은 내조 하고 계시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업상으로 엮게 될 사람들을 만났을 때도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나 예절 같은 것도 갖춰야 할 것 같아요. 오히려 내조하는 아내가 되면서 좀더 세상에 눈을 뜨게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전 지금 제 커리어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사실 그 밖에 일들은 많이 허술하거든요.

  • 5. ..
    '16.5.19 1:31 PM (211.224.xxx.178)

    초반엔 집안일,몸쓰는일을 우습게 아는 이상한 놈이구나 싶었는데 애기 다 들어보니 일리 있네요. 결국 여자도 남들 시다바리 노릇만 하지말고 자기개발해서 남자랑 동등해지는 사회생활을 하거나 지적인 능력,사회적 인프라를 갖춰야 된다는 애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323 저 우울증이라고 얘기하며다니는 동네엄마 어찌해야할까요 22 ㅇㅇ 2016/05/20 6,464
559322 아 놔 이거 5 ... 2016/05/20 1,067
559321 펀드에 투자하는것도 주식만큼 위험하나요? 7 rlafld.. 2016/05/20 2,138
559320 조영남, 송기창씨에게 그림 부탁하고 싶어요 15 그림 2016/05/20 5,037
559319 풍년가스압력솥 2인용으로 밥을 했는데... 15 ... 2016/05/20 4,382
559318 자궁에 혹이 있는데요... 6 꼬부기 2016/05/20 2,215
559317 2016년 5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20 541
559316 정신병이 있으니 여성혐오사건이 아니다? 5 서천석님글 2016/05/20 960
559315 왼쪽 갈비뼈 아래부분에 갑자기 쥐가 나는것 같은 증상 1 위경련?? 2016/05/20 5,864
559314 신랑 머리가 많이 큰데 아이 낳을때 많이 힘들까요 15 신랑큰머리 2016/05/20 2,275
559313 부러우면 진다는 말 5 말꼬리잡기 2016/05/20 1,551
559312 그릇 추천해주세요~ (밥공기, 국공기) 11 .... 2016/05/20 3,377
559311 런던계신분...서더크 지역 중심가에서 먼가요? 4 00 2016/05/20 939
559310 자궁 근종 수술 후 임신 6 2016/05/20 2,592
559309 글삭제하는거요 2 궁금 2016/05/20 642
559308 아마존직구시 2개제품을 주문했는데 입고오류 문자를 받았어요..... 10 초보 2016/05/20 1,192
559307 각종 캠프, 대회, 인증시험등이 아이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13 고지식한 엄.. 2016/05/20 2,302
559306 당시 제대로 교육 받은 사람들이 친일파뿐이 없어서 8 ㅇㅇ 2016/05/20 1,282
559305 은평구 정형외과 3 beroni.. 2016/05/20 1,561
559304 살림에 무지한 주부, 조리용 그릇? 관련 질문드릴게요. 3 스타쭌맘 2016/05/20 1,176
559303 돌아가신 고모네 집 꿈 1 2016/05/20 1,526
559302 변비 때문에 숨쉬기가 거북하고 팔다리가 저릴 수도 있나요? 5 nn 2016/05/20 1,875
559301 Bada TV 1 Funkys.. 2016/05/20 1,638
559300 대문글보면서 제발 친정식구들과 붙어살지 말아요 8 2016/05/20 3,097
559299 우리 아이가 영재래요!!!! 21 여기에라도 2016/05/20 7,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