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해요 잘 어울리시는분들 부러워요...

ㅜㅜ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16-05-18 20:54:24

어릴때부터 사람들하고 노는것보다 집에서  강아지랑 노는게 더 좋았어요

친구도 별로 없었구요

어울려도 말도 잘 못하고 한다 해도 재밌게도 못하고요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해요

저희 엄마는 정말 말도 잘하고 누구나 다 엄마 좋아하고 그러는데

전 아니네요

ㅠㅠ

지난번 회사에서도 잘 못어울리고 그랬는데

이번 회사에서도 그러네요

난 왜이모양일까..

뭔가 서글퍼요..

IP : 220.78.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번
    '16.5.18 8:56 PM (175.126.xxx.29)

    회사와 이번회사를 별개로 생각해야하고

    성격을 바꿔야해요.
    밝고 활달하게
    대화에도 적극 참여해야하고(에너지 소모가 많죠...)

    아래에도 적었지만
    회사에서 일만 하는곳은 없어요

    일만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냥 인간관계도 해야하니....힘든거죠.

    책도 많이 읽고(닥치는데로)
    82에 댓글도 많이 쓰고하면 말은 늘어요

  • 2. ㅇㅇ
    '16.5.18 8:59 PM (61.77.xxx.14)

    자꾸 친근감있게 다가세요 누가 먼저 손을 내밀진 않아요
    노력해 봅시다 저도 님과 비슷한 성격이라.ㅌ

  • 3. nn
    '16.5.18 9:17 PM (89.66.xxx.16)

    혼자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죠 저도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인듯 저도 혼자서 자책했다가 신났다가 마음이 오락가락 해요 경상도 여자라서 말이 강하다는 소리를 들을 떄 섭섭해요 그리고전 착해요 전 솔직하지만 남들은 가식이라고........... 전 뒤에서 욕 안하거든요 사람들 앞에서는 솔직하지 않으면서 뒤에서 욕하는 것 보면 사람이 무서워요 단 한가지 내가 정이던 돈이던 시간이던 이 만큼 주고도 받지 않아도 상처 입지 안하을 자신 있을 만큼만 주시면 됩니다 게산법은 항상 팔이 안으로 굽으니까 상대적으로 계산이 달라요 그러니까 님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씩씩하게 하고 싶은 말 하면 되요 그리고 질문을 많이 하세요 지금 처럼 저는 왜 이렇죠 라는 식의 상담어조로 하면 사람들 다 좋아해요

  • 4. nn
    '16.5.18 9:18 PM (89.66.xxx.16)

    오늘 김혜선을 보면서 혼자서 끙끙거려도 힘들고 과감히 도전하는 김혜선도 힘들고 다 똑같다는 생각 그러면 요즘 시대 갬혜선 정도로 도전하는 정신도 나쁘지는 않게다 싶어요

  • 5. ㅇㅇ
    '16.5.18 9:33 PM (114.200.xxx.216)

    좋아하는 취미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상을 찾아보세요..먼저..의식하지 않고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얘기하면 자연히 친해지던데..저도 내성적인데 그런식으로 사람 관계를 넓혔었어요..

  • 6.
    '16.5.18 10:47 PM (125.182.xxx.27)

    사람들과무리하게어울리는것보다 적당히 내가할수있는일을센스있게하기 그리고 사람에대한 관심과애정을 가끔표현해주는것도좋아요 자기위치를인식하고 힘의균형을찾고 무엇보다 내편인 친구를 만드는게제일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030 달라졌어요만 보면 복장터져죽을듯 !! 1 돌겠다 2016/05/19 1,808
559029 당선되고 노래 부르기 바뿌신 김경수 의원 13 김해 2016/05/19 1,848
559028 반복되는 집안일 나는 뭔가 싶고 5 40중반 2016/05/19 1,851
559027 땀이 많은데.. 회색바지 무릴까요? 9 땀땀 2016/05/19 5,670
559026 성북구 동물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부탁드립니다.. 2016/05/19 1,202
559025 다같이 못생겨야 속이 시원한 82 28 ... 2016/05/19 4,153
559024 지령이 떨어졌나봐요 8 지령 2016/05/19 1,084
559023 강아지돌봄아르바이트? 16 .... 2016/05/19 1,934
559022 엠팍과 82를 오가며 문재인 열심히 비난하는 사람있네요 15 왜 저럴까요.. 2016/05/19 939
559021 그눔의 비타민이 뭐라고.. 8 비타민 2016/05/19 2,007
559020 드라마 일주일 만에 보니 내용연결이 안돼요 1 .... 2016/05/19 770
559019 시대착오적인 '애견 체험&전시' 동물이 물건인가요.. 12 --- 2016/05/19 843
559018 이번 강남역 사건을 봐도 그렇지요 일반화시키는건 아니지만 1 불안 2016/05/19 748
559017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과대학 아시는분? 9 마모스 2016/05/19 11,333
559016 고생하는 남친/남편에게 어떻게 힘을 보태주시나요?? 3 화팅 2016/05/19 924
559015 물빠진 30만원짜리 실크 원피스 5 ㅠ.ㅠ 2016/05/19 2,438
559014 초딩 1,2 책상은 샀는데 의자는 고르기 넘 힘드네요. 좋다 하.. 4 책상의자 2016/05/19 996
559013 [부동산] 재건축 아파트 조합 설립 되면요, 3 궁금 2016/05/19 1,578
559012 중학교 아이들 공부 시간 및 수행 조언 부탁드려요 5 초보 맘 2016/05/19 1,277
559011 보수정권8년.가장 심각한문제라 생각되는거요 5 ㅇㅇ 2016/05/19 780
559010 며칠전에 올라 왔던 노래방에서 여직원들 도우미 안부르니 상금주.. 9 충격 2016/05/19 3,270
559009 옛날 어릴 적 먹던 그리운 음식 있으세요? 6 음식 2016/05/19 1,770
559008 일산 사는 분들...건영빌라 어떤가요 15 ... 2016/05/19 10,906
559007 아침부터 나무에서 새가 떨어져 죽는걸 봤는데 찝찝하네요. 14 .... 2016/05/19 2,872
559006 와.. 제주도 렌터카 비용 성수기 비수기 차이 대박이네요~ 2 렌터카 2016/05/19 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