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곡성" 지루하지는 않지만 전문가 평에서 뒷돈 냄새가

곡성 조회수 : 5,848
작성일 : 2016-05-18 20:39:32

솔직히 돈이 아까운 정도는 아닙니다. 심지어 지루하지도 않고요.

근데 전문가들 점수를 보고 상당한 완성도를 기대했는데,, 엉성하고, 산만한 모자이크네요.

“주온” 류의 일본 공포, "엑소시스트" 퇴마, "리빙데드" 시리즈의 좀비, 시체 사진의 스너프 장르가 반복되며 “이끼”를 떠오르게 하는 한정된 촌마을의 고어한 분위기가 베이스로 깔리죠.

그 중에서도 좀 많이 나간 게 마빡에 굉이가 꽂혀도 쇳소리를 내며 좌우로 달려드는 산송장은 리빙데드에서 “브레인”, “모어 브레인“ 하며 달려드는 딱 그 모습으로 어이가 없네요.


하긴 이 놈의 "의심"이 없었다면 중간에 뛰쳐나왔을지도 ㅋㅋ  나도 내 의심을 확인하기 위해 끝까지 갔지만 사실 의심없이 미리 나왔으면 1시간의 자유시간과 커피타임을 가질 수는 있었을 듯.

로튼 토마토로 치면 40%


IP : 121.148.xxx.1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8 8:41 PM (39.118.xxx.16)

    제목에 스포 달아주세요
    낼 보려했는데ㅜ

  • 2. ----
    '16.5.18 8:50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아 진짜 무슨 뒷돈 타령...
    진짜 여기가 아무리 대중적인 사이트라고는 해도 여기 오는 대다수 분들 문화생활 없고 정답이 뻔하고 내러티브가 점진적으로 전개되고 스펙터클하고 카타르시스만 주는 오락, 드라마밖에 안보는 분들인가, 수준이 왜이래요;;; 조금만 모호하고 예술성 있으면 의미파악이 전혀 안되면서 쓰레기 취급하는듯. 하긴 우리나라 보면, 삶 자체에 대해 어떻게 살아야할지 세상이란게 어떤지 의문을 가져보고 그에 맞서 자아실현하려는 사람들은 드물며 정해진 정답대로 살지 않으면 오답이라 생각하고 오지랖으로 똑같이 만들지 않으면 화가나는 그런 사회란걸 생각하면, 이런 해석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니 사회에 재앙과 폭력이 만연하고, 사람들은 현혹되고 재앙이 반복되는 이런 영화가 만들어지는 나라인거겠죠.

  • 3. ----
    '16.5.18 8:51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아 진짜 무슨 뒷돈 타령...
    진짜 여기가 아무리 대중적인 사이트라고는 해도 여기 오는 대다수 분들 문화생활 없고 정답이 뻔하고 내러티브가 점진적으로 전개되고 스펙터클하고 카타르시스만 주는 오락, 드라마밖에 안보는 분들인가, 수준이 왜이래요;;; 조금만 모호하고 예술성 있으면 의미파악이 전혀 안되면서 쓰레기 취급하는듯. 하긴 우리나라 보면, 삶 자체에 대해 어떻게 살아야할지 세상이란게 어떤지 의문을 가져보고 그에 맞서 자아실현하려는 사람들은 드물며 정해진 정답대로 살지 않으면 오답이라 생각하고 오지랖으로 똑같이 만들지 않으면 화가나는 그런 사회란걸 생각하면, 이런 해석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니 사회에 재앙과 폭력이 만연하고, 사람들은 현혹되고 재앙이 반복되는 이런 영화가 만들어지는 나라인거겠죠.

    진짜 생각하는 수준이 티비 드라마 수준 아니면, 뒷돈이나 음모론밖에 없나요? ㅎㅎ

  • 4. 관객
    '16.5.18 8:52 PM (1.244.xxx.104)

    비슷한생각 했던사람 여기 추가요!!관객들 수준을 뭘로보고~~~하는 생각을 보는내내 했었네요 정말 웬만하면 다 재밌게 보는 편인데 이렇게 스토리가 엉성하기 짝이없는 영화 참으로 오랜만에 본듯

  • 5. ----
    '16.5.18 8:56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스토리가 엉성하다니 ㅋㅋ
    중요한게 뭔지도 모르면서...
    라는 대사가 떠오르네요.

  • 6. 뭐래
    '16.5.18 9:03 PM (121.148.xxx.18)

    평은 각자가 하는 거고 수준은 각자의 눈에 따라 다르는데,, 열받는 수준이 다른 것은 뇌에 문제가 있는거죠.
    조기 흥분증이라고 ㅎㅎ 자기 수준에 대한 컴플렉스인가요? 내가 좋게 보아도 남들이 시덥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 그게 어려운가? 그리고 순진해서 그런가 본다 인터넷 언플은 영화사의 가장 기초적 홍보 수단입니다. 그게 뒷돈이든 앞돈이든 중요치 않고요. 그러니 전문가 평을 백퍼 믿는 사람도 버지 메리고요.

  • 7. ----
    '16.5.18 9:07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언플이나 마케팅이 없다는게 아니구요, 저도 마케팅 인접분야 박사 이상 공부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글 읽는 분들이;;; 홍보가 기초수단이라는걸 모르겠어요. 다만 무슨 전문가 평 뒷돈으로만 이렇게 영화를 만들고 의미생성을 하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이정도 새로운 형식이 나오고 근대사 반추하게 해주는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모든게 쉽고 참 세상살기가 쉽겠어요. 그런데 창작이라는게 그렇지가 않거든요.

  • 8. ----
    '16.5.18 9:09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언플이나 마케팅이 없다는게 아니구요, 저도 마케팅 인접분야 박사 이상 공부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글 읽는 분들이;;; 홍보가 기초수단이라는걸 모르겠어요. 다만 무슨 전문가 평 뒷돈으로만 이렇게 영화를 만들고 의미생성을 하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이정도 새로운 형식이 나오고 근대사 반추하게 해주는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모든게 쉽고 참 세상살기가 쉽겠어요. 그런데 창작이라는게 그렇지가 않거든요.
    영화 너무 흥미롭게 본 사람으로, 주관적 관점에서 영화가 별로였다도 아니고 심증으로 전문가평 뒷돈... 식으로 제목 달아놓는건 굉장히 수준이 낮다고 생각되는데요 제 컴플렉스라기보다.

  • 9. 그래요
    '16.5.18 9:14 PM (121.148.xxx.1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이 정도 영화가 일관적으로 높은 평가 받기는 힘들어요. 보통 영화를 예술이 아닌 메시지 전달 수단을 보는 사람들은 완성도 보다는 내용과 메시지에 병적으로 집착합니다. 대표적인 게 종교영화, 사회 시사물 등이죠. 영화 완성도 측면에서는 상당히 허접한 영화입니다.

    물론 전 갠적으로 210.100. 님 취향 존중합니다. 그거 비판 또는 희화할 필요도 자격도 없고요. 그러나 전문가 비평은 달라요. 그 사람들은 그게 직업인 사람이고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카테고리 공인입니다. 제가 뒷돈 운운해도 이상할 것 없어요. 그런 수준이니까요. 또한 제가 실명으로 누군가를 적시한 것도 아니고요.

  • 10. 그래요
    '16.5.18 9:15 PM (121.148.xxx.18)

    솔직히 이 정도 영화가 일관적으로 높은 평가 받기는 힘들어요. 보통 영화를 예술이 아닌 메시지 전달 수단으로 보는 사람들은 완성도 보다는 내용과 메시지에 병적으로 집착합니다. 대표적인 게 종교영화, 사회 시사물 등이죠. 영화 완성도 측면에서는 상당히 허접한 영화입니다.

    물론 전 갠적으로 210.100. 님 취향 존중합니다. 그거 비판 또는 희화할 필요도 자격도 없고요. 그러나 전문가 비평은 달라요. 그 사람들은 그게 직업인 사람이고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카테고리 공인입니다. 제가 뒷돈 운운해도 이상할 것 없어요. 그런 수준이니까요. 또한 제가 실명으로 누군가를 적시한 것도 아니고요.

  • 11. ...
    '16.5.18 9:16 PM (121.140.xxx.106) - 삭제된댓글

    "의심"이라는 스포인가요?

  • 12. ----
    '16.5.18 9:16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영화적으로 평점 보통 높은 라스본트리에나 하네케 영화 정도로 예술적 시도로도 굉장히 흥미로웠고 오락적인 전개, 영화사적 레퍼런스나 형식으로도 영화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점수 높게 받아야할 영화라 생각해요.
    어떤 영화가 점수를 높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놀란 영화같은건 아니겠죠?) 솔직히 무슨 뒷돈 운운은 진짜 깜놀할만한 제목이라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내맘, 내 기준 아니면, 틀리고 뒷돈 주었을꺼라 이렇게 당당하게 제목을 달수있는건지 굉장히 폭력적으로 느껴져요. 일베들, 정치인들 등 나랑 생각 틀린 사람들 그룹핑해서 '틀린'것으로 몰고 폭력적으로 이름 붙이는거랑 뭐가 다른지.

  • 13. -----
    '16.5.18 9:17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제가 점수 높게 나온걸 아는 사람은 이동진 10점인데, 이동진 자체는 싫어하지만 저랑 영화평가기준이 비슷한 사람이라 뒷돈 없이 충분히 10점 줄수 있다 생각하는데요.

  • 14. ㅎㅎ
    '16.5.18 9:19 PM (121.148.xxx.18)

    완성도는 허접하고, 장면 장면의 데자뷰는 실소케합니다. 이런 류의 장르에 익숙한 분들은 "뭐래" 정도
    다른 사람의 취향이나 후기는 관심도 없고 전문가 들 후기는 이 분들 영화 좀 봤나 하는 수준이고요.

  • 15. ----
    '16.5.18 9:20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내 취향이 고고하니 뒷돈먹었을것이다... 그런건가요? ㅎㅎ 뭐래.

  • 16. ㅎㅎ
    '16.5.18 9:22 PM (121.148.xxx.18)

    좀 더 나아가면 조영남 영화 버젼이란 생각마저 들 정도로 오리지널리티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마지막 "의심" 코드의 심각함이 부담스러울 정도고요.

  • 17. ㅎㅎ
    '16.5.18 9:23 PM (121.148.xxx.18)

    210.100 이런 분들에게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이런 분들 특성이 작품이나 제품을 자신과 동일시 하죠. 그래서 피곤해요. 상대할 가치도 없는 ㅎㅎ
    이런 분들은 자기가 농심라면이나 맥도널드 먹는데 그거 정크다 그러면 죽일라고 덤벼들어요 ㅋㅋ

  • 18. ----
    '16.5.18 9:23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저기 죄송한데,
    조영남이랑 이거랑 비교하실정도라면
    미술사, 영화사, 그리고 근대사까지 다시 공부하셔야 할것같아요;;; 당황스럽네요.

  • 19. ㅎㅎ
    '16.5.18 9:25 PM (121.148.xxx.18)

    죄송한 마음은 그 책이나 보시면 푸세요 ㅋ 당황은 알아서 하시고요.

  • 20. ---
    '16.5.18 9:26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아 아이피 보니까 부커상에 국뽕타령, 조영남 글에 계속 자기가 세계 박물관 다 방문하고;;; 본인 얕은 문화지식 광고하던 그 분이시군요. 몰라봐서 죄송해요.

  • 21. ..
    '16.5.18 9:2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징하다 진짜 ㅎㅎ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21993&page=1&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22130&page=1&searchType=sear...

  • 22. -----
    '16.5.18 9:27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가치가 있는 글에 댓글을 달아야지. 다 지웁니다. 어이가없어서.

  • 23. ..
    '16.5.18 9:2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징하다 진짜 ㅎㅎ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21993&page=1&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22130&page=1&searchType=sear...

    그냥 매사가 불만 투성이구나 ㅎㅎ

  • 24. ----
    '16.5.18 9:29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그냥 현실 루저인거죠.

  • 25. ㅋㅋ
    '16.5.18 9:30 PM (121.148.xxx.18)

    님만 하겠어요. 이런 분들 특성이 아이피 강박증이죠. 좀 열린 마음으로 사세요.
    아이피 소아병은 중2병과 별반 다를 게 없어요. 죄송한 건 자유고요.
    누구나 다른 취향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정도만 인지, 인정해도 아이피 운운하는 찐따 짓은 안합니다.
    하긴 깊은 지식이어서 그런가 보네요. 본인이 본 작품에 대한 평가에 덜덜거리는 변태적 팬덤은 병입니다.

  • 26. ....
    '16.5.18 9:30 PM (221.157.xxx.127)

    재미있게봤고 그걸로 끝임 두번생각할게 없는 영화 관객을 낚기위한 트릭위주의 내용전개일뿐 생각하고싶은대로 생각하라는것도 결국 풀수없는 실타래가 되어버린 내용인듯 이게 이거다라고 하기엔 그럼 저건 뭐야라고 하게되고 그런식으로 호기심자극만 시켜놓고 니가 멋대로 생각해 그런거

  • 27. 아 예
    '16.5.18 9:30 PM (122.34.xxx.112)

    칸느에서도 높은 평점 받고 있다던데 거기도 돈 뿌렸나요? 내키지 않아 아직 안본 영화지만 여러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 토론 이뤄지는 거 보면 제대로 현혹시킨 건 확실한 영화더군요. 전문가의 견해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도 무뇌지만 내가 납득할 수 없는 평가가 주류라면 뭘보고 저러는지 한발 물러나 살펴봄직도 하죠. 다짜고짜 뒷돈 얘기 꺼내는 거 되게 무식하고 폭력적이에요.

    하여튼 내 눈에 안차는데 잘나가는 연예인은 스폰이고 평가높은 영화는 뒷돈이고 잘나가는 드라마는 알바 쓴거고... 세상에 구린 뒷구석이 없는 건 아니지만 내눈만이 절대 기준이고 딴사람 생각은 몽땅 쓰레기라는 태도가 정말 편협해서 보기 역겹네요. 나와 다른취향을 존중할줄 모르는 이런 태도 82에서 유독 많이 보이는데 한때 똑똑했던 중년여성의 말로인가 싶어 슬프네요.

  • 28. ----
    '16.5.18 9:31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저런글 쓰는 분 이분 한분임.

  • 29. 션꼬느리
    '16.5.18 9:32 PM (121.148.xxx.18) - 삭제된댓글

    210.100.xxx.49 이 분 블랙노트에는 아이피로 가득할 듯 ㅋㅋ
    소년 감성이신 듯

  • 30. ㅎㅎ
    '16.5.18 9:33 PM (121.148.xxx.18)

    210.100.xxx.49 이 분 블랙노트에는 아이피로 가득할 듯 ㅋㅋ
    소녀 감성이신 듯

  • 31. ...
    '16.5.18 9:36 PM (14.38.xxx.23)

    뒷돈 운운하시는 건 좀 어이없네요. 제목을 바꾸시던지...차라리 알바를 풀었다 하시지...

    남 얘기는 전혀 듣지 않는 분이신가보네요,,, 스스로 다는 댓글이 뭐~
    관심병인가?

  • 32. ㅎㅎ
    '16.5.18 9:36 PM (121.148.xxx.18)

    아 예 님 외국의 비평은 정말 살벌해요. 음악회 가면 우린 의례적 박수죠,, 제네들 맘에 안들면 "개소리" 듣거나 중간에 나가요.. 글구 다 떠나서 영화와 전문가의 영화평을 비평하는데 그게 님의 취향과 무슨 관계죠.
    님은 로튼 토마토나 imdb 등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악평을 늘어놓으면 식칼들고 달려듭니까? 마음의 여유를 가지세요.

  • 33. ㅎㅎ
    '16.5.18 9:39 PM (121.148.xxx.18)

    14.38.xxx.23 님 알바가 뒷돈이잖아요. 앞돈은 광고, 홍보고요. 그리고 알바 다 풀어요. 알바 풀고,, 알바 풀어서 홍보글 올린다고 해요??? 뒤에서 조용히 돈 줘야죠.

  • 34. ㅇㅇ
    '16.5.18 9:44 PM (218.51.xxx.164)

    너무 해석해야하는 부분이 많아요.
    저도 일본인이 쫓기는 할아버지였다가 마지막에 악마로 변하는게 너무 이상했어요. 그 부분은 어찌 설명해야하는지. 의심과 믿음으로 인해 힘이 커진다?? 그렇게 봐야하는건가요
    조금 더 개연성을 만들어줬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그런 것만 빼고는 정말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올해 본 것 중 제일 재밌더군요.

  • 35. ㅎㅎ
    '16.5.18 9:51 PM (121.148.xxx.18)

    진짜 궁금한데 내가 맥도널드나 버거킹 햄버거 좋아하는데 방송에서 또는 누군가 그거 정크푸드라고 하면 뚜껑 열리나요? 보통 사람(울나라에는 특이한 사람??)은 걍 그런가 보다 하는데. 영화도 다를 것 없어요. 저도 남들 개쓰레기라고 하는 좀비, 고어 영화 아주 좋아해요. 남들 뭐라건 신경도 안쓰고요. 그 정도 자기확신도 없이 힘든 세상 우찌 살죠.

    그리고 모두에 말했지만 지루하지 않아요. 한국 영화 상당 수는 주말연속극이나 베스트극장(맞나?) 뭐 이런 ㅅ준인 경우 많은데 이건 영화관에서 볼만해요. 근데 딱 거기까지입니다.

  • 36. ..
    '16.5.18 10:21 PM (121.140.xxx.106) - 삭제된댓글

    저는 글로 표현하는 게 익숙치 않아 매끄럽진 않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우리가 의심하거나 두려워하는 그런 것들이(다른 문화) 악마로 부활한거로 이해했어요.
    그런 걸 형상화 해서 더 두려워하며 폭력을 정당화하는 현실의 반영을 묘사한 게 아닌가 ..
    특히 초반 살인현장에서 곽도원이 그 일본인을 마을 사람들 속에서 바로 발견(?)하는 클로즈업하는 부분..
    그 부분이 저에게 굉장히 인상적이구 영화를 이해하는 데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 37. ..
    '16.5.18 11:16 PM (125.180.xxx.190)

    혼자 쇼하고 있네

  • 38. 뭐래
    '16.5.19 12:48 AM (121.148.xxx.18)

    혀짧은 얘 또왔네

  • 39. ..
    '16.5.19 11:45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본인이 별로라 싶으면 뒷돈받은건가요?

  • 40. 원글
    '16.5.19 2:12 PM (210.219.xxx.237)

    원글 의견 구구절절히 동감.
    이렇게 엉성한 영화가 이렇게 극찬일수가..
    어이없었음

  • 41. ...
    '16.5.20 12:22 AM (223.62.xxx.36)

    프랑스 예술영화 잡지의 양대 산맥인 카이에 뒤 시네마랑 포지티프에서 곡성에 만점 줬네요. 거기도 뒷돈 받았을거라고 생각하나요? 에구 한심해 진짜....

  • 42. 뭐래
    '16.5.20 12:33 AM (121.148.xxx.24)

    ... 이 분은 앤디워홀이나 희쭈구레한 진중권이 이게 예술이다 하면 그거로 믿을 기세네 ㅋㅋ
    글구 발음이나 똑똑히 하구요. 까이에 뒤 시네마, 뽀지띠프 입니다. 불어 읽을 줄도 모르면 씨부리지 마시고요.
    하긴 이런 분들 성경하나 들고 지하철 헤매는 예수쟁이들에서 많이 보기는 합니다만 ㅎㅎ

    권위주의에 굴종하는 인간치고 예술 제대로 즐기는 영혼 없어요. 얘네들이 잘하는 것은 어떤 잡지가 그랬다더라, 어는 영화제에 상받았다더라,, so what ?

  • 43.
    '16.5.20 12:48 PM (14.49.xxx.59)

    재밌게 봤어요~

  • 44.
    '16.5.20 5:48 PM (14.38.xxx.136)

    저도 재밌게봤어요 ~ 예술 제대로 즐기는 영혼...ㅎ
    그런것도 정의할 필요가 있나요.
    사람들은 듣고싶은대로 말하는대로
    행동하는거죠. 그런 사람들의 행동이 마음에 안든다고
    통제하며 비난만 할수없지않나요 ? 원. 글. 님?

  • 45. 근데
    '16.5.20 7:30 PM (121.148.xxx.18)

    본글에 재미없다고 하던가요? 그리고 남이 뭐라 씨부리든 아무 관심도 없고요. 그게 평론가든 까이에든 사이트앤 사운드든 관심없어요. 내 기준에 맞으면 좋은 영화고 그게 예술입니다.

  • 46.
    '16.5.21 11:10 AM (211.36.xxx.218)

    원글님 좀 이상하네요
    일일이 댓글에 극단적으로 반응할 필요없어요~
    본인과 의견다르면 다른갑다 생각해야죠
    하나하나 일일이 댓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거보면
    지혜가 없구나 느껴집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본인과 다 똑같은 생각하시는줄 아나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898 미니멀리즘 블로그 4 알려주세요 2016/05/23 3,288
559897 아이이름..일본이름을 짓는건 왜인가요? 61 2016/05/23 18,765
559896 콩국수용 콩가루는 어떤거예요? 1 2016/05/23 984
559895 사회성이 부족한 초4..센터 추천부탁드려요. 10 늦된아이 2016/05/23 2,237
559894 디어마이프렌즈 박원숙 갤러리가 어느 갤러리일까요? mornin.. 2016/05/23 903
559893 2016년 5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23 536
559892 외모 얘기 할필요가없는게 15 외모라 2016/05/23 5,621
559891 강남역 필리버스터 기사를 보니 강남역 2016/05/23 577
559890 제로 칼로리의 유혹,사카린에 끌리나요 1 참고.. 2016/05/23 1,137
559889 12년 특례는 정말 대학 거저 가네요. 38 특례 2016/05/23 24,612
559888 가장 활기없는 최악 총장 3 아는게 힘 2016/05/23 1,916
559887 밤에 자꾸 깨는것도 불면증 일까요 6 mm 2016/05/23 2,017
559886  Raw Cultured Dairy 와 conventional .. 1 ㄱㄴㄷ 2016/05/23 442
559885 미 블룸버그 “한국에서 해고는 가난으로 직결” 2 light7.. 2016/05/23 1,562
559884 cnp 명품경제학 ,, 2016/05/23 1,816
559883 소개팅 장소 1 장소고민 2016/05/23 809
559882 블룸버그, 야당 협조 거부로 박근혜 정치적 위기 light7.. 2016/05/23 545
559881 아무래도 자퇴를 시키고 검정고시를 봐야할 거 같아요. 54 한숨만..... 2016/05/23 19,425
559880 삼성서울병원 어떤가요? 8 ... 2016/05/23 2,510
559879 가을동화 -.- 2016/05/23 749
559878 이런게 여혐이 아닌가요 ㅎㅎ ... 2016/05/23 692
559877 지리산 종주 가능할까요? 12 산녀 2016/05/23 1,169
559876 아이들과 서울에서 3개월지내기 - 레지던스, 오피스텔, 원룸 단.. 6 ... 2016/05/23 3,662
559875 손가락 화상물집. 아물지가 않아요TT 6 두리 2016/05/23 2,525
559874 박근혜...또 나가네요 14 피같은 세금.. 2016/05/23 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