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수학 이상한 수행평가 어떻게 조언해줄까요??

..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6-05-18 19:56:18

이번 중간 고사 성적으로 수학 시간에 아이들 짝을 바꿨답니다.

수학 1등이 수학 꼴등하고 앉고 2등이 그담으로 못한애하고 앉고

이렇게 해서 수업시간 끝날쯤 선생님께서 내준 문제를 공부 잘 하는 아이가

못하는 아이에게 설명을 해준답니다. 그래서 못하는 아이가 시간안에 풀어서

맞으면 도장을 받는데 그 도장수 대로 수행 점수... ㅠ.ㅠ

우리 아이 거의 울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니 정말 수학 1등 2등한 아이는 도장 못 받고  중간쯤하는 아이들이

도장 쓸어간답니다. 그도그럴것이 비슷한 수준끼리 앉았으니까요....

선생님들 정말 제정신인지....ㅠ.ㅠ

 

같이 앉는 아이가 친하긴 한데 숙학에 거의 의지가 없는거 같다고.

학원도 안다니고 공부도 안 하는 아이라고...

이번 중간고사.. 정말 수학때문에 발목 잡혔습니다.

평균점수로  따지면 반에서 젤 잘 하긴 했는데 수학이 80점대라서

정말 수행 안나오면 안된다고 아이가 조바심 내는데 뭐라 조언해야 할지

특목고 목표는 아니지만 내후년의 선택이 어쩔지 몰라 내신 관리는 하고 싶다고

하는 아이라. 제가 정말 같이 열만 내주고 있는데... 어찌할지 몰라 한숨만...ㅠ.ㅠ

아이 하는 말이 평소 친했던 그 아이가 미워질라고 한답니다.

정말이지 다른과목 조별 수행평가에 이어 이상한 수행이네요...

IP : 211.109.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나
    '16.5.18 8:04 PM (112.154.xxx.98)

    너무 했네요
    이런건 학교에 건의.항의하면 안될까요?
    물론 과목샘의 영역이라지만 본인이 잘해서 되는게 아니고 못하는 친구 가르쳐서 점수 받는거라니..넘 심하네요
    결국 난이조절 실패한거 중간성적아이들에게 점수주려는것밖에 생각안드네요

  • 2. 항의하세요
    '16.5.18 8:40 PM (222.107.xxx.2)

    너무 불공평하네요 수행평가 목적이 불분명해요 이상합니다. 평가의 목적이 본인수학점수 올리기라면 본인점수로 평가해야죠 남의점수기준이라면 가르치는스킬이 평가목적인가요? 그럼 수학이 아닌거예요 기본이 안된 선생님입니다--;;;

  • 3. ㅇㅇㅇ
    '16.5.18 8:48 PM (180.230.xxx.54)

    어차피 뒤에서 1,2등 하는 애들은 도장 개수에 관심이 없어서
    짝꿍이 설명을 하던말던 관심이 없을텐데

  • 4. ....
    '16.5.18 9:59 PM (122.35.xxx.56)

    공중전화가서 학교에 전화거세요
    수학포기한 꼴찌들을 샘이 가르쳐야지 지금 뭐하는거냐고. 손 안대고 코 푸는거냐고.
    자꾸 이러면 교육청에다 다양한 내가 아는 꼬투리잡아 신고할거라고. 좋은 말로 해도 안 고쳐줘요. 샘들 진짜 나쁘다. 자신들도 꼴통 가르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면서.

  • 5. ㅇㅇㅇ
    '16.5.18 11:21 PM (116.38.xxx.236) - 삭제된댓글

    최선의 조언은 그 친구를 방과후에라도 만나서 계속 공부시켜줘라인 것 같은데...
    일단 이건 수행평가 공정성에 문제가 많아 보여요. 전화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260 눈높이 국어 끊고 싶은데... 맘대로 끊지도 못해요...휴 13 ... 2016/05/19 7,358
559259 백화점 세일기간은 언젠가요? 4 . . 2016/05/19 1,540
559258 김정은 리설주는 명품 휘감아도 왜 저리 촌스러운지 18 . 2016/05/19 11,821
559257 스페인 사람들 메일에 kisses 하는거 7 00 2016/05/19 1,783
559256 1억3천집에 1500융자 있는데, 전세9500이면 안전한건가요?.. 14 .. 2016/05/19 2,780
559255 반바지 어디 제품이 예쁠까요? 반바지 2016/05/19 537
559254 중1아이 게임시간 2 힘들어 2016/05/19 1,054
559253 자영업자와 월급쟁이.. 그리고 경영인과 투자자 1 흠냐 2016/05/19 867
559252 손등에 핏줄 두드러지는거요 6 .... 2016/05/19 3,464
559251 아이가 자라고추인데 병원 가봐야 할까요? 49 초4남아 2016/05/19 36,015
559250 수학학원 끼워팔기? .... 에 대해 여쭤요. 4 궁금 2016/05/19 1,601
559249 왜 미군 함정을 돌려보냈을까들어보세요ㅜ 10 팟빵새날 2016/05/19 2,260
559248 술먹고 노름하는 아버지들은 2 ㅇㅇ 2016/05/19 990
559247 부동산 횡포때문에 가슴이 부글부글 거려요 ㅜㅜ 5 0000 2016/05/19 2,875
559246 성악전공하신분있으신지요? 4 ㅇㅁ 2016/05/19 1,460
559245 좁쌀,작은 화농성 여드름 짜기전에 가라앉으라고 어떤거 바르는.. 7 여드름 2016/05/19 3,235
559244 어제 겪은 개저씨들!! 5 으윽 2016/05/19 2,505
559243 하남 에코타운 1단지 아시는 분~~ 5 이사 2016/05/19 3,017
559242 급)내일소풍인데 가방 베낭메고 가나요 아님 미니 크로스백 4 중1 2016/05/19 1,014
559241 황신혜씨 의외로 다시 재혼하고 싶어하네요.. 19 .. 2016/05/19 18,549
559240 요즘 자게에서 흥하는 80년대 팝음악 저도 한곡 추천합니다 2 덕이 2016/05/19 856
559239 저도 그릇 질문. . . 어디서 팔 수 있을까요? 7 아이스라떼 2016/05/19 1,974
559238 어딜가나 남자가 꼬이는 여자 26 dddd 2016/05/19 33,203
559237 미용(미용실)기술, 마흔후반에 하면 무리일까요.. 2 기술 2016/05/19 1,979
559236 중환자실앞 14 기도 2016/05/19 5,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