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업무상 아는외국인이 자기나라오면 연락하라는거...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16-05-18 18:56:14
그냥 인사로하는거죠?
막상가서연락하면 귀찮아하겟죠?

저희애들이랑 여름에 여행가는데 솔직히 저야 연락하고싶은데..
애들이랑밥먹으며 프리토킹도 해보고..그러고싶지만..
거절당할까봐..못하겠어요 ;;;
IP : 211.36.xxx.11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적이
    '16.5.18 6:59 PM (91.183.xxx.63)

    외국인 국적이 어딘데요?
    여기 유럽 거주중인데요 유럽인들은 빈말 안해요. 초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한테는 오라고 하지 않거든요

  • 2. 영국이요
    '16.5.18 7:01 PM (211.36.xxx.116)

    28살남자예요.아주 매너좋고 반듯한...

  • 3. 섬나라 사람이면
    '16.5.18 7:02 PM (14.52.xxx.171)

    왠지 빈말 같아요
    영국은 알수록 일본 같더라구요

  • 4. 영국사람 그래요?
    '16.5.18 7:05 PM (211.36.xxx.116)

    흠...글쿤요..연락하지말아야겟네요..;;

  • 5. 하늘
    '16.5.18 7:09 PM (183.109.xxx.181)

    저도....
    사람따라 다르겟지만......영국사람은 빈말...속에 없는 말을 잘해요.
    둘이 얼마나 친하냐에 다를 것 같네요.

  • 6. ...
    '16.5.18 7:32 PM (121.171.xxx.81)

    사람 맘 다 비슷해ㅛ. 무슨 유럽인들이 빈말을 안해요.

  • 7. ...
    '16.5.18 7:41 PM (211.246.xxx.138)

    연락은 해보셔도 되요. 그냥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정도는 무리 없어요. 출발전부터 일정 밝혀서 시간을 꼭 내서 만나자 하면 부담스럽겠지만 영국에서 나 지금 영국이다 연락하면 지가 시간과 마음이 있다면 자기 가능한 시간에 잠깐 볼 수도 있는것이고, 그렇지않으면 여행 잘해라 인사나 하고 말겠죠.

  • 8. 그정도면
    '16.5.18 7:48 PM (121.88.xxx.15) - 삭제된댓글

    그냥 인사치레예요. 한국에서 '그럼 또봐요' 정도의 인사죠.
    외국에 사니 또봐요는 할수없고 이나라오면 연락하라고 문장이 달라진것...
    비지니스하시면서 센스가 좀 부족하세요.

  • 9. ...
    '16.5.18 7:50 PM (14.35.xxx.135)

    연락해보고 간단히 차한잔 정도 하면 좋죠
    영국까지 갔는데 한번 해보심이

  • 10. ㅁㅁ
    '16.5.18 7:51 PM (125.177.xxx.193)

    어휴 업무상 아는 사람한테 애들 끌고가서 영어시키고.. 좀 아니잖아요.

  • 11. 비즈니스하면서
    '16.5.18 7:59 PM (124.49.xxx.61)

    센스부족?
    이런댓글은 좀..아닌것같네요 참내..
    비즈니스를하는지 다른일하는지 알지도못하면서...

  • 12. 빈말
    '16.5.18 8:01 PM (175.223.xxx.211)

    혼자 가는 것도 아닉고 애까지 동행하면 엄청 부담스럽죠. 특히나 젊은 남지면.. 민폐입니다. 하지 마세요

  • 13. 업무상 아는
    '16.5.18 8:06 PM (121.88.xxx.15) - 삭제된댓글

    외국인이라고 해서 비지니스하는거라 말한거예요. 이런말 못알아들으시니
    제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 14. --;
    '16.5.18 8:11 PM (59.6.xxx.151)

    어떤 일을 하시는지 모르지만 비지니스가 일이죠--:
    암튼 일할때 원글님이 무척 고맙게 했거나 다시 일하게 될 수도 있거나,
    말 그대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연락해서 '기회가 되면' 친분을 유지하자는 거지 정확히 초대는 아니에요
    접대를 한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저도 외국에서 만나 한국에 오면 연락해라 이런 말 할 때 있고, 실제로 연락온 지인들 있어요
    일정이 맞으면, 만나서 차도 마시고 불편하거나 도와줄 일 있나 묻기도 하고요, 보통 일 돌아가는 얘기도 좀 하죠
    그 이상은 아닙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좀 --;

  • 15. 아이들
    '16.5.18 8:17 PM (124.49.xxx.61)

    만나고싶다고 했어요.. 튜터도해줄수있다고...
    영국 인심을잘 모르니 묻는거죠..
    에휴..부정적인 댓글이 많으니 아서라~~말랍니다.
    젊은남자애가 한국아줌마 만나고싶겠나요..초딩딸아이가
    궁금해해서 혹시나 물어봤네요.

  • 16. 아...
    '16.5.18 8:23 PM (91.183.xxx.63) - 삭제된댓글

    첫댓글쓴 사람인데요
    브리티쉬는 다른 서유럽인들보다 좀 과장하는 경향이 심하더군요
    빈말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17. 아...
    '16.5.18 8:24 PM (91.183.xxx.63)

    첫댓글쓴 사람인데요
    브리티쉬는 다른 서유럽인들보다 좀 과장하는 경향이 심하더군요
    빈말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혹시 사람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그냥 메일 한번 보내보세요. 진심을 알 수 있겠죠

  • 18. 노노
    '16.5.18 8:40 PM (14.48.xxx.190)

    빈말이죠.. 제목만 봐도 빈말인거 느껴지지 않나요? 막상가면 귀찮아할듯요. 친한 친구가 오는 것도 귀찮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업무상 아는사람이 얼마나 반갑겠어요.

  • 19. --;
    '16.5.18 8:47 PM (59.6.xxx.151)

    궁금해서요^^;;;;
    어떤 일을 하시는데 튜더를 해준다고 하나요?
    흔한 사람은 아니라서요,,,,,

  • 20. Nowandhere
    '16.5.18 8:58 PM (134.91.xxx.212)

    부담없이 연락해 보세요. 아님 말고 하는 심정으로...

    저 유럽주민이구요, 학문관련된 일이라 학회통해 이리저리 얼굴하고 이름만 아는 사람들, 유럽뿐이나라 각나라에 많아요.

    뭐뭐 때문에 너네 나라가는데 시간나면 얼굴한번 보자하면 에스, 노 분명히 대답와요.

    이런 문제 머리굴리며 미리 걱정할 필요 전혀 없어요.

  • 21. dlfjs
    '16.5.18 9:09 PM (114.204.xxx.212)

    내게 신세진거 있으면 진심, 아니면 빈말일거에요

  • 22. 경험상
    '16.5.18 9:39 P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

    남자입니다. 영국에 방문에 갔을때 바이어분께서 공항까지 나와주시기도 하고, 업무상 만나는 업체의 비서가 여기여기를 한번 가보라고 알려도 주시고, 같이 저녁도 먹고 한 경험도 있습니다.

    너무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하시는 분이 머무르는 곳에 방문을 할 예정이면 생각한 방문할곳 리스트를 보여주시면서 이런데 가면 좋냐?

    어떻게 움직이는것이 좋냐 등 조금더 상새한 내용을 물어보시거나 그러시면 좋습니다.

    업무상 만나는 관계였다면, 뭐 간단하게 I am going there with my daughter, if you are interested, let's have a lunch or have a coffee together. It will be good to see your face and perhaps, you can give me some insights to the places I plans to visit.

    이정도 물어보실 수도 있습니다.

    자국과 자신이 사는 동내에 대한 자부심이 많은 사람이 영국사람입니다. 하루종일 튜어가이드는 못하더라도, 동내에 대한 설명을 관광 가이드에 나오지 않는 내용에 대하여서 설명을 해줄 수 있을것 입니다.

  • 23.
    '16.5.18 11:06 PM (121.166.xxx.108)

    영국인들 특성이 립서비스에요. 냉정하기 때문에 오히려 말로는 더 다정해요. 칭찬하는 것도 다 믿으면 안 되고요. 땡큐 베리머치 인디드쯤 돼야 좀 고마운 거라고들 하죠. 엑설런트 슈펍 그레이트 패뷸러스 이렇게 한꺼번에 찬사를 해도 마음에 없는 말일 때 많아요.
    놀러오면 연락하라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그들은 민망하거나 어색한 순간을 못 참아 빈말 많이 해요.
    어쩌면 우리와도 비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234 애가 놀다가 꼭 굉장히 과하게 흥분을 해서 진정이 안될때가 있어.. 9 조언 2016/05/18 2,005
558233 미적분 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수2단원이 뭔가요? 1 ㅠㅠ 2016/05/18 1,945
558232 알콜중독 끊는 방법 있을까요? 2 주변경험자분.. 2016/05/18 1,866
558231 ebs 공부의 배신에 나온 성균관대 여학생 짠하네요 ㅠ 63 빈부격차 2016/05/18 37,981
558230 마늘쫑 장아찌 담그는법 1 .. 2016/05/18 3,991
558229 조용필씨 콘서트시 비 올때요 7 ^^ 2016/05/18 1,271
558228 공부법이 이렇게 쉬웠구나 (부제: 엄마 나 학원비로 청약들어줘).. 138 긴머리남자 2016/05/18 20,845
558227 간호사 직종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4 .. 2016/05/18 1,796
558226 냥이 집사님들 이거보세요 3 ... 2016/05/18 1,294
558225 사시는게 재미있나요 . 9 다시금 2016/05/18 2,754
558224 맘까페에 세금지키기 서명 엄청 올라오네요. 1 dd 2016/05/18 1,330
558223 설거지 하는 아내, 말이 통하는 아내 5 내조의여왕 2016/05/18 2,458
558222 나름급질]선물로 받고 싶은 것, 추천바랍니다. 6 방문자 2016/05/18 1,125
558221 2011년 그렌저 hg 2만킬로대 시세? 6 .. 2016/05/18 1,256
558220 정부가 조작했던 세월호 위치를 드디어 밝히게 됐습니다 7 아마 2016/05/18 2,444
558219 HWP(한글) - 양쪽 정렬이 뭔가요? 1 컴컴 2016/05/18 1,742
558218 음식만들기 실패담 6 저도 동참 2016/05/18 1,674
558217 부적을 보내신 시부모님. 2 에휴 2016/05/18 1,702
558216 신차 받아도 요즘은 비닐제거 해서 오나요? 2 ... 2016/05/18 1,848
558215 나이 먹으니까 나를 싫어 하는 사람은 나도 싫으네요 19 gg 2016/05/18 8,400
558214 싹나거나 초록색인 감자는 그 부분만 도려낸 후 먹어도 되죠?? 4 .. 2016/05/18 1,607
558213 우렁. 두부로 강된장 만드는법좀 갈켜주세여~~ 1 호야 2016/05/18 1,361
558212 오늘 물걸레밀대 추천해주신분 고맙습니다~~~!! 27 우오옷 2016/05/18 8,389
558211 중1 첫시험성적이 계속 가는걸까요? 9 성적 2016/05/18 2,045
558210 여름 섬유의 최고봉은 뭘까요? 3 .. 2016/05/18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