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근히 따돌리고 잘난거 곱게 보지 못하는 사람은 도대체

성인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6-05-18 17:05:24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인데

예전부터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 중 조금이라고 학력이 잘나거나

똑똑하거나 조금이라도 자기 자랑하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고

꼭  짓밟아야 속이 시원한 못된 동네 아줌마

그 사람이 저보다 동생인데도 동생같지 않고

불편하고 움츠러들어요.

제가 잘 받아치지 못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이번에 운동을 하게 됐는데

그 사람 얼굴에 싫은 티 들어내는 스타일인데 저를 너무 싫어하는 티를 내내요.

은근히 새로오는 젊은 엄마들과 다 친해져서 따돌리기도 하고

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30대 후반까지 이런 상황을 만드는

그 사람도 참 불쌍하다 싶다가도...

너무 재미있던 운동이 그 사람 때문에 힘들어지네요

그런 사람한테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IP : 180.224.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5.18 5:08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아예 상대안해요
    처음엔 좀 불편해도 몇번 모른척하고 지나쳐버리면 괘ᆞㄷ찮아요 엮여서 힘든거보다 길게보면 훨씬 나아요

  • 2. ..
    '16.5.18 5:28 PM (197.53.xxx.195)

    그런 사람 알아요.
    질투심 많고 자랑많고 편가르고..
    어쩔 수 없이 엮여야만 한다면 원글님만의 잘난점을 하나라도 부각하며 만나셔야 편할거고요,
    자기가 아무리 누르는거 좋아해도 안되는 거 있으면 또 대우?!해줘요.
    안만나도 그만이면 무시하세요.

    좋은사람 잘 찾아보면 그 속에 한명은 있으니 같이 다니시고요.

    무시하는 행동을 했다면 가만히 계시지 말고 비슷하게라도 따라하시면 될 것 같네요.

  • 3. ..
    '16.5.18 5:31 PM (197.53.xxx.195)

    이런부류들이 자랄때 형제끼리 사랑받으려 노력하고
    치이기 싫어해서 그 안에서 상처받은 사람이 많더라고요.
    물론 원래 그런 사람도 있지만 제가 본 사람들은 그런쪽이 많았어요.

    움추려들면 더 할거에요.
    이참에 마음의 힘을 기른다 생각하고 대해보세요. 파이팅!

  • 4. ...
    '16.5.18 5:37 PM (119.71.xxx.172)

    저도 원글님 입장이네요
    오십 다 되어가는 나이에 참.. 너무 유치해요
    본인 입으로 부러워서 그랬다고 시인하고는
    또다시 편가르고 뒷담화에
    이제는 아예 상대를 안하려구요
    저런 인성을 가진 사람과 어울리면서 도매급으로
    넘어 가는것도 싫고 또 수준이 안맞아서요.

  • 5. 정답은
    '16.5.18 5:39 PM (211.36.xxx.232)

    개.무.시

  • 6.
    '16.5.18 6:42 PM (61.74.xxx.54)

    본인 속이 편치 못해서 그래요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든 신경 쓰지 마시고 원글님 할 일 하세요
    그 사람 내면의 갈등이니 본인이 해결하던지 말던지 알아서 할 일이지요

  • 7. 개무시가 최고인데ㅔ
    '16.5.18 7:25 PM (223.62.xxx.13)

    제생각도 엮여야만 한다면 님이 잘난부분을 강조하시고 결코 약하게 좋게 편안하게 대하지마시고 나 좀 어려운 사람이라는거 팍팍 느끼게끔하셔야해요

  • 8. 그 사람 얼굴을 보면
    '16.5.18 8:34 PM (42.147.xxx.246)

    먼저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고 나서 입꼬리를 실짝 올립니다.(어머니 같은 자애로운 미소입니다)
    그러면 저 쪽에서 미칠 겁니다.--님이 기죽어 지내야 속이 시원한데 오히려 님이 자기에게 미소를 보내니 ---
    뜻대로 안되니까요.

    만날 때 마다 입꼬리만 살짝 올리세요.
    그러면 아마 그 여자는 기가 죽을 겁니다.
    님도 치사스럽거나 말거나 포지션은 바꾸면 안됩니다.

    너무너무 화가 나신다면 윙크를 하세요.
    왜 하냐고 물으면 예뻐서요.하고 대답하면 됩니다.

    길게 꾸준히 나가세요.
    그러나 그 여자 흉은 절대로 보지 마시고

    굉장한 쿨하고 멋있는 컨셉으로 나가시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겁니다.
    그까짓 것 연기 못합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716 사드반대한다면서.. 미국 외유성 출장가는 성주군의원 미국관광 2016/10/26 632
610715 주진우 다음 스토리펀딩..하루 남았어요!! 7 ㅇㅇ 2016/10/26 1,269
610714 김치·쌀 원산지 속이거나 표시안한 207개 업체 '적발' 1 참맛 2016/10/26 342
610713 경상도 니들은 분하지도 않냐? 39 **** 2016/10/26 4,018
610712 부동산-역전세 지역 2 아니 2016/10/26 1,664
610711 hdl콜레스테롤 수치 높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박근혜하야 2016/10/26 2,403
610710 친정이랑 같은 아파트 사시는분? 5 ㅇㅇ 2016/10/26 2,066
610709 ㄹ헤 할망구는 입만 열면 뻥인가요? 7 .... 2016/10/26 916
610708 고양이 밥주는데 절 할퀴었어요 25 고양이 2016/10/26 4,216
610707 난로가 필요해 추워요 2016/10/26 392
610706 야당은 이 사태를 새누리당의 책임으로 공격해야지요. 11 ㅍㅍㅍ 2016/10/26 994
610705 부동산은 무조건 저지르고 봐야 된다는 남편. 2 2016/10/26 1,935
610704 나경원은 왜 친일파 소리를 듣나요? 4 궁금 2016/10/26 850
610703 남서/남동 중에는 어디를 선호하시나요? 11 .... 2016/10/26 1,695
610702 (오늘자)반기문 지지율 폭락..문재인 최고치 19 경제재인 2016/10/26 4,208
610701 (순실이)성당갔다와는데,어르신들은...그냥 댑둬야 될듯.. 5 최순실사건 2016/10/26 3,133
610700 일지매 보고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2 이와중에 2016/10/26 684
610699 이원종 靑비서실장 “대국민사과문, 朴대통령이 직접 작성” 20 참맛 2016/10/26 3,202
610698 이런 막내시누와 어떻게 지내야 할지, 8 ㅇㅇ 2016/10/26 1,725
610697 역세권 소형아파트도 공실이 넘 많구요 8 2016/10/26 3,594
610696 최순실이고 박근혜고 다 꼬리아닌가요? 12 곰곰 2016/10/26 3,188
610695 부산 출발 동남아 여행 추천부탁드립니다. ... 2016/10/26 818
610694 지금도.앞으로도..JTBC뉴스만 볼겁니다. 2 손사장님 내.. 2016/10/26 322
610693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마트가 제일 싼가요? 3 302호 2016/10/26 1,293
610692 호빠 맞답니다....최순실 반말 20대연하 고씨 7 더럽다 2016/10/26 9,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