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너무 궁금했었는데 오늘은 글 올려봅니다.
아재씨???급 나이에
셀카도 아닌 남이 찍어준 듯한 자기 사진을 일 주일에 두 세번은
바꿔요.
포즈도 아주 ~~신경을 쓴
나뭇잎 잡고 먼산 보는 듯한~
팔장끼고 다리는 살짝꼬고 있는 그런 사진
측면사진이랑
배경멋진 곳을 바라보는 뒷모습 (노을 을 바라보는 옆모습)
어제 먹은 와인이랑 케익도 올리고
자기가 묵은 펜션 이런 사진 까페 사진 등등
카톡 대문이랑 프로필 사진 이렇게 자주 바꾸는 여자도 없던데...
남자가 이럴땐...
무슨 생각인지??
회사 상사인데..직원들 전화번호 등록하니 카톡도 볼 수 있는데
보는 재미가 있긴해요.
궁금하기도 하고 월요일날 오면 지난 주말 휴일에 어디가서 뭐했는지 뭐먹었는지
다 알게끔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