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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안방에 이런걸 갖춰놓고 있으면 넘 힐링되고 좋을거 같아요.

최상의힐링 조회수 : 6,631
작성일 : 2016-05-18 14:18:17
템퍼 전동 침대
발치에 대형 벽걸이 티비
딥티크 베이향 왁스타블렛
소설책 몇권
오설록 애플시나몬티 (아이스로) 샴페인
좋은 스피커에서 피아노곡
적당한 조명 전망
청초한 꽃장식

생각만 해도 좋네요...
IP : 110.70.xxx.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8 2:19 PM (211.36.xxx.230)

    그러게 생각만해도 좋네요

  • 2. ...
    '16.5.18 2:20 PM (211.36.xxx.230)

    전 싱글침대 두개 협탁 두개 사서
    남편이랑 따로 자고 싶어요

  • 3. 윗님
    '16.5.18 2:24 PM (112.150.xxx.63)

    저두요.
    가만히 못자는 남편때문에 수면질이 안좋아ㅠㅠ
    근데. 신혼도 아니구만 남편이 싫다고...에잇

  • 4. ㅋㅋ
    '16.5.18 2:25 PM (220.68.xxx.239)

    저도 싱글침대 두 개가 소원입니다^^
    사이는 좋지만 잠은 좀 편하게 자고 싶어요.
    추워서 깨보면 이불이 온통 집채만한 흑곰 다리 밑에 깔려있고, 내 몸은 침대 코너로 몰려있고...ㅜㅜ
    밤마다 이불 빼내느라 용쓰고 흑곰 다리 밀치다 보면 잠은 다 깨고 몸도 피곤하고...무엇보다 짜증이 머리 끝까지 뻗어 나와요.

  • 5. ...
    '16.5.18 2:30 PM (112.220.xxx.102)

    그리고 침대위엔 꽃미남...-_-

  • 6.
    '16.5.18 2:32 PM (110.70.xxx.24)

    전 꽃미남도 싫고 혼자있고 싶어요.
    잘생긴 총각 있으면 신경쓰이고 불편할듯......
    우리 딸은 잠깐 와서 옆에서 마카롱 같은거 먹다 가도 좋은데 남편 친구 부모님 다 안 들어왔음 좋겠어요

  • 7. .....
    '16.5.18 2:35 PM (175.192.xxx.186)

    싱글침대 2개

  • 8. 저는,,,
    '16.5.18 2:39 PM (59.6.xxx.151)

    침대 옆에 넓은 창
    그 위에 화장도구
    그옆에 옷장
    다시 옆면의 작은 창,창턱에 화분 두개
    그 옆에 책꽂이 책상
    침대 발치에 요가 매트
    ^^;

  • 9. 저는 청소
    '16.5.18 2:41 P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조선시대 한옥처럼
    맨질맨질한 방바닥에 아무 것도 없이
    수납장 하나, 그 위에 하얀 이불 한 채, 그리고 작은 책상 하나만 있는 방에
    여름이면 문에 대나무 발을 걸고
    겨울이면 방바닥이 절절 끓는.. 그런 작은 방이 침실로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러나 지금 제 침실은
    티비, 컴퓨터, 옷장, 공기청정기,,,그리고 개 한 마리 자고 있어요.

  • 10. 저는 청소
    '16.5.18 2:45 P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좋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은 커녕
    지금 개가 잠꼬대를 하면서 꿍얼거리고 있네요.
    이 소리도 나쁘진 않아요.
    눈 내리는 밤의 피아노 연주곡이나
    여름날의 재즈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개의 잠꼬대도 높낮이와 사연이 있어서 그럭저럭..

  • 11.
    '16.5.18 2:51 PM (14.52.xxx.171)

    얼추 비슷해요
    딥티크 이런거 냄새 싫어서 없고 티비는 32인치지만요
    꽃도 없구요
    근데 정말 여러분꼐 염장지를 사연은

    남편이 밥먹고 늦게 오겠대요!!!!!

  • 12. 앜ㅋㅋㅋㅋ
    '16.5.18 2:56 PM (223.62.xxx.60)

    그리고 침대위에 꽃미남 ㅋㅋ 이라니
    센스짱ㅋㅋㅋㅋㅋㅋ

  • 13. 아이사완
    '16.5.18 2:59 PM (175.209.xxx.199)

    침대 빼고

    이불 깔아요.

    방바닥이 다 침대.

    운동장 됐어요.

  • 14. 저는
    '16.5.18 3:00 PM (119.203.xxx.234)

    티비는 필요 없구요
    노트북 필요해요
    그리고 맑은 햇살과 블라인드 바람도 있어야 좋아요

  • 15. ㄷㄷ
    '16.5.18 3:05 PM (59.17.xxx.152)

    전 넓직한 책상이랑 노트북, 한 벽면 꽉 채우는 책장 환한 조명요.
    현실은 화장대 한 귀퉁이에 책 펴놓고 불편한 화장대 의자에 쭈그리고 앉아 남편이 불꺼, 이럴까 봐 스탠드 소심하게 비추면서 책 보네요.
    나도 서재를 갖고 싶다...

  • 16. ...
    '16.5.18 4:13 PM (39.115.xxx.219)

    템퍼침대,50인치티비,은은한조명은 있네요...울집 안방 사랑해줘야겠어요.

  • 17. ...
    '16.5.18 4:40 PM (61.74.xxx.243)

    침대위에 꽃미남 ㅋㅋㅋ 미챠요 ㅋㅋ

  • 18. ㅋㅋ
    '16.5.18 4:41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싱글 침대 두개...
    죄송..넘 웃겨요.

  • 19. ~~
    '16.5.18 4:58 PM (39.118.xxx.112)

    열거하신것중 대부분 안방에 갖춰져있는데요. . .

    전 독방 갖고싶어요. . 저도 결혼 10년쯤 에는 싱글침대 두개가 로망이었는데. . 이젠 아이들 인사하고 자기방자러가듯이 여보, 잘자! 하고 내방가서 자유롭게 자고 싶네요

  • 20. 우리집이네요
    '16.5.18 6:08 PM (121.141.xxx.154) - 삭제된댓글

    근데 더 좋은 집으로 가고픈 욕망이 생겼어요
    욕심이 끝이 없지요ㅎ
    그리고 딥디크는 머리 아파서 치웠습니다^^

  • 21. ㅊㅋ
    '16.5.19 6:11 AM (74.105.xxx.117)

    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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