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랜터카를 운전하다가 접촉사고를 냈어요ㅜㅜ

ㅇㅇㅇ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6-05-18 14:05:00
아들녀석이 랜터카를 운전하다가 후진하면서
뒤에 정차해 있던 트럭을 받아서 트럭은 수리 견적이 24만원 나오고
운전자가 무릎이 아프다며 보상을 요구하네요
이럴 경우 어떤식으로 처리해야 하는지요?
무면허나 음주운전은 아니구요 단순 실수로 그런거 같아요.
아들은 대학생이예요.
그냥 운전자에게 병원 치료받고 얼마를 주면 되겠냐고
물어봐야 되나요?
아니면 렌터카 회사에 보험가입여부를 물어보고
그 보험사와 보상진향을 하면 되는건가요? 갑자기 너무 당황스러워서 정신이 없내요ㅜㅜ
IP : 223.62.xxx.1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 렌트할때
    '16.5.18 2:07 PM (110.10.xxx.30)

    보험은 필수로 들잖아요?
    대인은 커버되게 들어져 있을겁니다
    렌트회사에 연락하세요
    아프다고 하면 얼마주고 돌아서도
    다시 병원에 갔는데 더 치료받아야 된다 하고
    나올수도 있어요
    걍 보험회사 개입해서 해결하시면 됩니다
    소액이면 1년안에 보험회사에서 지급한비용
    보험회사데 갚는다 해도 되구요

  • 2.
    '16.5.18 2:12 PM (89.238.xxx.138) - 삭제된댓글

    남동생 일 생각나네요.
    남동생이 딱 저 나이 때 일인데
    어느 건물의 주차관리위원이 남동생 차를 빼주려는데 벤츠를 빼야 남동생 차가 나갔거든요.
    근데 주차관리위원이 자기 운전 자신없다고 벤츠를 어찌 빼냐고 해서 남동생에게 부탁했대요.
    남동생은 좀 탐탁치 않았지만 해 주었다가 벤츠에 기스냄ㅠ_ㅠ
    완전히 100프로 남동생 탓이구요. 부모님 적금통장 해약해서 물어줬답니다.

  • 3.
    '16.5.18 2:12 PM (193.182.xxx.73)

    남동생 일 생각나네요.
    남동생이 딱 저 나이 때 일인데
    어느 건물의 주차관리위원이 남동생 차를 빼주려는데 벤츠를 빼야 남동생 차가 나갔거든요.
    근데 주차관리위원이 자기 운전 자신없다고 벤츠를 어찌 빼냐고 해서 남동생에게 부탁했대요.
    남동생은 좀 탐탁치 않았지만 해 주었다가 벤츠에 기스냄ㅠ_ㅠ
    완전히 100프로 남동생 탓이구요. 부모님 적금통장 해약해서 물어줬답니다.

  • 4. ㅇㅇㅇ
    '16.5.18 2:22 PM (223.62.xxx.167)

    애가 만20세밖에 안된 이제 막 대학 1학년생이예요

  • 5. ㅇㅇ
    '16.5.18 2:31 PM (58.120.xxx.46)

    렌트카 빌릴 때 2명까지 보험들 수 있잖아요?
    아들 이름도 넣었나요?

  • 6. ㅇㅇ
    '16.5.18 2:33 PM (58.120.xxx.46)

    렌트카 회사마다 다르지만 나이 제한이 있던데요?그리고 면허딴지 1년이상인지도 확인하더라구요

  • 7. ....
    '16.5.18 2:33 PM (112.220.xxx.102)

    렌트할때 보험 들지 않나요?
    렌트회사에 물어보세요

  • 8. ....
    '16.5.18 2:40 PM (121.190.xxx.165)

    일단 렌트카 회사에 사고 접수하고 차를 렌트할때 별도의 자차보험을 들어놓지 않았다면
    렌트카업체의 규정에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 9. ㅇㅇㅇ
    '16.5.18 2:47 PM (223.62.xxx.167)

    네 일단 피해차량운전자를 만나서 합의하고 있습니다 ㅜ

  • 10. ....
    '16.5.18 3:07 PM (220.86.xxx.20)

    일단 렌트카회사에 사고접수를 하시지 왜 직접 합의하시는지..
    나중에 커지면 어쩌시려구요.
    어떤 보험을 들었는지는 아드님이 잘 알테고 가능하면 보험으로 처리하면 좋을텐데요..

  • 11. ....
    '16.5.18 3:12 PM (222.100.xxx.17)

    보험 안 들었나요?

    저 예전 대학원 때 저보다 어린 선배들과 제주도에서 겨울에 차 렌트 했다가 사고가 났어요. 저희 차만 혼자 빗길에 미끄러졌죠. 알고보니 선배들이 렌트카에 보험을 안 들었어요. 그래서 차 수리비로 인당 수십만원 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 그 동아리 나왔어요. 젊은애들은 무모해서 보험 같은 거 안 들어도 나는 사고 안 날거니 괜찮다 생각하더군요.

  • 12. dk...
    '16.5.18 4:23 PM (122.153.xxx.66)

    혹시 아드님이 직접 렌트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렌트한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거라면....정말 안타깝네요

  • 13. ㅇㄴㅇ
    '16.5.18 5:14 PM (223.62.xxx.167)

    네 알아보니까 아들이 선배랑 같이 렌트를 했는데
    운전은 아들이 하고 렌트는 선배이름으로 한거였어요
    선배는 여자애고 23세 이구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 렌트한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건데요 사고는 아주 경미한 사고 였어요
    뒤로 후진하다가 트럭 범버를 살짝 들이 받았아요
    남편은 그트럭 운전자에게 현금배상하고 마무리할려고 하고 있어요 이렇게 해결하는게 문제가 있나요?

  • 14. ㅇㄴㅇ
    '16.5.18 5:14 PM (223.62.xxx.167)

    그 운전자가 오늘 직접 집으로 찾아왔더라구요

  • 15. ㄹㅇㅇㅇ
    '16.5.18 5:30 PM (223.62.xxx.167)

    렌터카에서는 동승자운전이라 보험은 안된다고 자기네 차 수리 견적 나오면 연락 주겠다하네요.
    피해자 차수리비는 24만원 나왔고
    피해자가 무릎이 아프다고 150 요구해서 100만원 주기로 했어요 ㅜㅜ

  • 16. ..
    '16.5.18 8:23 PM (59.15.xxx.216) - 삭제된댓글

    큰경험하셨네요
    일단 그피해자는 그거알고 용돈좀 번거네요
    보통 24만원수리비 고장도 아니구요
    100만원 합의는 입원해야 나오는 합의금이예요
    무보험이라서
    어쩔수없어요

    이번경험으로
    동생은 큰걸 배우셨길 바래요

  • 17. ..
    '16.5.18 8:46 PM (59.15.xxx.216)

    큰경험하셨네요
    일단 그피해자는 그거알고 용돈좀 번거네요
    보통 24만원수리비 고장도 아니구요
    100만원 합의는 입원해야 나오는 합의금이예요
    무보험이라서
    어쩔수없어요

    이번경험으로
    아드님이 큰걸 배우셨길 바래요

  • 18. gma
    '16.5.19 11:18 AM (122.153.xxx.66)

    피해자가 집까지 찾아온거면 ..죄송하지만...운이 많이 없으시네요
    딱봐도 어려보이는 남녀에 렌트카니까 피해자분이 150이나 요구하죠
    아픈 피해자에게 할 소리는 아니지만..

    잡음없도록 각서같은거 받으시고 공증까지 받으세요
    차 수리해주고 백만원 주고 이걸로 더이상 문제삼지 않겠다는 식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99 장애아에게 언어폭력을 가하는아이 6 ... 2016/06/06 1,624
564198 조명 소음 음식 등 전반적인 톨레런스레벨이 자꾸 떨어지는데 저같.. 4 2016/06/06 1,150
564197 신안군 섬 여교사 성폭행사건요 8 ... 2016/06/06 4,902
564196 남편 모르게 자궁원추절제 수술이 가능할까요? 7 ..... 2016/06/06 5,522
564195 여혐이든뭐든.부모들이 아들교육이나 잘시켰으면. . 6 진짜 2016/06/06 1,226
564194 개미 ㅜ ㅜ 잡스 효과 없음 15 ..... 2016/06/06 4,695
564193 아이폰 가지고 놀고 있어요 5 이게 뭐야 2016/06/06 1,384
564192 잠자기직전 시간이 중요한거 같아요. 2 ㅇㅇ 2016/06/06 3,262
564191 마포에 오래된 소형평수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팔까 고민중이에요.. 5 고민 2016/06/06 3,716
564190 인서울의전원vs지방수능의대 어느병원 가시겠어요? 9 ㅇㅇ 2016/06/06 2,364
564189 카톡 읽은티 안내는거 요즘에도 되나요? ㄱ ㄱ 2016/06/06 1,205
564188 초등 저학년 아이들 무리짓는 경향 좀 알려주시겠어요? 9 dma 2016/06/06 2,302
564187 혹시 산티아고 순례길 다녀오신 분~ 15 여행 2016/06/06 3,611
564186 초6수영체험 가는데 수영복 입히나요? 5 2016/06/06 1,449
564185 BBC 기자 터는 푸틴 1 푸틴 2016/06/06 1,556
564184 십년도 더 지난 구남친이 꿈에 가끔나와요 6 ㄸㄸㅇ 2016/06/06 3,747
564183 최다글 보고 저도 질문드립니다. 사귀지 않는 사이에 스킨십 3 .... 2016/06/06 2,012
564182 외동 남자아이 육아 너무 버겁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6 조언구합니다.. 2016/06/06 5,252
564181 겉으로 영세해보여도 장사오래하신분들 돈많으시더라구요. 9 ㅇㅇ 2016/06/06 3,891
564180 범죄경력 알 수 있는 방법 없나요? 6 범죄경력 2016/06/06 1,772
564179 트루릴리전 청바지 해외서 쌀까요? 4 happy 2016/06/06 1,643
564178 미세먼지대책까페 가입해주세요. 1 ㅜㅜ 2016/06/06 794
564177 채크무늬 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딸기야 놀자.. 2016/06/06 563
564176 항공권 수하물 정보 좀 봐 주세요 2 영어 2016/06/06 752
564175 중등 사회, 국어 인강 1 따사로운햇살.. 2016/06/06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