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아기 키우는데......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6-05-18 14:02:59
외국에서 돌 안된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이 지역으로 온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외국에서 산지는 오래되서 전화로 안부 전하는 친구들은 있지만 여기서 만나는 친구들은 아직 없네요.
아기도 아직 어리고 육아에 집안일에 너무 지쳐서 지내다가도 문득 넘 혼자란 생각에 외로워지네요. 한국분들을 만나려면 교회에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긴 한데... 아직 그렇게 적극적인 마음이 들지 않네요.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아기들은 돌 지나서 많이 나가고 싶어한다던데 그렇게 자주 나가다 보면 이렇게 사람이 그리워지는 맘이 덜해질까요? 지금은 아기가 제 얼굴만 보고 나가서 산책을 하든 쇼핑을 하든 피곤해하고 별로 좋아하질 않아 잘 안나가고 집에 주로 있거든요. 그냥 오늘은 왠지 더 답답해서 여기에 글이라도 써 봅니다.
IP : 24.99.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 모임
    '16.5.18 2:09 PM (220.244.xxx.177)

    외국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곳은 Council 마다 Maternal & Child Health Services 이라고 해서 생후 얼마까지는 조산사가 집으로 방문도 하고 엄마들 우울증 오지 말라고 부모들끼리 아기들 데리고 모여서 수다떠는 프로그램도 있거든요.
    그런 유사한게 있나 찾아보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 좋을듯 해요.

  • 2. 감사합니다
    '16.5.18 2:57 PM (24.99.xxx.114)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3. 플레이
    '16.5.18 3:01 PM (1.127.xxx.60)

    플레이그룹 찾아 나가세요
    위에 적으신 서비스 중에 마더스그룹도 있고요
    동네마다 있답니다

  • 4. 교회에
    '16.5.18 5:06 PM (122.46.xxx.157) - 삭제된댓글

    나가서 또래 아기 엄마들 만나 친구 만들면
    외로움도 덜하고 아기도 친구가 생겨 좋을 거예요.
    좀더 힘을 내보세요.

  • 5. 지나가다
    '16.5.19 2:24 AM (66.170.xxx.146)

    사시는곳이 어디신지 싶은데..
    돌안된 아이면 이제 봄도 오고 하니 슬슬 유모차 끌고 나가보세요. 아마 아이데리고 온 사람들 만날겁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얘기도 해보고 play date상의 해서 만나기도 하고
    근처 공원에 가보세요 애들 엄청 많을 겁니다.
    집안에만 있으시면 우울중 올수 있어요
    큰 쇼핑몰이라도 나가면 애들 놀수 있는 놀이터 실내에 있거든요.
    용기내서 집 밖으로..나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626 코엑스 갈건데요.. 10 ㅎㅇ 2016/07/23 1,625
578625 삼성이 이건희 채홍사였던건가요? 6 채홍사 2016/07/23 6,535
578624 서울 대표 맛집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집들이 어디인가요.. 8 맛집 2016/07/23 2,948
578623 7월 21일 하늘이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7 지진 2016/07/23 2,269
578622 엄마가 뭐길래) 최민수네 아들 유성이가 동생 뺨때리는 장면이요~.. 11 리얼리티 2016/07/23 12,274
578621 눈밑 쳐짐은 수술만이 답인가요? 7 48세 2016/07/23 3,961
578620 옛날엔 왜 담임 선생님들이 일일이 가정방문을 했나요? 13 궁금 2016/07/23 4,559
578619 중학생 아들이 뉴스 볼까 겁나요 6 코리아 2016/07/23 2,272
578618 미국에서 영어튜터 구할때 어떤 방식으로 많이 하시나요? 5 영어튜터 2016/07/23 1,883
578617 집순이 주부님들.. 왜 안 나가시나요? 17 2016/07/23 9,056
578616 지금 유럽여행중인데 변비가 심해요 15 변비 2016/07/23 5,085
578615 남편한테 화가나네요 7 이밤에 2016/07/23 2,529
578614 36세 노처녀. 좋은사람 만날 수 있나요? 22 미혼녀 2016/07/23 9,671
578613 갈수록 여름이 싫어져요..나이탓인가요 8 ㄴㄴ 2016/07/23 1,861
578612 이건희 동영상에서 더워서 물 좀 뿌리고 온다고..무슨 말이죠? 21 .... 2016/07/23 30,161
578611 입주시터랑 살려고 하는데 30평대 vs. 40평대 4 ㅇㅇ 2016/07/23 2,296
578610 병가 진단서 요청 1 콩쥐 2016/07/23 1,646
578609 태국패키지로 다녀온 후기 21 여름 2016/07/23 14,282
578608 무난한 명품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1 ㅇㅇ 2016/07/23 2,729
578607 남자들이 메갈 싫어하는건 백번이해가는데 이해 안가는건 59 qqqqqq.. 2016/07/23 6,441
578606 겔 노트 3 vs 겔 S6 엣지 중 어떤게 좋을까요? 5 골라주세요 2016/07/23 1,344
578605 저는 머리 풀던 사람 머리 묶으면 예뻐 보이던데 10 이유는 2016/07/23 5,328
578604 여행다단계 1 .. 2016/07/23 1,458
578603 어제 참 더웠지만 94년 더위는 정말 52 .. 2016/07/23 11,769
578602 w 드라마를 보면 아하의 take on me 뮤직 비디오가 생각.. 9 아하 2016/07/23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