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아기 키우는데......
작성일 : 2016-05-18 14:02:59
2122441
외국에서 돌 안된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이 지역으로 온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외국에서 산지는 오래되서 전화로 안부 전하는 친구들은 있지만 여기서 만나는 친구들은 아직 없네요.
아기도 아직 어리고 육아에 집안일에 너무 지쳐서 지내다가도 문득 넘 혼자란 생각에 외로워지네요. 한국분들을 만나려면 교회에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긴 한데... 아직 그렇게 적극적인 마음이 들지 않네요.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아기들은 돌 지나서 많이 나가고 싶어한다던데 그렇게 자주 나가다 보면 이렇게 사람이 그리워지는 맘이 덜해질까요? 지금은 아기가 제 얼굴만 보고 나가서 산책을 하든 쇼핑을 하든 피곤해하고 별로 좋아하질 않아 잘 안나가고 집에 주로 있거든요. 그냥 오늘은 왠지 더 답답해서 여기에 글이라도 써 봅니다.
IP : 24.99.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네 모임
'16.5.18 2:09 PM
(220.244.xxx.177)
외국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곳은 Council 마다 Maternal & Child Health Services 이라고 해서 생후 얼마까지는 조산사가 집으로 방문도 하고 엄마들 우울증 오지 말라고 부모들끼리 아기들 데리고 모여서 수다떠는 프로그램도 있거든요.
그런 유사한게 있나 찾아보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 좋을듯 해요.
2. 감사합니다
'16.5.18 2:57 PM
(24.99.xxx.114)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3. 플레이
'16.5.18 3:01 PM
(1.127.xxx.60)
플레이그룹 찾아 나가세요
위에 적으신 서비스 중에 마더스그룹도 있고요
동네마다 있답니다
4. 교회에
'16.5.18 5:06 PM
(122.46.xxx.157)
-
삭제된댓글
나가서 또래 아기 엄마들 만나 친구 만들면
외로움도 덜하고 아기도 친구가 생겨 좋을 거예요.
좀더 힘을 내보세요.
5. 지나가다
'16.5.19 2:24 AM
(66.170.xxx.146)
사시는곳이 어디신지 싶은데..
돌안된 아이면 이제 봄도 오고 하니 슬슬 유모차 끌고 나가보세요. 아마 아이데리고 온 사람들 만날겁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얘기도 해보고 play date상의 해서 만나기도 하고
근처 공원에 가보세요 애들 엄청 많을 겁니다.
집안에만 있으시면 우울중 올수 있어요
큰 쇼핑몰이라도 나가면 애들 놀수 있는 놀이터 실내에 있거든요.
용기내서 집 밖으로..나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80691 |
약국에사 짜증나고 화날때 가라앉히는 약은 없나요 6 |
ㅡ |
2016/07/29 |
4,698 |
580690 |
저희는 둘다 프리랜서인데요. 3 |
... |
2016/07/29 |
1,971 |
580689 |
수지 앞머리를 했는데 자꾸 도령처럼 5:5가 돼요 ㅠ 8 |
수지 |
2016/07/29 |
2,709 |
580688 |
예쁜데 자주 웃는 사람이 안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는 12 |
..... |
2016/07/29 |
6,355 |
580687 |
이런날씨에 2주간 실외보관 했던 김치 먹어도 될까요 ? 6 |
김치 |
2016/07/29 |
1,249 |
580686 |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분들... 어떤 직업이신지요? 8 |
궁금 |
2016/07/29 |
3,692 |
580685 |
김영란법에 딴지 거는 찌라시 언론들, 그리고 멍청한 국회의원들 |
길벗1 |
2016/07/29 |
616 |
580684 |
노혜경 시인 - 메갈리안 인증하고 싶으나, 너무 젊은 처자들이 .. 20 |
가을 |
2016/07/29 |
3,143 |
580683 |
국민건강보험에 대해 아시는분 계세요? 1 |
제목없음 |
2016/07/29 |
1,033 |
580682 |
집안에 무거운가구 어떻게 옮기세요? 10 |
ᆢ |
2016/07/29 |
1,930 |
580681 |
40대는 왜 여리한 인상이 안될까요?? 18 |
.. |
2016/07/29 |
10,380 |
580680 |
막달인데 무서워요. 9 |
엉엉 |
2016/07/29 |
1,600 |
580679 |
식당은 주인이 직접 요리 안하거나 가게에 없으면 망하겠죠? 5 |
.. |
2016/07/29 |
1,455 |
580678 |
숭침채 김치 드셔보신 분 계세요? 2 |
김치 |
2016/07/29 |
2,460 |
580677 |
[유럽]여름인데...좀 더웠으면 좋겠어요. 12 |
여름아님 |
2016/07/29 |
3,137 |
580676 |
매달 먹고 살만큼 돈이 들어오면 그래도 일 하시겠어요? 24 |
,, |
2016/07/29 |
5,748 |
580675 |
1.225.xxx.243..이분이 이글이 한번더 보고싶다내요 12 |
맥아더 |
2016/07/29 |
1,816 |
580674 |
82님들은 더운 이 여름에 속옷 어떻게 입으세요~? 7 |
별게 다 궁.. |
2016/07/29 |
1,926 |
580673 |
엉덩이가 많이 아픈데 좀 봐주세요. 내용 좀 길어요. 8 |
엉덩이병걸린.. |
2016/07/29 |
4,220 |
580672 |
역류성 식도염인데요 6 |
흠 |
2016/07/29 |
2,162 |
580671 |
삼성동 코엑스, 그 근처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
.. |
2016/07/29 |
1,695 |
580670 |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 - 종교 붕괴 시작 11 |
Newwor.. |
2016/07/29 |
1,985 |
580669 |
오빠가 백혈병이라고 오전에 글올렸었는데요? 16 |
마나님 |
2016/07/29 |
7,067 |
580668 |
38사기동대 보다가 2 |
.... |
2016/07/29 |
1,333 |
580667 |
영어메일 해석 좀 부탁드려요. 3 |
샹그릴라 |
2016/07/29 |
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