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돌 안된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이 지역으로 온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외국에서 산지는 오래되서 전화로 안부 전하는 친구들은 있지만 여기서 만나는 친구들은 아직 없네요.
아기도 아직 어리고 육아에 집안일에 너무 지쳐서 지내다가도 문득 넘 혼자란 생각에 외로워지네요. 한국분들을 만나려면 교회에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긴 한데... 아직 그렇게 적극적인 마음이 들지 않네요.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아기들은 돌 지나서 많이 나가고 싶어한다던데 그렇게 자주 나가다 보면 이렇게 사람이 그리워지는 맘이 덜해질까요? 지금은 아기가 제 얼굴만 보고 나가서 산책을 하든 쇼핑을 하든 피곤해하고 별로 좋아하질 않아 잘 안나가고 집에 주로 있거든요. 그냥 오늘은 왠지 더 답답해서 여기에 글이라도 써 봅니다.
외국에서 아기 키우는데......
IP : 24.99.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네 모임
'16.5.18 2:09 PM (220.244.xxx.177)외국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곳은 Council 마다 Maternal & Child Health Services 이라고 해서 생후 얼마까지는 조산사가 집으로 방문도 하고 엄마들 우울증 오지 말라고 부모들끼리 아기들 데리고 모여서 수다떠는 프로그램도 있거든요.
그런 유사한게 있나 찾아보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 좋을듯 해요.2. 감사합니다
'16.5.18 2:57 PM (24.99.xxx.114)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3. 플레이
'16.5.18 3:01 PM (1.127.xxx.60)플레이그룹 찾아 나가세요
위에 적으신 서비스 중에 마더스그룹도 있고요
동네마다 있답니다4. 교회에
'16.5.18 5:06 PM (122.46.xxx.157) - 삭제된댓글나가서 또래 아기 엄마들 만나 친구 만들면
외로움도 덜하고 아기도 친구가 생겨 좋을 거예요.
좀더 힘을 내보세요.5. 지나가다
'16.5.19 2:24 AM (66.170.xxx.146)사시는곳이 어디신지 싶은데..
돌안된 아이면 이제 봄도 오고 하니 슬슬 유모차 끌고 나가보세요. 아마 아이데리고 온 사람들 만날겁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얘기도 해보고 play date상의 해서 만나기도 하고
근처 공원에 가보세요 애들 엄청 많을 겁니다.
집안에만 있으시면 우울중 올수 있어요
큰 쇼핑몰이라도 나가면 애들 놀수 있는 놀이터 실내에 있거든요.
용기내서 집 밖으로..나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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