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밥을 너무 바쁘게 했나봐요
국반찬 허겁지겁 해놓고 밥푸려는데..
압력솥을 열어보니 뭐할까요..
밥알이 딱딱하고 70프로는 설익은것같고. 파샤샤 부서지구요.
30초간 멘붕 얼음..
아마도 쌀만 씻어서 밥통에 넣고 바로 버튼만 눌렀던듯 ㅠㅠ
손등위만큼 물을 안넣은거죠
그래서 물을 더넣어 압력 다시시켜봤지만
살아나지 않더라구요. 고대로..
렌지에 한공기 돌려봤는데 허겅..더 말라버렸어요
양도 엄청 많이했는데 다 망했어요
어떻게 살릴 방법 없을까요?
버리기엔 너무 많은 양이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기에 빠진 밥 좀 구해주세요~
ㅇㄹㄹ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16-05-18 12:45:07
IP : 183.102.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5.18 12:48 PM (121.167.xxx.112)소분해 냉동보관 하시다가 죽 끓일때 사용하면 되지 싶은데요.
2. ᆞ
'16.5.18 12:50 PM (121.129.xxx.216)누룽지 만들어서 푸욱 끓여 드세요
3. 119에
'16.5.18 12:51 PM (175.209.xxx.199)전화 하세요.
어벤져스를
호출하시던가.4. 설익은밥
'16.5.18 12:51 PM (110.70.xxx.138) - 삭제된댓글소주 넣고 약불로 뜸들이면 된다고 어디서 줏어들었었는데..
옛날에 해보니 좀 살아나긴 하던데요5. ...
'16.5.18 12:52 PM (221.151.xxx.79)그냥 과감하게 버리세요. 어느 세월에 그걸 죽해먹고 누룽지 만들어먹고 괜히 살릴려다가 노동력이 더 들어가요.
6. ..
'16.5.18 12:5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물을 더 골고루 주고 찜통에 찌세요
7. 후라이팬에
'16.5.18 2:21 PM (122.46.xxx.157)넓게 펴서 물 좀 축여 누룽지 만들었다 끓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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