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인데요
중간고사에서 국어가 너무 충격이네요
나름 시간 많이 들이고 꼼꼼하게 한다고 했는데도 점수가 정말 상상도 못할 점수를 받았어요
오히려 시간 덜들이고 별로 많이 안했던 과목은 점수가 잘나왔는데요
담임샘이 국어과목이고 담임샘을 좋아해서 아이가 국어도 좋다했는데 이런 결과를 받으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오표를 보니 객관식은 2문제 틀렸고, 나머지는 서술형에서 반타작했어요
이번에 공부는 일단 교과서를 몇번 읽고, 거기 나온 문제들 다 풀어봤어요
프린트물 완벽하게 외웠고, 복사해서 프린트물 다시 전부 써봤습니다.
문제집은 평가서와 학교별 시중문제집 한권 더 풀었어요
오히려 꼼꼼하게 보지 않았던 과학은 서술형 100프로로 나왔는데 감점2점만 나왔거든요
이유가 뭘까 아이에게 물으니 서술형 쓰기에서 꼭 들어가야 하는 단어나 문장을 안써서 틀렸거나 감점을 당했는데
배점이 워낙 크니 서술형에서 점수가 확 깍였다고 합니다.
이번 시험범위가 굉정히 적었고, 크게 어렵지도 않았던것 같은데요
국어 점수 잘나오는 학생 학부모님들
어떻게 공부시켜야 점수 잘받을수 있을까요?
공부를 안하고 받은 점수라면 그렇구나 싶지만, 국어과목 담임샘과목이고 첫날이라 진짜 열심히 시간 많이 들여서
했거든요
아이가 이과 성향이긴 합니다.
수학,과학은 크게 공부 안해도 점수가 항상 잘나와요
공부방향을 제가 좀 제시해줘야 할것 같아요
이렇게 노력했는데도 국어점수로 인해 평균을 엄청 깍여서 아이가 의욕상실입니다.
ebs인강을 복습차원에서 한번씩 더 읽게 하고 보게 하면 어떨까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