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지신이 너무 구질구질 하게 느껴져요

ㄴㅅㄴ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6-05-18 12:00:55
너무 구질구질해요
이 나이까지 결혼도 못하고 일도불안정하고
원룸살고 ᆢ
일땜에 외근나왔는데 그냥 막 한심하고 눈물 날꺼같고
회사에서는 어린상사한테 혼나고
그냥 왜태어났나 싶어요
오늘만 우울해 할래요 ᆢ
IP : 112.170.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만
    '16.5.18 12:05 PM (1.250.xxx.184)

    우울해 할래요 라는 말에서
    원글님의 긍정적인 마음이 느껴지고
    원글님 귀여워요.
    다 잘 풀리시길 바래요 :D

  • 2. ...
    '16.5.18 12:06 PM (223.33.xxx.118)

    점심 맛난거 드시고 으쌰으쌰 힘내세요

  • 3. ..
    '16.5.18 12:08 PM (211.203.xxx.83)

    몇살이신데요? 저도 35살까지 딱 원글님처럼 느끼며 살았어요. 대학나와서 안정된 직장도 못갖고 ..남편만나 지금은 좋은집에 아들둘에.. 얼굴도 안이쁘고 날씬하지도 않은데
    사랑받고 사네요. 사람일은 모르는겁니다. 좋은일 있을거에요.

  • 4.
    '16.5.18 12:34 PM (211.114.xxx.77)

    그럴수록 조용히 눈에 안띄게 실력 키우세요. 아직 인생 절반도 아지났을텐데.
    인생 다 산것도 아니고. 준비하면 언제든 때가 옵니다. 필날이...

  • 5. 저도
    '16.5.18 12:40 P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그래요 외롭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 6. 저도2222
    '16.5.18 12:54 PM (121.167.xxx.11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외롭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회사는 지금 문 닫아도 괜찮아질 정도로 형편이 급속도로 나빠졌고요.
    13년 근무한 회산데... 이렇게 갑작스레 나빠지는거 보니 무섭기까지...
    하지만 제 미래가 더 무섭네요.
    나이는 마흔이 넘었고, 남편은 커녕 남친조차 없고
    자꾸 신세한탄 하게되서 술도 끊었어요.
    그래도 힘내야지 하면서 사네요. ㅜㅜ

    원글님 힘내시라고 말한마디 못하고... 또 신세한탄하네요.
    죄송요~~
    그래도 화이팅 합시당

  • 7. 저도222
    '16.5.18 12:56 PM (121.167.xxx.112)

    저도 그래요. 외롭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회사는 지금 문 닫아도 괜찮을 정도로 형편이 급속도로 나빠졌고요.
    13년 근무한 회산데... 이렇게 갑작스레 나빠지는거 보니 무섭기까지...
    하지만 제 미래가 더 무섭네요.
    나이는 마흔이 넘었고, 남편은 커녕 남친조차 없고
    자꾸 신세한탄 하게돼서 술도 끊었어요.
    그래도 힘내야지 하면서 사네요. ㅜㅜ

    원글님 힘내시라고 말한마디 못하고... 또 신세한탄하네요.
    죄송요~~
    그래도 화이팅 합시당

  • 8. 어느날
    '16.5.18 3:04 PM (211.36.xxx.2)

    사이다같은 일도 생기더라구요
    고구마 한 석달 먹고 별일 다 당한 끝에..

  • 9. 아무리 잘나가도
    '16.5.18 3:20 PM (122.46.xxx.157) - 삭제된댓글

    남편도 성실하고 아이들도 공부 잘하고
    아무 문제 없을 것같아도
    사는 게 구질구질하고 내가 왜 태어났나 싶을 때 있어요.
    사는 게 다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141 손석희랑 인터뷰한 이윤성 8 ㅇㅇ 2016/10/03 6,240
603140 미국에서 온 아이폰 개통이 안되요. ㅠ 7 다빈치미켈란.. 2016/10/03 1,444
603139 요즘 회먹어도 되나요? 3 .. 2016/10/03 1,409
603138 박종철 사인 밝힌 중대교수는 결국 이민 갔대요. 8 ㅇㅇ 2016/10/03 4,214
603137 효자 박수홍 멋지다 24 효자 박수홍.. 2016/10/03 9,485
603136 와사비테러사건 사진보면 7 마미 2016/10/03 3,421
603135 다이어트 하려면 자기 4시간전 부터만 안먹음 되나요?? 8 .. 2016/10/03 3,575
603134 아이가 키스장면이 계속 나오는 순위프로를 혼자 보고 있다면 9 조언부탁드립.. 2016/10/03 1,870
603133 화장 처음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ddd 2016/10/03 693
603132 나의 강아지야 9 어쩌나 2016/10/03 1,914
603131 이것도 부동산 사기로 되는건가요?? 2 하와이 2016/10/03 1,105
603130 영혼이 털리는 느낌? 3 ... 2016/10/03 2,130
603129 이게 퍼실 냄새였군요... 27 Zzz 2016/10/03 26,470
603128 병어조림이 넘 그리운데 병어 판매처가 없어요. 9 우울할때 2016/10/03 1,259
603127 식당에서 먼저 나오는 반찬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37 밥상머리교육.. 2016/10/03 16,413
603126 동대문 야시장 고급소재 옷 어디서 파나요? 구매 tip도 부탁드.. 4 가을 2016/10/03 3,861
603125 소송인이 다수일 경우 2 힘들다 2016/10/03 605
603124 글로 마음 주고 받다가 사랑에 빠질 수도 있나요? 12 사랑 2016/10/03 3,420
603123 노인 우울증 약의 효과와 부작용 6 궁금해요 2016/10/03 2,411
603122 고지방식의 말로 7 위험해요 2016/10/03 3,923
603121 안철수 "백남기 농민 ‘외인사'...의학에 정치논리 개.. 14 탱자 2016/10/03 2,638
603120 위경련이 오는데 집에 약이 없어요 ㅜㅜ 21 에구 2016/10/03 14,475
603119 직장에서 유부남이 껄떡거릴때 가장 좋은 대처방법은 뭘까요? 16 .. 2016/10/03 9,955
603118 돈 떼먹고 연락끊은 사촌이 남양주 6 ... 2016/10/03 3,370
603117 여교사에 의한 '여성은 고귀한 존재' '여성은 약자이니 보호해야.. 5 한국사회비판.. 2016/10/03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