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전절제인데 호르몬약 안먹음 어떻게 될까요?

... 조회수 : 4,379
작성일 : 2016-05-18 10:14:57
병원예약을 해놓고 계속 일이 생겨 미뤄서 6월에 다시 예약잡았는데요. 약이 있겠지했는데 신지로이드만 똑 떨어진거에요.
그래서 지난 일요일부터 못먹었는데 지금까지 괜찮았는데 오늘 생각을 그리해서 그런건지 컨디션이 안좋운것같네요.
일단 예약을.앞당겨서 금욜에 병원에 가기로는 했는데...
혹시 저..괜찮을까요?
아님 주변에 신지로이드복용하는 지인이 있는데 그분 약을 한두알만 얻어먹을까요? 용량이 좀 차이나기는 한데...
.아...정말 불편하네요.
IP : 203.226.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8 10:17 AM (61.40.xxx.249) - 삭제된댓글

    호르몬제인데 용량 다른걸 드시면 안되요.
    동네 내과 가셔서 기존에 드시던거 말씀하시고 처방전 받아서 드세요

  • 2.
    '16.5.18 10:20 AM (61.40.xxx.249)

    그거 안드시면 갑상선 기능저하와 관련된 모든 증상이 나타나겠지요 그리고
    호르몬제인데 용량 다른걸 드시면 안되요.
    동네 내과 가셔서 기존에 드시던거 말씀하시고 처방전 받아서 드세요

  • 3. 하얏트리
    '16.5.18 10:20 AM (61.106.xxx.161)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전반적인 대사 정도를 조절하는 중추적 호르몬입니다.
    하루 이틀 안 먹은건 티 안나지만 시간 지나면 완전히 몸이 무너지는 것처럼 느껴질 겁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요오드 동위원소 치료 전 갑상선 호르몬을 중단하는데 (치료 효과 극대화를 위해)

    조금 과장하면 환자분들 누워있는 것도 힘들다고 할 정도입니다.

  • 4. 날개
    '16.5.18 10:25 AM (223.63.xxx.216)

    아..동네 내과에서도 처방전받을 수 있는건가요?그럼 사는 곳아니어도 아무 내과나 가도 될까요?
    제가 너무 무지했네요.진즉에 여기에.여쭤볼 걸 그랬어요.감사합니다

  • 5. .....
    '16.5.18 10:42 AM (220.92.xxx.229)

    가까운 내과의원에 가셔서 처방전 받으심 됩니다.
    저 4일 안먹고 기절모드까지 갔어요
    수전증 온것처럼 벌벌 떨리는 손에
    두근두근 거리고 내려앉는 것 같은 몸에 너무너무 고생 했어요

  • 6. ...
    '16.5.18 10:43 AM (121.151.xxx.26)

    침삼키고 밥넘기는것도
    호르몬있어야 된답니다
    빨리 받아드세요.

  • 7. ....
    '16.5.18 11:10 AM (183.101.xxx.235)

    하루 이틀 안먹는다고 당장 쓰러지진않지만 빨리 병원가서 신지로이드 처방받으세요.
    갑상선저하증인데 귀찮아서 약안먹은 지인말이 아침에 눈뜨기도 힘들다고..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해져요.

  • 8. ...
    '16.5.18 11:24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남의 것 뺏지.마세요 그분은 다음 진료때까지 계산된 댓수일텐데요

  • 9. 저도
    '16.5.18 11:42 AM (112.173.xxx.82)

    저도 신시로이드 먹는데요.
    약이랑 병원 예약날짜랑 안맞을때는, 근처 작은 병원(내과)에 가서 사정 얘기하고
    병원 예약날짜까지 처방해달라 하면 처방해줍니다.
    꼭 그렇게 해서 약 드세요.

  • 10.
    '16.5.18 10:49 PM (1.177.xxx.69)

    재발율을 낮춘다고
    하드라구요
    그이후론 꼭꼭 챙겨먹습니다
    가까운약국에서 며칠분이라도
    빌려먹고 처방받아서 갚음된다고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069 밤사이 여진이 20회 더 왔나봅니다 6 경주지진 2016/09/20 3,811
598068 저밑에 부엌데기 평등 의견을 보고 전업탈출만이 향후22세기 정답.. 12 부억데기탈출.. 2016/09/20 2,196
598067 이번에도 국민 안전처 홈피는 또 먹통 6 관심없나 2016/09/20 490
598066 작년에 담근 쑥 엑기스가 위에 곰팡이가 5 가을 2016/09/20 1,429
598065 진짜 용감한 무신론자 내지는 안티 개독이 한분 계시네.. 58 ... 2016/09/20 3,125
598064 몽쉘 녹차맛은 왜 광고만 해 놓고 오프라인에선 안팔아요? 3 .. 2016/09/20 1,984
598063 무대에서 집중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집중력 2016/09/20 601
598062 맨날 자기 하소연하는 친구 어떠세요? 15 ㅇㅇ 2016/09/20 7,265
598061 경기남부인데 지금 지진있는거 아니죠? 7 2016/09/20 3,696
598060 6세 위인전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싱고니움 2016/09/20 1,728
598059 노후준비 5 2016/09/20 2,940
598058 이 게시판에서 종교 전도글을 신고하려면 어디에 해야 하나요?(내.. 65 ........ 2016/09/20 3,037
598057 경찰대출신 경찰 정도면 선자리 어떻게 들어오나요 ? 16 a 2016/09/20 11,455
598056 적양배추 농약 많이 주나요? 1 .. 2016/09/20 1,383
598055 오늘밤을 무사히 넘길 수 있겠죠? 6 괜찮겠죠 2016/09/20 2,257
598054 '할마 할빠'가 키운 아이, 어른 공경심 더 높다??? 11 zzz 2016/09/20 2,335
598053 이어폰 끼고 노래듣는게 요즘의 작은 행복이예요. 3 ㅎㅎ 2016/09/20 1,099
598052 부산 또 지금 좀 흔들리지 않았나요?? 12 2016/09/20 4,331
598051 고지방 저탄수. 해외도서 섭렵하고 다 해 보았는데.. 6 .. 2016/09/20 4,206
598050 탄수화물 줄이는게 요즘 화제네요.. 케이블도 6 ㄸㄷ 2016/09/20 3,327
598049 고양이가 지진 느낀 걸까요 1 Cat 2016/09/20 1,720
598048 강서구 가양역 주변 주차할만한곳 있을까요 2 가양역주변 2016/09/20 1,214
598047 남편 옷에서 모텔 냄새 21 ... 2016/09/20 15,414
598046 갱년기 1 2016/09/20 889
598045 나만 지금 뱅글뱅글 어지럽나요? 7 지진불안 2016/09/20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