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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먹고 안 입고 안 쓰는 돈 있는 사람

조회수 : 23,877
작성일 : 2016-05-18 07:17:57
없어서 못 쓰는 거랑
있는 데 안 쓰는 거랑은 분명 다름을 압니다
충만하니 부럽지도 않음을...
저 아는 분 중에 아주 큰 부자는 아니라도
달세 300정도 나오는 상가 있고 주택 가지고 계시고 아파트 대출 없이 3채 가지고 계시고 1억 조금 안 되게 주식 보유하고 계신 분 있는 데
자전거 타고 다니고 도시락 싸서 다니고 옷도 시장표
제주도도 아직 한 번 안 가보셨고..
40대 후반인 데
왜 그러고 사냐고 해도 그냥 좋다고 하니
한번 사는 인생이다
여행도 다니고 맛난것도 먹고 옷도 좀 사입고 하라 해도
그냥 자긴 좋다고 하니..
자식들은 다들 카드 만들어 줘서 방탕하게는 아니지만
먹을거 먹고 입고 쓰고 다 해요
옆에서 보면 그냥 너무 좋은 사람인 데
왜 저리 사냐 싶고 이제 좀 본인 위해 살았음 좋겠어요
남편분도 너무 좋은 데
이 분 역시 옷도 뭐 한두개로 돌려 입고 신발도 맨날 똑같고
부창부수 입니다
에공 저래서 돈이 저 정도 모였겠지만
그냥 옆에서 보면 안 되보여요
ㅋㅋ 지금 누구 걱정 하는 지
내 코가 석자구만..
IP : 183.104.xxx.144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즐기는걸
    '16.5.18 7:21 AM (211.36.xxx.79)

    본인이 만족하면 되지
    왜 원글님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 2. ..
    '16.5.18 7:21 AM (175.123.xxx.48)

    성격이라 안되요
    저도 살만한대도 지금도 궁상맞게 살아요
    옷도 저렴이만입고 먹는것도 뼈다귀해장국 사먹고싶어도
    돈아까워서 못사먹어요
    돈도 잘벌어서 살만한대도 어릴때부터 가난땜에 그렇게 살아온게 습관이 되어버렸네요 ㅠ

  • 3. 자기 위해 잘
    '16.5.18 7:2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살고 있는 사람에게 황당하게 자길 위해 살라고요?

  • 4. 누구신데
    '16.5.18 7:26 AM (115.41.xxx.181)

    다른사람 불쌍타하시는지요?

  • 5.
    '16.5.18 7:27 AM (183.104.xxx.144)

    본인이 만족하니 괜찮은 데
    자식 좋은 일만 시키는 거 같아 안타깝네요
    저거 말고 땅도 있네요
    싯가 5억정도 하는...
    땅은 부모한테 증여 받은 거긴 하지만
    습관 인 거 같긴 해요
    집에 놀러 가도 변변한 세간 살이도 없어요
    티비만 엄청 큰 거 한대
    그게 집에서 제일 값나가는 거..^^

  • 6. 자식좋은일을 시키든 말든
    '16.5.18 7:3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왜 남이 간섭을 하고 남이 걱정을 하는지
    왜 그러시는지 원글이가 오버가 심합니다.

  • 7. ....
    '16.5.18 7:33 AM (175.223.xxx.232)

    제가 비슷하게 경험한적이 있어서 말하는건데요
    그게 통장속에 돈이 많아져도 자기 정신은 여전히 돈 없을때에
    머물러 있어서 그래요
    돈 씀씀이도 자기 정체성의 일부분이라 쉽게 바뀌는게 아닌데
    부부중 한명이 다른 성향이면 몰라도 같으면
    문제의식을 못 느껴서 안바뀌죠
    내 경제 상황에 비해서 이렇게 사는건 궁상이다란 생각이 들어도
    쉽게 안바뀌는데 이게 편하다 그럼 어떻겠어요?
    안타깝긴 한데 그분이 편하시다는데 놔두세요
    바뀌라고 하면 더 불편해할거예요
    돈벌어서 남좋은 일 시키는 유형이라고 보면 돼요

  • 8. 저 사람들은
    '16.5.18 7:35 AM (219.248.xxx.150)

    저렇게 살아가는게 행복 이라는데 원글님이 왠 간섭..

  • 9. 마이너스
    '16.5.18 7:45 AM (119.149.xxx.169) - 삭제된댓글

    그게
    돈모으는 재미가 또 쏠쏠해서그래요.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이었는데
    돈이 큰돈은 아니지만
    마이너스 면하고 좀 모아지기 시작하니
    세상든든하고 부러울것도 없어지더라고요.
    그렇게 사고싶던 물건도 심드렁해지고요.
    보이지않는 기쁨이죠. ㅎ

  • 10. 이러ᆞ
    '16.5.18 7:46 AM (110.9.xxx.73)

    이런사람들은 결국자식좋은 일만
    시키더군요.
    자식들 나중에 재산싸움할껍니다.
    모을줄만 알지 쓸줄모르는 바보들..

  • 11. 그렇게
    '16.5.18 7:47 AM (122.62.xxx.226)

    사는 사람들도있고 없는돈에 카드돌려막으며 옷도 브랜드옷만 고집하고 외식하고
    그러는 사람들도 있어요, 옆에서 아끼라해도 말않듣잖아요.....

    록팰러도 허름한호텔갔더니 부자면서 왜 그러냐 아들들은 흥청대며 쓰는데 하고하니
    개네들은 부자아버지를 두었잖냐고 했다는 말이생각나에요.

  • 12. ..
    '16.5.18 7:54 AM (114.199.xxx.130)

    냅두세요
    가족이면 몰라두 남인데 뭘그리 안타까워 하나요?
    옆에서 있다고 넘 써대도 보기 싫어요.
    님한테 얌체짓만 안하면 다행으로 여겨요. 꼭보면 있는 사람들이 자긴 있으니 얻어먹는걸 부끄럽게 여기지 않더군요

  • 13.
    '16.5.18 7:55 AM (183.104.xxx.144)

    없으면서도 남들 해야 하는 건 다 해야 한다며
    봄이면 꽃구경 여름이면 멀리 바다보러 가고
    가을이면 단풍놀이에 겨울이면 스키타러 가고
    쓸 거 다쓰고 할 거 다 하면서 맨날 돈 없다
    우는 소리 하는 가 하면
    있으면서도 저러고 사니..
    그냥 왜 저러고 사는 지..
    본인 이 좋다고 하니 제가 간섭하거나 참견할 건 아니고
    안타까운 맘이 드네요
    이것도 오지랖이겠죠..^^;;

  • 14. 단이
    '16.5.18 7:57 AM (219.255.xxx.212)

    돈 안쓰면 바보예요?? 헐..
    타고나길 물욕 없는 사람들 있어요
    돈이 쌓여 있어도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음식 물건 옷 등에
    별로 관심없는 거죠
    저도 먹고 살만 한데 옷이나 살림같은 물건에 그닥...
    여행은 좋아하는데 그건 시간이 안되네요 ㅎ

  • 15. ....
    '16.5.18 7:59 AM (1.237.xxx.75)

    자식이라도 쓰니까 다행이네요.저렇게 아끼고 가족한테도 인색하게 살다 남한테 수십억 사기당한 사람도 있어요.

  • 16. 전 여유가 많지 않아서
    '16.5.18 8:03 AM (211.245.xxx.178)

    못쓰는것도 있지만, 성격상 있어도 못쓸거같아요.ㅎㅎ.
    그냥 소소하게 맛있는거 먹고, 쇼핑하다가 맘에 드는 옷 있으면 사고..하는 정도는 즐기지만, 그외것들은 그다지 욕심없거든요.
    그 사람들은 그속에서 또 행복할겁니다.

  • 17. 많은돈을 갖고도
    '16.5.18 8:12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돈 없다 징징 대는 사람이나
    타인의 삶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이나...
    자기가 자기기 속 끓이기는 똑같네요

  • 18. ..
    '16.5.18 8:12 AM (175.121.xxx.70)

    돈을 가장 사랑하는 거겠죠.
    돈이 나갈때마다 불행을 느끼는..
    그러니까 돈이 많아도 그 돈으로 아무 것도 못하고
    돈이 그대로 있어야 안심이 되는...
    주변 사람이 봤을 때 안타까울 수 있죠.
    남의 인생에 뭐라할 필욘 없지만...

  • 19. ..:
    '16.5.18 8:14 AM (210.136.xxx.82)

    쓰는 것 보다 모으는게 재미있는 사람 있죠
    그리고 그 돈 쓰는 자기 사람 행복한 얼굴 보며 더 행복해 하는거구요

    딱히 불쌍해 보이지는 않는데요?
    본인이 그게 좋다고 하시니까요 .

  • 20. ㅋㅋㅋ
    '16.5.18 8:19 AM (110.70.xxx.36)

    웃기는 사람들 많네요
    행복의 기준은 상대적이에요
    쓰면서 행복한 인간도 있고 부족한게 안불편한 사람도 있죠
    자기 기준으로 안됐다 싸움날꺼다ㅋㅋㅋ
    오지랖 정도가 아니라 인격 모독이에요 남의 가치관 재단하는.

  • 21. .....
    '16.5.18 8:20 AM (121.143.xxx.125)

    어릴때부터 부모가 돈돈돈 거리면 커서도 못쓰게 되더라고요.

  • 22. ㅁㅅ
    '16.5.18 8:22 AM (211.117.xxx.29)

    여행도 시들하고 쇼핑도 피곤하고
    그런사람도 있어요.
    나가서 사는것도 귀찮은데 인터넷으로 찾는것도 귀찮아서...
    내가 괜찮은데 남들이 왜 뭐라그러는지..

  • 23. ..
    '16.5.18 8:2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아마 그 사람이 보기엔 원글이 한심해보일 걸요.
    자기보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생각이 꽥 막혀서.
    돈이 많아도 여행이나 나들이 안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소설가 박민규도 여행을 왜 다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죠.
    변변한 세간살이를 안 사는 건 필요가 없어서일지도 모르구요.
    글구 현찰이 넘쳐나야 막 쓰고 사는 거지 누가 아파트 여러 채 있다고 아파트 팔아서 명품 사입어요.

  • 24. 무식한
    '16.5.18 8:31 AM (211.36.xxx.79)

    여행다니고
    비싼옷사입는게 진정 행복이라 믿는...

  • 25. 한 번 사는 인생
    '16.5.18 8:31 AM (59.6.xxx.151)

    좋은 거 먹고 입고 살겠다는 사람도 있ㄱㅎ
    성취의 만족감이 낙인 사람도 있고
    자식 좋은 일 시키면 만족인 사람도 있고

    각기 자기가 원하는대로 살면 됩니다
    남의 등에 업히려고만 하지 않는다면요

    이글 아니라도 안타깝다 종종 보는데
    당사자 만족을 왜 곁에서들 그러시는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스스로 하시면 되죠

  • 26.
    '16.5.18 8:33 AM (211.36.xxx.9)

    돈모아지면 더 안쓰게 되요 돈많은사람들이 더 안쓰는듯

  • 27. 저런부모
    '16.5.18 8:39 AM (203.81.xxx.18) - 삭제된댓글

    둔 자식들이 부럽습네다
    돈도 없으면서 할거 다 해야하는 부모둔 사람은
    죽지못해 살아요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른거긴 한데
    뭐 어쩝니까 자기 스따일대로 사는거죠머

  • 28. 오잉
    '16.5.18 8:39 AM (175.118.xxx.178)

    원글 읽고 오잉~~댓글보니 왜 이런글 썼는지 알겠어요. 있으면서 징징거리면 정말 꼴불견이긴 해요.
    남한테도 인색하면 정말 최악...
    예를 들어 밥 먹을 때 빈대붙는 것.
    우리 시어머니도 절대 안 쓰시는데 어쩔 땐 왜 저러시나 싶다가도 당신한테도 인색하시지만 남한테는 할 도리 다 하시니깐 오히려 제가 배울점도 많아요.

  • 29. 저두
    '16.5.18 8:40 AM (58.127.xxx.46) - 삭제된댓글

    그래요.
    어제도 백화점에 볼 일이 있어서 갔는데 볼 일만 보고 그냥 왔어요
    쇼핑좀 해 볼까 했는데...귀찮더라구요
    돈이 있어도 쇼핑하기가 귀찮아서 쇼핑 안해요
    움직이는게 귀찮아서 여행도 잘 안 다녀요
    물론 아이들을 위해서 억지로 다니지만
    여행 갔다와선 항상 다짐하죠
    다시는 여행 안 간다.
    타고나기를 물욕도 없고 여행하는 것도 싫고 그러네요
    누가 예쁜 가방 샀다고 자랑해도
    그런가보다 해요
    누가 어디 아파트로 이사갔다해도
    그런가보다 해요
    주위에서는 우리집 재산이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고
    대충 감으로 알더라구요 ㅎ
    정작 우리들은 우리재산에 크게 관심을 안 두는데

    그냥 이대로 무탈하게 사는게 전 제일 행복합니다.

  • 30. ....
    '16.5.18 8:40 AM (121.143.xxx.125)

    저희도 원글님 말씀하신 분보다 재산이 더 많을건데 많이 못쓰고 살아요.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자식들 뭐해주고, 세금내고 뭐하고 하다보면
    쓸게 그렇게 많지 않을거예요. 재산이 많다고 그거 팔아서 쓸것도 아니고 나오는 돈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거기다가 재산늘린다고 빚까지 있으면 더 못쓰고요.
    애들있고 돈있으면 그냥 넉넉하다 싶을정도지 저정도 재산으로 사치할 정도로
    펑펑 못써요. 없는 사람들은 부동산자산만 보고 저사람 엄청 돈많다고 수군거리는데,
    있는 사람들은 결국 소득안에서만 소비를 한다는걸 알기 때문에 넉넉하지 않다는걸
    알거예요. 그래서 있는 사람들이 더 징징거리는 듯..

  • 31. 원글 이뭐병
    '16.5.18 8:44 AM (49.1.xxx.21)

    나 오십대 초반이고
    원글이 말한 그 사람과 넘나 비슷한 생활 하는 사람.
    뭐가 문제요?
    제대로 붕딘이심

  • 32. 본인
    '16.5.18 8:45 AM (112.173.xxx.198)

    물욕 없어 안쓰면 누구처럼 기부라도 조금씩 하고 살면 좋겠어요
    본인들 죽을때 좋은 일 했다는 뿌듯함이라도 안고 가게..
    당장 어려운 형제들 있음 좀 나눠주고..
    그렇게 재산만 움켜쥐고 살다 가면 허무할 것 같아요.
    구두쇠도 저승 한번 갔다오니 잘못 살았다 싶은가 사람이 달라지던걸요.

  • 33. 그 심리
    '16.5.18 8:45 AM (121.146.xxx.64)

    저 알아요
    사람마음이라는게 정복을 해 버리면 시들해지듯이
    돈도 없을땐 하고 싶은 욕망이 큰데
    어느 정도 있으면 별로 하고 싶은게 사그라 듭니다
    시내에 굴러 다니는 고급차도 내가 충분히 사 여력이 되면 그만 시시 해집니다.
    그래서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내가 돈을 얼마나 모을수 있는지
    거기서 희열을 느끼면서 삽니다

  • 34.
    '16.5.18 8:51 AM (112.224.xxx.141)

    저 아는분 61세때 갑자기 암 발병해서 6개월 투병하고 돌아가셨어요.
    여유있어도 평생 늘 아끼고 살아온 성실한 분이셨는데
    투병하실때 좋은거 안 먹은거 좋은 옷 안 입은거에 대한 후회는 없으셨으나 비행기타고 제주도 한번 안가본거.
    여행 한번 제대로 못 다녀본거에 대해서는 억울하다고 표현하셔서 안타까웠어요
    다 본인 취향이고 선택인데 후회만 없으시면 돼죠

  • 35. 근데요
    '16.5.18 8:55 AM (203.81.xxx.18) - 삭제된댓글

    집있고 땅있다고 해서 돈을 마구쓰진 못해요
    팔지 않는한 팔아서 현금화 하지 않는한
    그냥 있다뿐이지

    땅에서 돈이 나와요 밥이 나와요
    집에서 돈나오는것도 세나 줬을때 얘기고

    오히려 집땅 있다고 세금이나 들어가지
    거기서 돈 나오지 않더라고요 ㅋㅋ

  • 36. 별일이네요
    '16.5.18 8:59 AM (175.192.xxx.186)

    돈 쓰면서 사는 맛만 인생 사는게 아니죠.
    자식들이 돈지랄하는게 자식들 좋은일만 시키는거라 생각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 37. 그런분들
    '16.5.18 9:01 AM (61.75.xxx.236) - 삭제된댓글

    그런분이 제 부모님이에요
    아빠는 유독 더 하고요..
    자식에게는 아끼지 않아요
    좋은거 사드려도 좋아는 하시지만 본인이 직접 사지는 않죠
    나이가 많아지니 주변인들이 부모님을 부러워해요
    그리고 나이들면 물욕이 없어지는것 같더라구요
    50 넘은 많은 분들이 얘기해요
    젊었을때 왜 그렇게 옷이랑 가방에 돈 썼는지 모르겠다고요 아무 소용 없다구요
    그걸 이미 알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는거같고
    한편으로는 자기자신이 돈 못쓰는걸 좀 좋게 생각하진 않아요
    자식들은 그렇게 자기처럼 지독하게 아끼면서 사는걸 싫어해요
    정말.. 이건 선택이고
    젊었을때 더 즐기느냐
    경제적으로 안정된 노년을 보내느냐 그 차이인것 같아요

  • 38. 몰라서 그럴걸요
    '16.5.18 9:03 AM (174.21.xxx.178)

    돈 재밌게 쓸 줄 몰라서 그래요. 돈 쓰는 법도 배워야 되는 것 같아요. 근데 돈 쓰는 것도 타고난 성향이 큰 거 같아요. 아니면 돈 왕창 쓰고 싶을 만큼 좋아하는 걸 못찾았을 수도 있구요.

  • 39.
    '16.5.18 9:10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어떤 사인데
    그렇게 남의 재산상황까지 잘 아세요?
    그 지인이 돈자랑할 사람같진않 은데 ᆢ

  • 40. ㅇㅇ
    '16.5.18 9:10 AM (210.90.xxx.109)

    자기원하는데로하는거죠.

    친구 와잎은 18만원 임대아파트 살면서도 주기적으로
    치과치아미백에 머리하러미용실에 한달에한번 옷구매에
    다 하고살아야 행복하다더라구요.

    행복의기준이다름

  • 41. 그냥
    '16.5.18 9:11 AM (223.33.xxx.112)

    사람마다 어디에서 행복을 느끼는가는 다 다른거죠.
    저같은 경우에도
    돈이 많은 건 아니지만,어쨌든,
    내가 돈 쓰는 것 보다는,
    내 자식들이 돈 쓸 때 더 행복해요.
    내가 돈 쓰는건 아까워도,
    내 자식이 돈 쓰고 다니는건 아깝지않아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그것도 각자의 복인거죠.
    그리고,
    다른 사람이 모두 부러워하는 것에 대해서도 전혀 부럽지않은데,
    아주 사소한 것들은 부럽고 하고싶고 그런것들도 많아요.
    비싼 명품,다이아반지,시계 등등..아무리 자랑해도 눈에도 잘 안들어오고 관심조차없는데,
    누구나가 뭘 더 배워서 알고 그걸 표현하면,그런건 너무 부러워요.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기준이 다 다른것 같아요.
    각자,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데,
    굳이 타인이 다른 사람ㅈ의 삶에 대해 안쓰럽게 볼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각자의 삶이 더 풍요롭고 행복하도록 신경쓰는게 더 낫죠.

  • 42. ㅎㅎ
    '16.5.18 9:21 AM (1.236.xxx.29)

    정말 그런 사람들 보면 나라면 이렇게이렇게 쓸텐데 ...하는 생각은 들죠 ㅎㅎ
    그런데 가장 행복한 사람은
    남보기에 어떻게 사느냐 보다
    본인이 만족하고 즐거운게 제일인거같아요
    좋은옷 좋은물건에 둘러싸여 있어도 항상 뭔가 불만이고 더 사고 싶고 물욕에 시달리는 것보다
    삶의 만족도가 훨씬 높을텐데요...

    다만 나중에 자식들한테 내가 안입고 안쓰고 니들한테 이렇게 했는데 나한테 이러기냐
    생색낼거면...지금 안쓰는건 어리석은걸테구요...

  • 43. ...
    '16.5.18 9:33 AM (58.230.xxx.110)

    없는데 잘쓰고 사는 사람보단 낫네요...

  • 44.
    '16.5.18 9:37 A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 가난하게 살아서 돈이 괴물같은 존재라서 그럴것 같아요. 소비습관이 어렸을때 아끼고 살아서 그게 습관되서 고치기 힘들듯 하네요.

  • 45. 글쎄요
    '16.5.18 9:45 AM (14.52.xxx.171)

    저 분 재산 내역 보니까 아껴쓰지 않으면 세금도 못 내게 생겼는데요
    부동산 부자들은 달달이 들어오는 돈이 많아야 버텨요
    땅만 있으면 못 버티는 시대거든요
    그리고 티비 큰거보니 집에서 티비보는게 낙인가본데 세상사람을 님 잣대로 평가하지 마세요
    그분들은 돈도 없으면서 맨날 놀고 먹고 입고 늙어서 어쩌려고 저려나...할거에요

  • 46. 버는 놈 따로 쓰는 놈 따로죠...
    '16.5.18 9:53 AM (36.38.xxx.251)

    만고의 진리.......

  • 47. ...
    '16.5.18 10:26 AM (175.117.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하게살아요.
    주위는 다 저보다 씀씀이큰거같아요.
    옷사는 회수가 적은거겉아요.
    제가 아끼지않는건 여행에드는돈이에요.
    전 크게 개의치않아요.
    혹시 상황이 어려울때 대비해야하고,
    또 좋은 부동산찾으면 그거도 사야하고요.
    내눈에 보는게 다가 아닙니다.

  • 48. 저러다가
    '16.5.18 10:37 AM (14.36.xxx.149)

    애먼놈이 한큐에 털어먹음--;;
    죽써서 개주는 꼴이지.

  • 49. ..
    '16.5.18 11:19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근데 남의 재산을 어찌 그리 세세히 잘 알아요?

    우리 이모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지병도 없이 50대에 그자리에서 돌아가셨는데..
    딱 원글 내용같이 사시던 분..

    돌아가시고 보니..부동산에 현금에 다 합쳐 80억 정도..
    아들딸 (저의 사촌언니,오빠)이 반반 나눠 가졌어요.
    부럽긴 한데...이모의 삶은 뭔가 싶지만...
    사람 인생이 계획대로 대는 건 아니니까요.

  • 50. ..
    '16.5.18 11:21 AM (61.74.xxx.89)

    그게 안타깝긴 해요. 옆에서 보면.
    저는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울언니가 돈이 많아 주체를 못하는데 그냥 집도 후줄근. 가구도 후줄근.여행도 안다니고. 뭔낙으로 사나 싶어요.
    그 많은돈 좀 써보고 죽지. 좋은데도 막다니고.
    인생 한번밖에 없는데 이것저것 해봐야죠. 근데 울언니 게으름 -_-
    그냥 맛난거나 먹고 쇼핑도 귀챦고 여행도 귀챦고.
    나중에 조카들만 살판나겠죠. 늙어서 힘없어져서 젊을때 좀 하고싶을거 할걸 후회할까봐 제가 다 깝깝해요

  • 51. ...
    '16.5.18 11:28 AM (61.74.xxx.243)

    직장생활하면서 주구장창 써댔더니 (옷, 구두, 가방등이죠모), 지금은 더이상 구매에 관심없고, 그돈 쓰지말고 그냥 모을 걸 이런생각이 간절하네요. 그러면 지금 당장 회사 때려쳐도 되는데 싶고.. 그 때는 푼돈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 돌아보니, 수억이 되네요. 아까버라..

  • 52. 전 안타까운데요...
    '16.5.18 11:57 AM (50.184.xxx.187)

    돈을 왜 버나.. 싶은데... ?
    왜 버세요?? 왜 모으세요??

    그냥 돈이 모이는 것을 보니 행복해서??
    그렇다면 그것도 인생의 기쁨일수 있겠네요..

  • 53. 쓰고픈데로
    '16.5.18 12:21 PM (110.70.xxx.104)

    다 쓰고 살며 이글 이해 안됩니다 하시는 분들
    늙어 눈감기 직전까지 자식들 피해 안주고 혼자 살 충분한 여력들은 되시죠?
    70되서도 옷 신발 악세사리 여행 부담없이 척척 갈정도로 든든 하신거구요?

  • 54. 쓰고픈데로
    '16.5.18 12:23 PM (110.70.xxx.104)

    자식들이 어느날 나좀 밀어달라며 공부해보겠다 하면 그래 해보거라 나갔다 와라 한 일억 먼저 떼주실수 있구요?

  • 55. 개념이 다른데
    '16.5.18 12:46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소소하게 물건 안사들이고 큼직하게 상가, 아파트를 샀네요.
    그거 사면서 남들 소소하게 푸는 소비 욕구 다 풀었을텐데 무슨 걱정들이 이렇게 많은지 알 수가 없네요.
    나중에 한채씩 자식들 주고, 그게 돈쓰는 재미이죠.
    주렁주렁 물건 사들이고 오만 데 돌아다니는 것만이 재미가 아닌 사람도 있는 거예요.

  • 56. ...
    '16.5.18 1:28 PM (117.16.xxx.80)

    안되긴 했네요.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거기에 맞게 쓰는 것도 미덕인듯....

  • 57. ...
    '16.5.18 2:34 PM (103.10.xxx.130)

    음 저희 부모님이 그런 케이스신데요
    그렇게 사는 습관에 몸에 베었으니 당연하신 거고,
    치장하거나 사치하는데 돈 쓰는 것보다
    알뜰하게 모아서 자식들 공부시키는데 쓰거나
    종교생활 하는 데 쓰거나 공연보고 책 사 읽으시는데에서
    더 큰 즐거움 느끼시니...그냥 만족의 포인트가 다르신 거에요.
    옷은 낡고 더러운 옷 아니면 오래된 옷이라도 깨끗이 입으면 되는거고
    가방은 튼튼하면 되는거니 백화점서 나눠준 가방이라도 튼튼하면 잘 쓰고
    천만원 이천만원짜리 가방 살 수 있으시지만, 그런 소비에서 오는 즐거움이 덧없다 생각하시는 거죠.
    손자 손녀들 교육비나 학비는 넉넉하게 대주시니, 아마 글쓴님 지인분도
    다른 곳에 알아서 잘 쓰고 계실겁니다. 정말 누가 누구 걱정을요 ㅎㅎ
    워렌버핏한테 가셔서 인생 즐기라고 하실분 ㅋㅋㅋㅋ

  • 58. 00
    '16.5.18 3:02 PM (211.252.xxx.1)

    ㅋㅋ 제가 글 속의 검소한 분 지인이라도 부럽기도하고 안타깝기도 해서 이런 글 쓸수 있을거 같아요,,
    저야 능력이 안되니까 그냥 못 즐기고 사는 거지만
    능력되시고 이제 자리어느정도 잡았는데도 검소알뜰하게 사시는거 보면
    안타까울 수도 ^^

    그런데 그냥 자기 울타리안에서 소박한 삶을 즐기고 사시는 거 같으니 그만 안타까움 가지셔도 될거 같아요

  • 59. 타인이라면
    '16.5.18 3:14 PM (110.10.xxx.30)

    타인이라면
    관심도 없고
    본인이 좋다면 좋은거지 싶은데
    그게 부모님이 되면
    진정 속상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그러십니다
    자식들도 다 괜찮게 살아서
    여유있게 잘쓰고 인생즐기며 잘 살고 있는데
    부모님 생각하면 가슴에 돌이 얹힌것처럼 답답합니다

  • 60. ..
    '16.5.18 3:15 PM (211.177.xxx.10)

    타인에게 피해만주지않음 상관없는것 아닌가요.
    사람마다 느끼는 즐거움이 달라요.
    그러니까 누구는 돈쓰고 쇼핑하고, 기쁨을 느끼지만,
    통장에 돈있는것, 그냥 돈이 있구나 그런것 돈버는 기쁨도 큽니다.

    제가 본글님이 쓰신분과 조금은 다르지만, 저를위해서 돈을 못써요.
    습관이기도 한데, 어릴때 풍족했는데도 용돈주면 저만 저축 열심히,
    어린나이에도 먹고싶은것 안사먹고 그렇게 저축하더라고,

    그 습관인지 천성인지, 지금도 그래요.
    대신 친지만나면 제가 밥내고, 누구 돕고 그런것은 아끼지않아요.
    자신에게만 못쓰죠. 그래서 남편이 억지고 끌고가고 아이들하고
    작전짜고 그래서, 저 명품사주고 그래요.

    저도 제가 왜그럴까 생각했던적있는데, 그냥 지금까지
    살아왔던것 처럼 그렇게 사는것이 편해요.
    인터넷뒤져서, 저가로 물건잘사면 그런데서도 즐거움느낍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그래도 어디가면 부티난다고 해요
    비싸지않은옷 사입어도 당연히 비싼것 입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것에 연연하지 않아요.
    사람마다 다르니까 안됐다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없을것 같아요.

  • 61. 타인이라면
    '16.5.18 3:16 PM (110.10.xxx.30)

    열심히 모아서 쌓아두고
    모시고 럭셔리 여행 가도
    돈을 물쓰듯한다 좋은걸 내다 버린다
    온갖 잔소리 하시니
    첨엔 같이가자 모시고 가려했던 자식들도
    배우자 보기 미안하니 말없이 몰래 갔다오고
    돈 뭐하러 그렇게 아끼기만 하시냐 여쭤보면
    늬들 나눠주려고 그런다 그러시고
    우리 다들 잘 살고 있으니 유형재산보다
    부모님과 즐거운 추억을 쌓게되는 유산이 더 필요하다
    아무리 말씀드려도 소용없습니다

    원글님보다는 그 자식분들이 더 답답할듯 하네요

  • 62. ??
    '16.5.18 3:24 P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자식 좋은일 시키는게 그 분의 행복일수도 있는거죠
    왜케 남 인생사에 이래라저래라인지.

  • 63. ??
    '16.5.18 3:24 PM (119.197.xxx.1)

    자식 좋은일 시키는게 그 분의 행복일수도 있는거죠
    왜케 남 인생사에 이래라저래라인지.
    돈을 쓰려고 버는 사람도 있지만
    모으려고 버는 사람도 있는 거예요
    무슨 자기가 이 세상의 절대기준도 아니고
    자기랑 다르면 이해를 하겠네 못하겠네 왜 그러는지 참.

  • 64. 돈도
    '16.5.18 3:30 PM (49.150.xxx.133)

    써봐야 쓸줄 아는것

  • 65.
    '16.5.18 3:49 PM (115.160.xxx.38) - 삭제된댓글

    행복의 기준은 사람 마다 달라요..
    돈쓰는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고요...
    원글님이 이해가 안돼는건..돈 안쓴다고,,,원글에는 비난(?) 하시고선
    원글님 글에 비판글이 많이 달리니..

    원글님 쓰신 댓글~ 해명글 보니
    "없으면서도 남들 해야 하는 건 다 해야 한다며
    봄이면 꽃구경 여름이면 멀리 바다보러 가고
    가을이면 단풍놀이에 겨울이면 스키타러 가고
    쓸건 다쓴다"
    고 하셨네요?

  • 66.
    '16.5.18 3:51 PM (115.160.xxx.38)

    행복의 기준은 사람 마다 달라요..
    돈쓰는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고요...

    원글님이 이해가 안돼는건..,,,
    원글에는 그부부를 돈 안쓴다고 비난(?) 하시고선
    원글님 글에 비판글이 많이 달리니..

    원글님 쓰신 댓글~ 해명글 보니
    "없으면서도 남들 해야 하는 건 다 해야 한다며
    봄이면 꽃구경 여름이면 멀리 바다보러 가고
    가을이면 단풍놀이에 겨울이면 스키타러 가고
    쓸건 다쓴다"
    고 하셨네요?

  • 67. 원글
    '16.5.18 3:56 PM (183.104.xxx.151)

    흠님아....
    돈 안쓴다고 언제 비난했나요??
    그냥 돈도 많은 데 왜 저리 안먹고 안 쓰고 본인 위해서도 좀 살지 싶은 게 마음이 안타깝다는 거지

  • 68. 원글
    '16.5.18 3:57 PM (183.104.xxx.151)

    그리고 그 사람들이 아니고

    없으면서도 남들 하는 거 다 하는 사람도 많은 데

    그냥 있으면서 저리 사니..
    물론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야 다르니 오지랖 일 수 있지만

  • 69. ..
    '16.5.18 3:58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돈을 모으는 과정이 부정적인게 아니라면
    원글님이 게시판에 올릴만큼 이상한 분도 아닌데요.
    돈 쓰는것도 물건 느는것도 귀찮고
    다니는 것도 귀찮고.
    책한권에 옷한벌이면 족한 사람도 있죠.

  • 70. 원글
    '16.5.18 4:02 PM (183.104.xxx.151)

    이상하다는 게 아니예요
    이상할 게 뭐 있겠어요??
    사람마다 사는 게 다 다름을..
    그냥 있는 데도 본인 위해서는 너무 소박하게만 사시니 안스런 맘인거죠
    그러다 저 위에 어느 분 말씀 대로 버는 사람 따로 쓰는 사람 따로 될 까 걱정? 되는 거지

  • 71. 원글
    '16.5.18 4:04 PM (183.104.xxx.151)

    저희 숙모가 공무원 박봉?에 아들 딸 다섯 대학공부 다 시켜 놓고
    이제 자식들 다 잘되서 살만 한 데 돌아 가셨어요
    공무원연금 받고 자식들이 하나같이 다 잘되어서..
    이제 정말 사람답게 사는 가 싶었는 데 갑자기 암 선고 받고 급성으로 돌아가셨어요
    얼마나 허무 하던 지..
    그냥 그래서 그런 맘에 써 본 거예요

  • 72. ..
    '16.5.18 4:07 PM (211.177.xxx.10)

    위에 댓글 쓴사람인데요
    그분하고 이야기해보세요 진지하게..
    워낙 안먹고 안쓰면 안타깝게 여길수있겠지만,
    그분이 즐거움 느끼면 굳이 안타까워할 필요가 있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친구가 저만나고 나면
    열심히 살아야지 그런생각한데요.
    사람마다 느끼는것이 다르니까요.

  • 73. 원글
    '16.5.18 4:09 PM (183.104.xxx.151)

    그리고 글에 불쌍하다느니 바보 라느니 그런 말 안했는 데
    누군데 남보고 불쌍하냐고 바보라고 하느냐고 따지는 분들은 뭐죠??????
    뭐가 문제냐고 제대로 븅딘 이라고 쓰는 사람은 뭐죠 나이 50 초반이나 먹은 사람이..??

  • 74. 아니..
    '16.5.18 4:13 PM (180.70.xxx.172)

    이런사람보고 이런생각이 든다.. 이런말도 못한답니까??
    여기 가끔보면 자기 생각 말할수도 있는데 어쩜그리 죽자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많은지원~ 증말 뭐 글하나 쓰기 겁난다니깐요 다들 까칠해서~

  • 75. 주기적으로
    '16.5.18 4:14 PM (180.70.xxx.172)

    하루에 수건 몇개쓰냐~~ 머리감고 수건 말려서쓰냐.. 뭐 이런글도 자주뵈드만 이런글하나 못올린답니까??
    아우 증말 웃겨요 사람들..

  • 76. ....
    '16.5.18 4:14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두 부부가 다 조용하고 소비성향이 아니니 그냥 재물이 쌓일 집인 거예요.
    어디 새 나가는 데 없고, 하루하루 감사하고 소중하게 사는 분들인가보죠.
    돈이 있으면 꼭 써야 하나요?
    돈을 쓰고 싶어도 쓸 줄 몰라 못쓰는 사람들 보면 엉뚱한 데 쓰고 후회하고 털리고 그러던데
    저분들은 본인들 스스로를 잘 알고 아주 야무지게 잘 살고 있는 것 같네요. 원글 내용으로만 보자면.

  • 77. 저도
    '16.5.18 4:36 PM (223.62.xxx.96)

    리얼스토리 눈보면 시장에서 평생 장사해서 돈모은 사람 자식들 재산싸움 얘기 많이 나와요
    주로 몇십억 자산가인데 치매인 부모님 상황을 이용해 장남이 재산을 다 가져가서 나머지 자식들이 소송하고...패턴이 비슷하더라구요
    공통점이 주변에 흔한 다방커피 한잔 쏜적없을 정도로 인색하고 자기 자신한테도 붕어빵 한번 먹고싶을때 먹어보지 못할 정도로 인색했대요
    보는 차이는 있겠지만 제 입장에선 저정도면 자기자신을 학대하는게 아닐까 자기 스스로를 돈버는 도구로 여기는건 아닌가 싶었어요
    그래도 자식한테 주면 낫지 어떤 인간은 장성한 자식들한테는 하나도 안주고 첩에게 다 뺏기게한 인간도 있던데...

  • 78. ㅎㅎㅎㅎ
    '16.5.18 4:37 PM (210.109.xxx.130)

    제가 좀 돈 쌓아두고 안쓰는 편인데,
    사실 뭐 사기도 귀찮기도 하고 또 시간도 없고 해서 돈 쓰지 않게 되더라구요.
    돈 나가는게 무척 아깝기도 해요.
    친정엄마도 저한테 맨날 뭐라고 해요.
    돈도 많은데 옷도 좀 사입고 가방도 사고 그러라고. ==
    저는 그런데 쓰는것은 아깝지만 여행가는 돈만큼은 안아깝더라고요. 미국여행은 한달씩 다니거든요
    그럴 때만 돈 확 씁니다..ㅋㅋ

    근데 요즘에는..
    저 나름대로는 돈 많다고 생각햇는데, 막상 내가 가고 싶은 지역에 집 사려고 보니 내돈으로는 택도 없어서 좌절중이예요. (댓글 산으로 갔네요 ㅎㅎ)

  • 79. ..
    '16.5.18 4:48 PM (121.167.xxx.241)

    저는 지금 대출금 갚아야해서 못쓰지만
    어느정도 있으면 좀 쓰고 살고 싶어요.
    근데 대출금 갚고 나면 현금모아야한다고 또 안쓰겠죠.
    어쩌겠어요. 성격인걸요.
    통장에 돈넣어두고 있는게 더 큰 기쁨을 주니깐요.

  • 80. ㅡㅡ
    '16.5.18 4:58 PM (222.99.xxx.103)

    본인들 죽을때 좋은 일 했다는 뿌듯함이라도 안고 가게..
    당장 어려운 형제들 있음 좀 나눠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와중에
    깨알같이 ㅋㅋ

  • 81.
    '16.5.18 5:05 PM (58.229.xxx.28) - 삭제된댓글

    통장에 돈 모이는 기쁨 잘 알아요.
    전 안먹고 안입고는 아니고
    물욕이 없어요.
    그러나 쓰고 싶은 것 나오면 아낌없이 써요.
    쓸데없는거 안사니 돈이 늘 쌓이죠. 그 재미 정말 좋아요.

  • 82. ..
    '16.5.18 5:11 PM (197.53.xxx.195)

    원글님이 쓰셨듯 오지랖이세요..ㅎㅎ

    펑펑쓰면 쓴다고 난리,
    안쓰면 안쓴다고 난리..

    심하게 자기자신에게 투자를 안하고 아끼는 건 좋아보이진 않지만,
    그것도 다 자기 인생이고 좋다는데,
    타인이 안타까워한다는게...
    뭐든 적절히 하는게 어렵죠.
    하지만 돈 쓰는 재미에 빠져 가계파탄나는 사람보다는
    굳이 고른다면 더 좋아보입니다.
    알뜰살뜰 살면서 나중에 아파도 후회할지 안할지 그건 모르는거고요..ㅎㅎ

  • 83. 어렵게 돈을
    '16.5.18 5:18 PM (122.46.xxx.157)

    모으다 보면 어떻게 해야 제대로 쓰는지 모르는 사람 많아요.
    그러다 잘못 쓰는 경우도 많고 돈을 잘 쓰는 것도 어렵지요.
    습관을 고치기란 어려우니까요. 돈을 모으는 것도 어렵고...
    잘 모으고 잘 쓴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다 쉽지가 않아요.

  • 84. 이유는
    '16.5.18 5:32 PM (182.211.xxx.11)

    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몰라서..인거 같아요.

    쓸 줄을 모르는거죠, 그냥 쇼핑에 관심없다..이런거 말고요.
    돈을 내고 이용할 수 잇는 삶의 다양한 이면을 경험한 적이 없어서 ...입니다.
    일종의 이런것도 없고..

    위에 이런거 다 갖추고도 돈 쓰는게 싫다고 하신분은 제외구요.

  • 85. ㅡㅡ
    '16.5.18 5:49 PM (119.70.xxx.204)

    돈못쓰는것도 정신병이라던데요
    강박증 욕심

  • 86. 답답한 인생
    '16.5.18 6:00 PM (61.82.xxx.167)

    답답한 인생들도 있어요.
    느낄줄 모르고, 비교할줄도 모르는거죠. 뭘 해봤어야, 느끼고, 비교가 되죠.
    그저 돈이 없어지는게 싫은거고, 최대한 안쓰고 모으는게 가장 즐거운가보죠.
    저도 강박증,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물욕이 없는 사람들은 버는것도 악착같이 많이 벌지도 않아요.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많이 벌고 모으지도 않아요. 적당히 필요한 만큼 벌고 약간의 저축을 하는 정도죠.
    재산은 많이 모았지만 절대 안 쓰는 사람들은 욕심도 많은 사람들 마자요.
    더 모으고 싶은 돈욕심이죠.

  • 87. 글쎄요
    '16.5.18 6:17 PM (211.207.xxx.145)

    저도 통장에 돈도많고 세도받긴받는데요
    제 기쁨은그런돈쓰는재미가 아니라서

    글쓴님이 안타까워하실상황은 아니에요

    다만제남편이 뭘사는걸좋아라해서 남편사는건
    굳이말리지도않고 그래도합리적으로살수있게 같이얘기하는편이에요

    남들은 돈쌓아두고 가방도사도옷도사라는데
    취미가그런쪽이아니다보니까
    그사서얻는기쁨??소유??그런게별로크지도않고

    그냥소소하게 책읽고 여유즐기고 커피숍에서 앉아있고커피마시고
    일열심히해서인정받고 또먹고싶은거먹고요
    기부하고
    이런게 제삶의즐거움이에요

    뭘사들여봤자 집안만난장판
    먹어서없애는것만 삽니다
    두개안갖구하나는팔거나버리고요

    그사주는것도남편이사줍니다

  • 88. 그리고
    '16.5.18 6:21 PM (211.207.xxx.145) - 삭제된댓글

    저희집 수입이 이쪽저쪽다합치면 천인데요

    근데돈 쓰라고하면 얼마나써야
    글쓴님이 덜안타까워하실까요?...

    -.-?

    본인삶에집중하세요

  • 89. 난진짜
    '16.5.18 6:24 PM (211.207.xxx.145)

    진짜물어보고싶은게있는데
    그럼돈을얼마나써야 안안타까우신걸까요?

  • 90. ghi
    '16.5.18 6:25 PM (222.255.xxx.41)

    정주영 회장 구두 30년 신은것 생각나네요.

  • 91. 헐 오지랖
    '16.5.18 6:32 PM (126.236.xxx.46)

    웬 오지랖이세요
    그런 분들은 원글님처럼 꾹 참고 괴롭게 힘들게
    절약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사는게 행복한 거예요
    그걸 어쩌라고요

    안 쓴다 뭐라 하지만
    꼭 눈에 보이는데 펑펑 써야만 소비인가요?

    큰일 터지면 원글님은 돈없어 쩔쩔매겠지만
    그분들은 잘 알아서 해결할거예요
    걱정마세요

  • 92. ...
    '16.5.18 6:56 PM (112.140.xxx.23)

    돈 없지만...쓰고 싶은데 다욧중이라 못쓰는 이내 마음...
    돈 있으면 좀 쓰고 삽시다!!! ㅎ

  • 93. ....
    '16.5.18 8:18 PM (118.176.xxx.128)

    빚지고 신용불량 되고 민폐 끼치면서 사는 것 보다 훨씬 바람직하네요.

  • 94. 훗.
    '16.5.18 8:29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그 복을 자손들이 받고 잘 살아요. 걱정 마세요. ㅎㅎㅎㅎ
    그리고 그분들은 나중에 다시 태어나서 그 돈 다 돌려받습니다.........
    지금 복권 터지고 부잣집에 시집가서 어렵게 살다가 펑펑 돈 쓰는게 눈꼴시게 사는사람들...
    남을 많이 도와준 사람들 이래요...복록이 쌓인거죠.(그렇다고 합니다)ㅓ

    부모의 은덕으로(고생하면서 아끼고 살면서) 최고의 교육과 편안하고 좋은 동네에서의 삶을 받아서 삽니다.
    항상 부모에게 감사하고 살아요~
    걱정 마세요~

    그 분들은 자손들 생각하면서 사는거에요.

  • 95.
    '16.5.18 8:37 PM (223.33.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정도는 아니고 살만은 한데
    남편은 골프도 치고 애들도 뭐
    그러나 저는 모으는게 취미인지라 먹는건 안아끼는데
    그래도 호텔 다니고 명품가방 사고 비싼 옷 사입고
    하진 않아요
    하고싶어질 때 그 때 하면 됨

  • 96. ...
    '16.5.18 8:46 PM (175.223.xxx.206)

    여유가 있으면 오히려 하고싶은게 없어지는것도 있어요 언제든 할수있으니깐요
    돈모으는 재미도 있고요
    여행은 다니면 좋죠

  • 97.
    '16.5.18 8:47 PM (223.62.xxx.52)

    돈에 집착이 많은건 물욕이 없는게 아니죠
    물욕이 강박적으로 많은거죠
    민폐끼치고 사는것 보단 나은거죠
    그러나 지나친 돈욕심에 사기로 한방에 날리거나
    건강도 안돌보다 갑자기 돌아가시고
    며느리랑 처가가 그돈 다쓰는거 보면
    허무하고 안타까운것은 사실이죠
    버는사람 쓰는사람 따로있나 싶어서

  • 98.
    '16.5.18 8:49 PM (223.33.xxx.30) - 삭제된댓글

    쓰지도 않는 돈 원글님 줬음 잘 쓰겠죠?ㅎ
    근데 월수입이 얼마이고 현금이 더 있는지는 모르나
    300만원 월세와 1억 주식으로 그렇게 쓰고 살 상황인가요?
    아파트3채라 해도 전세보증금 빼면 3채 다해도 그렇게
    많다할 돈은 아닐거 같구요
    혹시 아들 결혼할때 세입자 내보내고 아들부부 살게하려해도 보증금 몇억을 내줘야 하는거구요
    그 사람들은 그렇게 해서 돈을 모았나보고 월수입이 엄청
    많은 집 같지는 않네요
    저는 그냥 중산층 정도인데 자산에 비해서는 돈을 별로 안쓰는 편인데도 저렇게 살지는 않거든요
    본인이 즐겁다하면 그걸로 된거죠
    언젠가 돈 좀 쓰고싶다 생각들면 쓰면 되는거고

  • 99. 흐음
    '16.5.18 8:58 PM (175.192.xxx.3)

    쓰는 재미를 몰라서 그러겠죠.
    나이가 어느정도 들면 모아놓은 돈 쓰면서 살았으면 싶더라고요.
    명품을 사든, 여행을 가든, 맛난 걸 사먹든 뭐든지 자기 자신을 위해 쓰면 억울하지나 않지,
    그렇게 돈 모아서 자식들 싸움나고 며느리, 사위 좋은 일만 시키는 이런 집들을 좀 봤거든요.
    저 아는 분은 치매 초기인데..아깝다고 벌벌 떨어요.ㅠ 누가 보면 빈민층인지 알 정도에요.
    자식들은 이미 재산가지고 싸운지 몇년 되었고요.
    사위는 처가 재산 받아야 하니깐 재혼은 안하고 만나는 애인에게 돈 퍼주더라고요.
    그 사위 자식들 배우자들도 그집에 들락날락 거려요. 재산 한푼이라도 뜯어내려고요.
    그렇게 돈 벌어서..남편은 영양실조로 먼저 저세상 보낸 분인데..
    모아놓은 돈으로 사위랑 사위 애인, 며느리와 바람피는 상간남, 사위의 며느리와 사위..
    생판 알지도 모르는 사람들 좋은 일 시키는 거 보면 내가 속이 터지더라고요.
    윈글님이 언급하신 분은 40대시네요. 전 개인적으로 60 넘으면 자신을 위해 쓰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100. 안사길 뭘 안사요
    '16.5.18 9:15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아파트사고 상가사고 통장 보면 흐뭇하고 ㅎㅎ
    옷 물건은 사라지지만
    부동산은 사라지지않고 자식한테 물려주는데요

  • 101. ...
    '16.5.18 9:41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어차피 성향이 다르면 이해를 못해요.
    입맛도 없고 배부르게 먹고 싶지 않으서 적게 먹고 살이 안찌는 사람을
    세상 먹고 싶은게 많아 살빼고 싶어도 다이어트 못하는 사람이 이해할수 있겠어요?
    먹고 싶지 않다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죠.
    세상에 맛있는게 이다지도 많은데 왜 안먹고 싶다는거지?
    단거 땡기고, 기름진거 땡기고..
    마른 사람들은 그런 음식이 땡기지도 않는데...땡기지 않는 상태를 이해할수 없음.
    이게 머리로 이해할수 있는게 아니고 그 상태가 되봐야 아는거죠.
    먹어봐야 드럽게 맛없던데, 맛을 몰라서 그렇다고 자꾸 우김.

  • 102. ...
    '16.5.18 9:41 PM (119.64.xxx.92)

    어차피 성향이 다르면 이해를 못해요.
    입맛도 없고 배부르게 먹고 싶지 않아서 적게 먹고 살이 안찌는 사람을
    세상 먹고 싶은게 많아 살빼고 싶어도 다이어트 못하는 사람이 이해할수 있겠어요?
    먹고 싶지 않다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죠.
    세상에 맛있는게 이다지도 많은데 왜 안먹고 싶다는거지?
    단거 땡기고, 기름진거 땡기고..
    마른 사람들은 그런 음식이 땡기지도 않는데...땡기지 않는 상태를 이해할수 없음.
    이게 머리로 이해할수 있는게 아니고 그 상태가 되봐야 아는거죠.
    먹어봐야 드럽게 맛없던데, 맛을 몰라서 그렇다고 자꾸 우김.

  • 103. ..
    '16.5.18 9:48 PM (172.56.xxx.70) - 삭제된댓글

    전 벌어놓은게 많은 것도 아니지만 늦은 나이에 직장 갖게되고 엄청 벌게 되고, 노후 완전이루게 되니 욕심이 없어져요. 내가 높게 추구햤던 자아 실현을 이뤘다고 샹각하니 많은 부분에서 솔직히 우월감 같은 것도 생기고, 명움같은 것 의상에 그렇데 욕심이 난 생기더라고요. 대신 여행은 일년에 두번씩 꼭 해외로 돌아다녀요. 아이들 모두 가족과 함께요.
    그분도 뭔가 본인이 중요하게 샹각하는 걸 이뤘다고 생각하면 다른 부분은 하나도 욕심이 안 생길 것 같아요.

  • 104. ...
    '16.5.18 9:48 PM (223.62.xxx.238)

    절약하는것은 좋은데 평생 본인몸에 들어가는것에
    벌벌떨다 일찍 늙고 병들어서 그돈 며느리가
    다 쓰는거 보면 솔직히 좋은말 안나옴
    왜 저러고 사는가 싶어서

  • 105. 찔리네요
    '16.5.18 9:49 PM (58.120.xxx.21) - 삭제된댓글

    제 지인들도 절 저렇게 볼 듯. . 물론 전 글에 나온 분처럼 부자 아니고 연봉이 좀 높은 월급쟁이요.
    1) 살이 쪄서 꾸미는게 찔리고 돈아까워요
    2) 아끼는게 습관.
    3) 돈 쓰는 재미 보다 모으는 재미가 커요
    4) 내가 그리고 남편이 혹시 직장 그만 두더라도 돈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고 싶어서요. 글서 연봉 합쳐서 2억이지만 교육비 시터비 빼고 한달 소비 백만원 미만 정도로 해요

  • 106. 찔리네요
    '16.5.18 9:52 PM (58.120.xxx.21) - 삭제된댓글

    참 그래도 여행갈 땐 돈 안아끼고 아래 직원들 밥사주는 건 빼고 월 백이네요 ㅋ

  • 107. ..
    '16.5.18 9:59 PM (172.56.xxx.70) - 삭제된댓글

    전 벌어놓은게 많은 것도 아니지만 늦은 나이에 직장 갖게되고 엄청 벌게 되고, 노후 완전이루게 되니 욕심이 없어져요. 내가 높게 추구햤던 자아 실현을 이뤘다고 샹각하니 많은 부분에서 솔직히 우월감 같은 것도 생기고, 명품같은 것 의상에 그렇데 욕심이 난 생기더라고요. 대신 여행은 일년에 두번씩 꼭 해외로 돌아다녀요. 가끔씩 최고 레스토랑들 순회하고요. 아이들 모두 가족과 함께요.
    그분도 뭔가 본인이 중요하게 샹각하는 걸 이뤘다고 생각하면 다른 부분은 하나도 욕심이 안 생길 것 같아요.

  • 108. ..
    '16.5.18 10:00 PM (172.56.xxx.70) - 삭제된댓글

    전 벌어놓은게 많은 것도 아니지만 늦은 나이에 직장 갖게되고 엄청 벌게 되고, 노후 준비 완전이루게 되니 욕심이 없어져요. 내가 높게 추구햤던 자아 실현을 이뤘다고 생각하니 많은 부분에서 솔직히 우월감 같은 것도 생기고, 명움같은 것 의상에 그렇데 욕심이 난 생기더라고요. 대신 여행은 일년에 두번씩 꼭 해외로 돌아다녀요. 아이들 모두 가족과 함께요.
    그분도 뭔가 본인이 중요하게 샹각하는 걸 이뤘다고 생각하면 다른 부분은 하나도 욕심이 안 생길 것 같아요.

  • 109. ..
    '16.5.18 10:09 PM (65.115.xxx.28) - 삭제된댓글

    전 벌어놓은게 많은 것도 아니지만 늦은 나이에 직장 갖게되고 엄청 벌게 되고, 노후 완전이루게 되니 욕심이 없어져요. 내가 높게 추구햤던 자아 실현을 이뤘다고 샹각하니 많은 부분에서 솔직히 우월감 같은 것도 생기고, 명움같은 것 의상에 그렇데 욕심이 난 생기더라고요. 대신 여행은 일년에 두번씩 꼭 해외로 돌아다녀요. 아이들 모두 가족과 함께요.
    그분도 뭔가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이뤘다고 생각하면 다른 부분은 하나도 욕심이 안 생길 것 같아요.

  • 110. ㅃㅃㅂ
    '16.5.19 12:34 AM (120.50.xxx.29) - 삭제된댓글

    제가 이런글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이겁니다.

    글쓴이는 지금 돈안쓰는 지인보다 가난하고
    돈안쓰는 지인이 자신보다 돈이 많음에 질투가 나서

    저렇게 살봐에 나같이 쓸곳엔 쓰겠어~ 하고 자기 위로 중인것같네요..

    남이사 뭔상관이랍니까..

  • 111. ....
    '16.5.19 4:46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본인이 쓴 막줄이 결론임.

  • 112. ..
    '16.5.19 7:05 AM (108.29.xxx.104)

    이번 생에 들고 나온 공부가 열심히 일하고 절약하며 사치하지 않고 겸손한 것을 배우는 걸 겁니다.
    현재 보이는 것만 가지고 판단하면 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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