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돈 관리

고2맘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6-05-18 07:07:39
아들이 고2입니다
요즘 한달에 2-3번 주말에 알바를 해요
아는 형따라서 부페 음식납품인데 많이 받을땐 한번에 12만원 적을땐 8만원정도 받더라고요
달 용돈은 따로 줍니다
핸드폰요금도 따로 내주고요
근데 요놈이 알바해서 받는 돈, 용돈 다 쓰네요 ㅡㅡ
알바를 하면 몇일간은 계속 늦게들어와요 먹고노느라 ㅡㅡ
돈없음 방콕이고요
지가 힘들게 버는돈 왈가왈부할수도없고
어떻게 애를 가르쳐야할까요?
IP : 222.107.xxx.2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8 7:13 AM (117.123.xxx.194) - 삭제된댓글

    달 용돈이 얼마인가요? 고등학생놈이라 아껴서 저축해라 이런말 해도 씨알도 안 먹힐듯해요. 자기가 벌어서 쓰는 건 또 기특한 것 같고요. 저같으면 알바해서 버는 돈 터치는 안하되 자꾸 늦게 들어오고 하면 이런식으로 하면 달용돈을 끊고 폰 요금도 안 내주겠다 이렇게 할래요. 생활 패턴 엉망이 되는것에 대한 패널티로요.

  • 2. 원글
    '16.5.18 7:18 AM (222.107.xxx.224)

    한달에 8만원줍니다 적다면 적겠죠 교통비 포함이고요
    명절이나 그외 친척등 기타 용돈받는거 부수입 일절 터치안합니다
    점점 돈을 쉽게 보내요 하루저녁 2-3만원씩 사먹는거같아요

  • 3. 규모있게 쓰게 하려면
    '16.5.18 7:2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졸업후 내 보내세요.
    그러면 자기가 벌어 월세 내고 식비 내고 공과금내고 해야하니
    살기 빠듯할거요.
    그걸 체험 시켜줘야 규모있게 쓰죠.
    지금은 벌어서 모아서 뭘 하겠다 목표가 없잖아요

  • 4. 지나다
    '16.5.18 12:24 PM (223.62.xxx.36)

    완전 저희하고 똑 같네요.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고1인데 공부는 포기한 놈이라 사회경험이라도 쌓으라고
    허락해줬더니 완전 펑펑쓰네요.
    시계를 30만원에 사더니 싫증나서 친구한테 10만원에 팔고~
    차비포함 주3만원 주는데 친척들한테 받는돈도 혼자 다쓰고
    이래저래 100만원은 쓰는거같네요.
    한달에 절반이상 3년 적금하면 그 금액만큼 제가 같이 보태주겠다 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이러다 씀씀이만 커질까 걱정이에요.
    반면 중3아들은 한달 30만원 알바해서 지가 적금들고 저도 30만원 보태주는걸로 적금들고 있어요.
    그애는 헤어디자이너가 꿈이라 자격증도 땄고
    나중에 오픈할때 자금 마련하려는 목표가 있어 덜 걱정인데
    대책없는 큰애가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352 취업안하고 학부 다시들어가거나 유학가는사람 흔해요? .. 2016/06/30 963
571351 자식이너무미워요... 152 싫다... 2016/06/30 37,835
571350 동굴로 들어가면 자기자신이 추악해보이나요 1 ppp 2016/06/30 1,243
571349 컬투쇼 웃긴 얘기들(펌) 12 ㅋㅋㅋ 2016/06/30 6,895
571348 브렉시트는 극렬중도파의 구데타라는 시각이 있군요. 극렬중도 2016/06/30 701
571347 나..예요 / 남..이에요 12 ㅇㅇ 2016/06/30 1,999
571346 테블릿 피씨 거치대 추천해요 ㄷㄷ 2016/06/30 674
571345 예물 팔건데 종로가 제일 잘 쳐주나요??? 4 .. 2016/06/30 1,897
571344 빨래를 못 갤수 있나요? 16 수건 2016/06/30 3,591
571343 내일이 시험인데 3 고1 2016/06/30 1,201
571342 폰쿠커로 핸드폰 사면 저렴하게.. .. 2016/06/30 429
571341 좀 슬프네요 2 ;;;;;;.. 2016/06/30 1,246
571340 기말시험 첫 날을 보내고 이틀째 준비로...저도 같이ㅜㅜ 4 @@ 2016/06/30 1,837
571339 혼자 못자는 중딩, 남자 아이ㅠㅠ 17 흔한가요? 2016/06/30 6,361
571338 7살 남아 바둑 가르쳐보신님? 집중력에 도움이될까요? 4 바둑 2016/06/30 2,481
571337 오해영 엄마는 8 나는 2016/06/30 3,691
571336 퇴근길에 만난 사이비종교인이 한 얘기가 마음에 걸려요. 25 2016/06/30 6,605
571335 ㄳㄳ 9 // 2016/06/30 2,380
571334 저도 수영을 하려고하는데 너무너무 뚱뚱해서 17 용기 2016/06/30 6,532
571333 시부모님 생활비... 너무 힘들어요. 13 냥냥 2016/06/30 9,439
571332 국어 내신 문제 내신공부 2016/06/30 715
571331 KBS 1 에서 6.25특집 피아노에서 한동일 .... 2016/06/29 810
571330 정상훈하고 달님이 이어질 것 같은 예감이~~ 6 운빨로맨스 2016/06/29 2,059
571329 요즘 드라마 화면을 뽀샤시 하는게 유행인가 봐요 fff 2016/06/29 792
571328 에어비엔비 1 마카오 2016/06/29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