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돈 관리

고2맘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6-05-18 07:07:39
아들이 고2입니다
요즘 한달에 2-3번 주말에 알바를 해요
아는 형따라서 부페 음식납품인데 많이 받을땐 한번에 12만원 적을땐 8만원정도 받더라고요
달 용돈은 따로 줍니다
핸드폰요금도 따로 내주고요
근데 요놈이 알바해서 받는 돈, 용돈 다 쓰네요 ㅡㅡ
알바를 하면 몇일간은 계속 늦게들어와요 먹고노느라 ㅡㅡ
돈없음 방콕이고요
지가 힘들게 버는돈 왈가왈부할수도없고
어떻게 애를 가르쳐야할까요?
IP : 222.107.xxx.2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8 7:13 AM (117.123.xxx.194) - 삭제된댓글

    달 용돈이 얼마인가요? 고등학생놈이라 아껴서 저축해라 이런말 해도 씨알도 안 먹힐듯해요. 자기가 벌어서 쓰는 건 또 기특한 것 같고요. 저같으면 알바해서 버는 돈 터치는 안하되 자꾸 늦게 들어오고 하면 이런식으로 하면 달용돈을 끊고 폰 요금도 안 내주겠다 이렇게 할래요. 생활 패턴 엉망이 되는것에 대한 패널티로요.

  • 2. 원글
    '16.5.18 7:18 AM (222.107.xxx.224)

    한달에 8만원줍니다 적다면 적겠죠 교통비 포함이고요
    명절이나 그외 친척등 기타 용돈받는거 부수입 일절 터치안합니다
    점점 돈을 쉽게 보내요 하루저녁 2-3만원씩 사먹는거같아요

  • 3. 규모있게 쓰게 하려면
    '16.5.18 7:2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졸업후 내 보내세요.
    그러면 자기가 벌어 월세 내고 식비 내고 공과금내고 해야하니
    살기 빠듯할거요.
    그걸 체험 시켜줘야 규모있게 쓰죠.
    지금은 벌어서 모아서 뭘 하겠다 목표가 없잖아요

  • 4. 지나다
    '16.5.18 12:24 PM (223.62.xxx.36)

    완전 저희하고 똑 같네요.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고1인데 공부는 포기한 놈이라 사회경험이라도 쌓으라고
    허락해줬더니 완전 펑펑쓰네요.
    시계를 30만원에 사더니 싫증나서 친구한테 10만원에 팔고~
    차비포함 주3만원 주는데 친척들한테 받는돈도 혼자 다쓰고
    이래저래 100만원은 쓰는거같네요.
    한달에 절반이상 3년 적금하면 그 금액만큼 제가 같이 보태주겠다 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이러다 씀씀이만 커질까 걱정이에요.
    반면 중3아들은 한달 30만원 알바해서 지가 적금들고 저도 30만원 보태주는걸로 적금들고 있어요.
    그애는 헤어디자이너가 꿈이라 자격증도 땄고
    나중에 오픈할때 자금 마련하려는 목표가 있어 덜 걱정인데
    대책없는 큰애가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936 분양에 대해 질문드려요 ㅡㅡ 2016/05/23 451
559935 본인은 왜챙겨준다말하면서 상처주는사람 심리 12 왜그래 2016/05/23 2,389
559934 청바지 밑단찢어보신분? 5 니모 2016/05/23 1,570
559933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간 세력들을 똑똑히 기억해주.. 2 아마 2016/05/23 984
559932 바이타믹스 구입하려는데 잘하는 걸까요? 28 믹서기 2016/05/23 13,849
559931 세종시는 살기 어떤가요? 7 시민 2016/05/23 3,674
559930 펌-하현우 어제 공연에서 앵콜하기전에 관객들이 라젠카! 라젠카!.. 6 .... 2016/05/23 4,308
559929 입주 청소하고 화장실에 누웠는데 천국이예요 6 ㅡㅡ 2016/05/23 3,512
559928 성남 수정구 쪽 계신 분중에 일자리 혹시 찾으시는 분 있나요? 7 job 2016/05/23 1,540
559927 엄마가 대장암이시래요.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 11 . 2016/05/23 5,193
559926 20년 된 결혼 한복 12 외동맘 2016/05/23 3,474
559925 고딩학원선생님께 얼마나 자주 연락하시나요... 3 고딩학원 2016/05/23 1,171
559924 봉하 추도식... 8 보리보리11.. 2016/05/23 1,270
559923 고등 아들 ADHD 치료 받아야 될지 봐주세요(대전에 있는 병원.. 15 감자꽃 2016/05/23 5,547
559922 전세금 보호를 위해 전세권 설정과 보험,,조언 절실합니다 10 조언 절실해.. 2016/05/23 1,579
559921 디어마이프렌드 4 이런저런ㅎㅎ.. 2016/05/23 2,711
559920 또띠아 피자 1장으로 하세요? 두 장으로 하세요? 4 dav 2016/05/23 1,477
559919 문득 떠오른 음악대장 희망곡 9 ... 2016/05/23 1,495
559918 세무쪽 잘 아시는분 세무대행료 문의드려요. 3 ... 2016/05/23 1,115
559917 무식한 질문 드려요(구글 계정관련) 3 ... 2016/05/23 653
559916 sk브로*밴드 인터넷가입이요 3 ㅇㅇ 2016/05/23 1,142
559915 안철수가 월 100만원짜리 법인카드를 정대철 둥에게 줬다는데 11 ..... 2016/05/23 2,636
559914 미국 국방부장관.. 오키나와에 사과 2 애슈턴카터 2016/05/23 628
559913 문신이라는게 참으로 오래되었으면서도 큰 변화는 없는듯하네요 1 어허 2016/05/23 864
559912 반기문 대선후보? 야박한 외신 '최악 총장'으로 꼽는 이유 4 ㄴㄴㄴ 2016/05/23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