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돈 관리
요즘 한달에 2-3번 주말에 알바를 해요
아는 형따라서 부페 음식납품인데 많이 받을땐 한번에 12만원 적을땐 8만원정도 받더라고요
달 용돈은 따로 줍니다
핸드폰요금도 따로 내주고요
근데 요놈이 알바해서 받는 돈, 용돈 다 쓰네요 ㅡㅡ
알바를 하면 몇일간은 계속 늦게들어와요 먹고노느라 ㅡㅡ
돈없음 방콕이고요
지가 힘들게 버는돈 왈가왈부할수도없고
어떻게 애를 가르쳐야할까요?
1. ....
'16.5.18 7:13 AM (117.123.xxx.194) - 삭제된댓글달 용돈이 얼마인가요? 고등학생놈이라 아껴서 저축해라 이런말 해도 씨알도 안 먹힐듯해요. 자기가 벌어서 쓰는 건 또 기특한 것 같고요. 저같으면 알바해서 버는 돈 터치는 안하되 자꾸 늦게 들어오고 하면 이런식으로 하면 달용돈을 끊고 폰 요금도 안 내주겠다 이렇게 할래요. 생활 패턴 엉망이 되는것에 대한 패널티로요.
2. 원글
'16.5.18 7:18 AM (222.107.xxx.224)한달에 8만원줍니다 적다면 적겠죠 교통비 포함이고요
명절이나 그외 친척등 기타 용돈받는거 부수입 일절 터치안합니다
점점 돈을 쉽게 보내요 하루저녁 2-3만원씩 사먹는거같아요3. 규모있게 쓰게 하려면
'16.5.18 7:2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졸업후 내 보내세요.
그러면 자기가 벌어 월세 내고 식비 내고 공과금내고 해야하니
살기 빠듯할거요.
그걸 체험 시켜줘야 규모있게 쓰죠.
지금은 벌어서 모아서 뭘 하겠다 목표가 없잖아요4. 지나다
'16.5.18 12:24 PM (223.62.xxx.36)완전 저희하고 똑 같네요.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고1인데 공부는 포기한 놈이라 사회경험이라도 쌓으라고
허락해줬더니 완전 펑펑쓰네요.
시계를 30만원에 사더니 싫증나서 친구한테 10만원에 팔고~
차비포함 주3만원 주는데 친척들한테 받는돈도 혼자 다쓰고
이래저래 100만원은 쓰는거같네요.
한달에 절반이상 3년 적금하면 그 금액만큼 제가 같이 보태주겠다 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이러다 씀씀이만 커질까 걱정이에요.
반면 중3아들은 한달 30만원 알바해서 지가 적금들고 저도 30만원 보태주는걸로 적금들고 있어요.
그애는 헤어디자이너가 꿈이라 자격증도 땄고
나중에 오픈할때 자금 마련하려는 목표가 있어 덜 걱정인데
대책없는 큰애가 걱정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6776 | 동네 호프집들 가게밖 인도에 테이블 두는거 불법 아닌가요? 4 | .. | 2016/09/16 | 1,417 |
596775 | 여긴 울산인데 방금 또 지진이 일어 났어요. 27 | 울산 | 2016/09/16 | 18,290 |
596774 | 시모는 며느리들끼리 친하면 싫어하나요? 14 | ........ | 2016/09/16 | 4,365 |
596773 | 부모님 아기사랑세탁기요 9 | 마미 | 2016/09/16 | 1,578 |
596772 | 염경엽..요즘 이남자 왜케 섹쉬한지.. 3 | 중1쉑퀴맘 | 2016/09/16 | 1,325 |
596771 | 하교후 바로 학원 갈 경우 식사는 어떡하죠? 3 | 고딩아들 | 2016/09/16 | 1,131 |
596770 | 저 사주좀 봐주세요 16 | . | 2016/09/16 | 4,280 |
596769 | 물걸레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3 | ㅎㅎ | 2016/09/16 | 3,590 |
596768 | 웹툰 추천 3 | .. | 2016/09/16 | 708 |
596767 | 돌아가신 할머니가 피를 흘려요 꿈에... 5 | ... | 2016/09/16 | 3,100 |
596766 | 소액이라도 적금통장을 만들고 싶어요 1 | ,, | 2016/09/16 | 1,939 |
596765 | 밖에 더운가요? 1 | 아기사자 | 2016/09/16 | 472 |
596764 | 왕노릇하던 김항곤 성주군수 2 | ... | 2016/09/16 | 1,097 |
596763 | 저도 들기름 고민요ㅠㅠㅠ 12 | 깨졌어요 | 2016/09/16 | 5,009 |
596762 | 엄마가 뭐길래 이혜원 17 | ~~~^^ | 2016/09/16 | 10,697 |
596761 | 복도식 남향 vs 계단식 서향 9 | .. | 2016/09/16 | 1,792 |
596760 | 세종시, 다섯 집 중 한 집은 비어 있다는데.. 12 | 진짜? | 2016/09/16 | 6,084 |
596759 | 이베이 처음 가입하자마자 영구 이용박탈 당했나 봐요. 봐주세요... 4 | 직구 | 2016/09/16 | 2,331 |
596758 | 들기름이 감쪽같이 없어졌어요 6 | 걱정 | 2016/09/16 | 4,495 |
596757 | 친정에서 남편과 트러블이 있었어요!!! 7 | 공허 | 2016/09/16 | 2,663 |
596756 | 아파트)반포 재건축 팔고 비교적 새아파트 사면 후회할까요? 9 | 부동산 | 2016/09/16 | 3,173 |
596755 | 미혼이신 분들은 조카들 용돈이나 세배돈 나가는거 어떠세요? 18 | ... | 2016/09/16 | 4,910 |
596754 | 2년전볶은참깨가 냉동고에있는데 괜찮을까요 4 | 살림 | 2016/09/16 | 1,113 |
596753 | 피에르 상 셰프 1 | 국가대표 | 2016/09/16 | 662 |
596752 | 서향집 정말 덥네요 7 | 아직도 | 2016/09/16 | 2,1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