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돈 관리

고2맘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6-05-18 07:07:39
아들이 고2입니다
요즘 한달에 2-3번 주말에 알바를 해요
아는 형따라서 부페 음식납품인데 많이 받을땐 한번에 12만원 적을땐 8만원정도 받더라고요
달 용돈은 따로 줍니다
핸드폰요금도 따로 내주고요
근데 요놈이 알바해서 받는 돈, 용돈 다 쓰네요 ㅡㅡ
알바를 하면 몇일간은 계속 늦게들어와요 먹고노느라 ㅡㅡ
돈없음 방콕이고요
지가 힘들게 버는돈 왈가왈부할수도없고
어떻게 애를 가르쳐야할까요?
IP : 222.107.xxx.2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8 7:13 AM (117.123.xxx.194) - 삭제된댓글

    달 용돈이 얼마인가요? 고등학생놈이라 아껴서 저축해라 이런말 해도 씨알도 안 먹힐듯해요. 자기가 벌어서 쓰는 건 또 기특한 것 같고요. 저같으면 알바해서 버는 돈 터치는 안하되 자꾸 늦게 들어오고 하면 이런식으로 하면 달용돈을 끊고 폰 요금도 안 내주겠다 이렇게 할래요. 생활 패턴 엉망이 되는것에 대한 패널티로요.

  • 2. 원글
    '16.5.18 7:18 AM (222.107.xxx.224)

    한달에 8만원줍니다 적다면 적겠죠 교통비 포함이고요
    명절이나 그외 친척등 기타 용돈받는거 부수입 일절 터치안합니다
    점점 돈을 쉽게 보내요 하루저녁 2-3만원씩 사먹는거같아요

  • 3. 규모있게 쓰게 하려면
    '16.5.18 7:2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졸업후 내 보내세요.
    그러면 자기가 벌어 월세 내고 식비 내고 공과금내고 해야하니
    살기 빠듯할거요.
    그걸 체험 시켜줘야 규모있게 쓰죠.
    지금은 벌어서 모아서 뭘 하겠다 목표가 없잖아요

  • 4. 지나다
    '16.5.18 12:24 PM (223.62.xxx.36)

    완전 저희하고 똑 같네요.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고1인데 공부는 포기한 놈이라 사회경험이라도 쌓으라고
    허락해줬더니 완전 펑펑쓰네요.
    시계를 30만원에 사더니 싫증나서 친구한테 10만원에 팔고~
    차비포함 주3만원 주는데 친척들한테 받는돈도 혼자 다쓰고
    이래저래 100만원은 쓰는거같네요.
    한달에 절반이상 3년 적금하면 그 금액만큼 제가 같이 보태주겠다 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이러다 씀씀이만 커질까 걱정이에요.
    반면 중3아들은 한달 30만원 알바해서 지가 적금들고 저도 30만원 보태주는걸로 적금들고 있어요.
    그애는 헤어디자이너가 꿈이라 자격증도 땄고
    나중에 오픈할때 자금 마련하려는 목표가 있어 덜 걱정인데
    대책없는 큰애가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994 후리지아와 캄파가 말라죽어가는데요 화초 2016/05/19 400
558993 똑바로 누워 자면 누구나 입이 벌어지지 않나요? 14 궁금 2016/05/19 4,031
558992 잠에서 깨며,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 ㅠㅠ 2016/05/19 542
558991 오므론 혈압계 종류 추천좀부탁드려요 2 ㅇㅇ 2016/05/19 4,207
558990 미세먼지 주범 경유차.결국 세금 올리네요 10 웃김 2016/05/19 2,446
558989 MRI찍어야 된다는데 이건 실비 보험에서만 받나요? 13 알려주세요 2016/05/19 2,433
558988 박원순 옥바라지 마을 재개발 중단시키다. "내가 손해배.. 12 moony2.. 2016/05/19 1,525
558987 국경없는 의사회 후원단체는 믿을만한곳인가요? 2 ^^ 2016/05/19 1,283
558986 이효석님의 큰따님 의료사고 2 쿠이 2016/05/19 2,981
558985 옛날 옷들을 다시 입어요 2 진행중 2016/05/19 2,116
558984 영화 쎄씨봉 보신분~~여쭤요 3 궁금 2016/05/19 804
558983 이번 강남역 살인사건은 그냥 정신분열병 환자의 사건입니다. 39 하얏트리 2016/05/19 6,369
558982 속눈썹에 비듬? 이 생기는데 ㅠ ㄷㄷ 2016/05/19 940
558981 오늘도 퇴사를 꿈꾼다. 1 퇴사 2016/05/19 926
558980 음악 방송 추천해 주세요. 2 holala.. 2016/05/19 512
558979 중고딩들 사이에선 어떤 여학생이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나요? 8 인기 2016/05/19 3,092
558978 2016년 5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19 589
558977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 사건...이게 남혐이라는 사람들은?? 32 ... 2016/05/19 3,715
558976 눈가(쌍꺼풀라인) 빨갛게 되고 가려운데 피부과 vs 안과 어디 .. 2 에휴 2016/05/19 2,327
558975 똥날당이 집권하니 ,,2천억 의원회관 1 moony2.. 2016/05/19 750
558974 행복주택에 조선족 살수있게 법령 개정할거래요 14 2016/05/19 3,145
558973 이쁘다는 소리 들으니 좋아요 ㅜㅜ 50 설레임 2016/05/19 12,293
558972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문재인과 심상정 5 ^^ 2016/05/19 1,642
558971 노화현상 중 인위적으로 숨기거나 막을 수 없는 것 6 노화 2016/05/19 3,874
558970 아아아 잠이 안와요 ㅠㅠ 7 ㅡㅡㅡ 2016/05/19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