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개월된 딸아이가 부쩍 아빠를 찾는데 왜 그럴까요?

..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6-05-18 01:28:16
아이가 이제 28개월 되었고 말이나 생각은 또래들보다 살짝 빠른 것 같아요. 갑자기 아빠(접니다)한테 애착이 생겼는지 하루 종일 아빠를 찾는다는데 왜 그럴까요? 갓 태어난 둘째가 울면 아빠보고 싶어서 우는 것이라고 그러고. 보통 엄마가 데리고 자고 저는 따로 자는데 어제 그제는 잠들 때 계속 아빠도 같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러더라고요. 괜히 마음이 더 쓰입니다.
IP : 137.54.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8 2:39 AM (223.62.xxx.94)

    둘째가 태어나서 아닐까요?
    엄마가 둘째를 더 신경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첫째에게는 아빠를 독점하고 싶은 마음에 애착이 더 생기는거 아닐까요?

  • 2. *****
    '16.5.18 9:04 AM (119.192.xxx.108)

    이제부터 아빠의 존재가 아이에게 중요해지는 시기지요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

    아이와 눈많이 마주치고 스킨쉽 많이 하시고
    어떻게 재미있게 같이 놀까 ..연구하셔서 즐거운 시간 많이 가지세요
    시중에 좋은 책들도 많더군요

    아빠와 사이좋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선생님과도 사이좋기 쉽고 친구들과도 잘 사귀고
    대인관계도 좋아요 .

    이제부터 진정한 아빠가 되어가시는거죠 . 축하해요 .. ^^

  • 3. 아빠가 사랑한다는걸 아는거죠
    '16.5.18 4:40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우리애들 키워보니
    힘들때 아빠 찾아요.
    소소한 일상은 그냥 엄마랑..
    아플때나 힘들때나 ..
    아빠 오라해..아빠한테 전화해줘..
    사춘기때도 큰소리한번 안낸 아빠니
    대학생인 지금도 아빠 찾아요.
    참..우리애들 어릴때 아빠출근하고 없으면
    아빠벗어논 티셔츠 냄새맡으며
    아빠냄새난다고 좋아하던 애들이네요.
    아빠사랑은 애들에게 안정감을 주는것같아요.
    아빠가 옆에있으면 온전하게 안전한 느낌..
    좋은 아빠 되세요...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363 닭백숙 한 찜통 끓인거 버려야할까요? 11 곰배령 2016/10/01 2,609
602362 한살림 따로또같이 2016/10/01 1,148
602361 꼭 부와 관계 되는 것을 올리는 인스타.... 9 ... 2016/10/01 5,425
602360 생조기 냉동조기 굴비중에서 1 생선요리 2016/10/01 554
602359 계약서 공증 받으셔야합니다..를 영어로 4 질문 2016/10/01 2,711
602358 엠티비서 지방의 누명이라는 프로 13 지금 2016/10/01 2,004
602357 최순실동영상보니 11 미친뇬 2016/10/01 3,727
602356 9월 30일자 jtbc 뉴스룸 2 개돼지도 알.. 2016/10/01 450
602355 건강검진 피검사 할때 물마셔도 되나요? 4 궁금 2016/10/01 15,267
602354 재산세 낸 고지서 2 .... 2016/10/01 834
602353 군자동 이사 2 지혜 2016/10/01 959
602352 펌.부회장이 본 여성직장인 모습들 정직하죠 14 회사CEO 2016/10/01 4,089
602351 러시아의 공식 명칭이 왜 아직도 Russian Federatio.. 1 ........ 2016/10/01 713
602350 김영란법 때문에 어떤 결과가 올지.. 8 살기힘들다 2016/10/01 1,573
602349 요샌 애니팡 안하나요? 4 게임소개 2016/10/01 1,304
602348 새누리당 지지자의 혈압오르는 말 4 정말 2016/10/01 1,068
602347 이 동영상 대단합니다. 찾아낸 기자님 감사합니다. 7 ... 2016/10/01 3,945
602346 감옥가면 정말 콩밥나오나요? 8 콩밥 2016/10/01 2,558
602345 천재와 영재..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8 질문 2016/10/01 4,847
602344 백남기 부검 시나리오 무당 2016/10/01 541
602343 계피 대추 생강차 끓이고 남은 찌꺼기에 수육했더니 1 ㅇㅇ 2016/10/01 2,793
602342 어제 경주 지진소식 경주지진 2016/10/01 2,519
602341 뒤로 넘어졌어요 3 2016/10/01 1,603
602340 자꾸 제가 잘난척을 해요 ㅠ 6 오늘이 새날.. 2016/10/01 4,068
602339 심각한 표정으로 깊은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한 2주된 조카 2 gg 2016/10/01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