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개월된 딸아이가 부쩍 아빠를 찾는데 왜 그럴까요?
..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16-05-18 01:28:16
아이가 이제 28개월 되었고 말이나 생각은 또래들보다 살짝 빠른 것 같아요. 갑자기 아빠(접니다)한테 애착이 생겼는지 하루 종일 아빠를 찾는다는데 왜 그럴까요? 갓 태어난 둘째가 울면 아빠보고 싶어서 우는 것이라고 그러고. 보통 엄마가 데리고 자고 저는 따로 자는데 어제 그제는 잠들 때 계속 아빠도 같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러더라고요. 괜히 마음이 더 쓰입니다.
IP : 137.54.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6.5.18 2:39 AM (223.62.xxx.94)둘째가 태어나서 아닐까요?
엄마가 둘째를 더 신경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첫째에게는 아빠를 독점하고 싶은 마음에 애착이 더 생기는거 아닐까요?2. *****
'16.5.18 9:04 AM (119.192.xxx.108)이제부터 아빠의 존재가 아이에게 중요해지는 시기지요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
아이와 눈많이 마주치고 스킨쉽 많이 하시고
어떻게 재미있게 같이 놀까 ..연구하셔서 즐거운 시간 많이 가지세요
시중에 좋은 책들도 많더군요
아빠와 사이좋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선생님과도 사이좋기 쉽고 친구들과도 잘 사귀고
대인관계도 좋아요 .
이제부터 진정한 아빠가 되어가시는거죠 . 축하해요 .. ^^3. 아빠가 사랑한다는걸 아는거죠
'16.5.18 4:40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우리애들 키워보니
힘들때 아빠 찾아요.
소소한 일상은 그냥 엄마랑..
아플때나 힘들때나 ..
아빠 오라해..아빠한테 전화해줘..
사춘기때도 큰소리한번 안낸 아빠니
대학생인 지금도 아빠 찾아요.
참..우리애들 어릴때 아빠출근하고 없으면
아빠벗어논 티셔츠 냄새맡으며
아빠냄새난다고 좋아하던 애들이네요.
아빠사랑은 애들에게 안정감을 주는것같아요.
아빠가 옆에있으면 온전하게 안전한 느낌..
좋은 아빠 되세요...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06181 | 10대 자녀에게 고함지르는 건 체벌만큼 큰 상처를 준다 3 | A | 2016/10/12 | 2,560 |
| 606180 | 송강호 김혜수 박범신 등 청와대 블랙리스트 8 | 쪼잔한것들 | 2016/10/12 | 5,220 |
| 606179 | 요즘 넘 우울하네요~ 5 | 가을 | 2016/10/12 | 1,929 |
| 606178 | 6센티정도 굽되는 구두 추천해주세요. | 추천부탁드려.. | 2016/10/12 | 579 |
| 606177 | 자로우 유산균 좋은가요?추천해주세요 2 | 정보 부탁드.. | 2016/10/12 | 1,536 |
| 606176 | 나이 40 편도선 수술 할까요? 8 | 아프다 | 2016/10/12 | 1,475 |
| 606175 | 이번주에 2박 3일 강릉으로 여행가는데요... 3 | 여행 | 2016/10/12 | 1,712 |
| 606174 | 루이 땜에 못살겠어요 ㅠㅠ 11 | ㅠㅠ | 2016/10/12 | 5,088 |
| 606173 | '블랙리스트'에 오른 예술인은 9,473명" 2 | .. | 2016/10/12 | 1,234 |
| 606172 | 이상윤같은 유부남이 들이대면 참.. 51 | Dd | 2016/10/12 | 26,998 |
| 606171 | 질투의 화신 작가 뭘까요? 43 | 음마 | 2016/10/12 | 16,131 |
| 606170 | 대하 주문하려고 하는데 성인 3명이 먹으려면 몇키로 주문해야될까.. 9 | ddd | 2016/10/12 | 6,519 |
| 606169 | 이선균 선 보나봐요 7 | 아 미쵸요 | 2016/10/12 | 6,138 |
| 606168 | 내일 양산 써도 될까요? 3 | 10월 | 2016/10/12 | 865 |
| 606167 | 약사님 계시면 봐주세요 (급질) 4 | 초보맘 | 2016/10/12 | 1,291 |
| 606166 | 역사문제인데 어렵네요~ 같이 풀어요 5 | 역사문제 좀.. | 2016/10/12 | 747 |
| 606165 | 고구마 다이어트 해보신 분 9 | ?? | 2016/10/12 | 3,475 |
| 606164 | 두달 일하고 그만둔 회사가 있는데 연말정산 3 | .. | 2016/10/12 | 2,859 |
| 606163 | 그 바지는 내가 준거 아니냐?!! 8 | 아앜 | 2016/10/12 | 3,946 |
| 606162 | 화장실 큰볼일 얼마나 보세요?? 7 | . . . | 2016/10/12 | 1,516 |
| 606161 | 이준기 팬카페 가입하신 분 계신가요? 2 | 혹시 | 2016/10/12 | 1,027 |
| 606160 | 바지락에서 뻘이 나왔는데요 2 | piano | 2016/10/12 | 1,392 |
| 606159 | [영상] 국감장에서 일베의 ‘빨간 우의’ 거론한 나경원 의원 2 | 빨간우의 | 2016/10/12 | 828 |
| 606158 | 혹시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마루 근황. . 3 | ... | 2016/10/12 | 6,995 |
| 606157 | 서울역에서. 남산타워까지 3 | 궁금맘 | 2016/10/12 | 1,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