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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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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식탁만한 테이블 중앙에두는거 어떨까요?

고민 조회수 : 3,083
작성일 : 2016-05-17 23:27:18
집넓어보이는거 추구했었는데 이제 공간의 활용이 더 좋아요
아이들 거실에서 자세도 엉망이고 해서 쇼파는 창쪽
세로로 세우고 거실에 분위기 좋은 우드식탁(까사미아건데 식탁도 되지만 테이블로도 쓸수있는)과 의자두개 두고
장스탠드조명을 설치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이런집봤는데 좋더라구요
그럼 어떨까요?
IP : 114.203.xxx.2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7 11:45 PM (50.67.xxx.73) - 삭제된댓글

    몇평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30평대 아파트는 거실이 넓어서 식탁 크기만한 테이블을 사이드가 아니라 중앙에 배치하면 좀 옹색해보일 듯 해요.
    저도 책보고 애들 숙제도 하고 그런 용도로 거실에 탁자 놓으려고 했는데 딱 어울리는 테이블을 아직 못찾았어요.

  • 2. 원글
    '16.5.17 11:46 PM (114.203.xxx.241)

    거실크기 보통인 32평이예요

  • 3. 거실
    '16.5.17 11:52 PM (222.106.xxx.78)

    제가 바로 그렇게 했어요..소파는 아예 버리고 카페에서 쓰는 되게 멋지고 기다란 원목 테이블 발견해서 의자 네개 세트로 120만원주고 세일하는거 샀어요..양쪽으론 벽 가득하게 장식장같은 책장 맞춰넣어서 마치 도서관같은 느낌나구요..저흰 45평아파트고 주방과 식탁쪽이 중문으로 거실과 구분되어 있어 아늑합니다..
    32평도 차라리 소파를 치우면 괜찮을듯 해요..저희 네식구 소파있을땐 tv만 보고 소파에 널부러져 있었는데 이제 각자 의자 한개씩에 앉아서 책보고 커피마시고 토론하고 좋아요

  • 4. 저두
    '16.5.18 12:09 AM (119.71.xxx.132)

    얼마전 주방 식탁을 베란다쪽 거실로 옮겼어요
    소파가 1/4쯤 가려지는데 집은 훨씬 넓어 보이고 윗분처럼 소파에 널부러지는 횟수가 줄고 식탁에서 애들이 공부해요
    완전 좋아요
    겨울되면 추워서 다시 주방으로 식탁 옮기겠지만 지금까진 완전 만족^^

  • 5. 저두요~
    '16.5.18 12:12 AM (1.236.xxx.29)

    저랑 생각이 똑같으세요
    저도 한눈에 넓고 깔끔해 보이게 정돈하는게 가장 우선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집안에서 가장 넓은 거실을 비워두기만 하니 가장 실용적이지 못한 공간이 되더라구요
    사실 소파가 있어도 가족들이 소파 위에 잘 앉지않고 바닥에 앉아 있어요..
    좌탁에서 숙제하고 간식먹고하는데 자세가 정말 안좋죠
    그래서 긴 테이블을 놓을까 고민중이에요..

    인테리어 책에 보니까
    20평대에도 그렇게 중앙에 긴 탁자를 놓고 작업공간을 해두고 창가쪽에 2인용 소파를 배치했는데
    괜찮았거든요
    거실의 개념을 바꾸면 더 효율적인 공간이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 6. 좋은
    '16.5.18 12:52 AM (125.134.xxx.228)

    아이디어네요...
    근데 소파 산 지 1달밖애 안 되서
    좌절이네요ㅜㅜ

  • 7. ********
    '16.5.18 8:22 AM (122.46.xxx.26)

    훨씬 작은 평수인데도 그렇게 해 놓고 산 지 오래됐어요.
    공간 활용 짱입니다.
    거실에서 공부하고 책 읽고 차 마시고 오만 가지 다 합니다.
    보통 거실을 휑하게 비워두고는 깨끗하게 잘 치웠다, 만족하는데
    그게 실은.... 공간을 무익하게 방치하는 거거든요.

  • 8. 문득
    '16.5.18 10:46 AM (124.50.xxx.18)

    김영철 생각나네요... 그렇게 예쁘게 인테리어 해놓고 바닥에 드러눕던데...ㅎㅎ
    결국 인테리어 디자이너한테 요청하더군요... 편히 뭉갤 수 있는 소파제작해달라고요...

  • 9. ....
    '16.5.18 6:23 PM (211.172.xxx.248)

    거실 휑한게 꼭 방치는 아니에요.
    휑하고 깨끗하게 치워진 거실에서 커피 마시는 여유로움도 있어요.
    얼마전 콘도같은 집에서 남편이 힐링된다는 글도 올라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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