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2 아들녀석 자극될만한 말 없을까요?

조언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6-05-17 20:24:56
제 잔소리와 자극이 있어야 공부하는 아이에요.
정신 차리고 공부시킬만한 자극되는 말 없을까요?
여태 써먹던 말들이 이젠 약발 떨어졌는지
요즘 또 농땡이 부리고 공부 안하네요.
애가 순진해서 씨알은 먹히는데
그게 오래 못가고 수시로 자극을 줘야돼요.
뭐..좋은 말 없을까요?



IP : 182.209.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7 8:30 PM (125.176.xxx.245)

    그동안 말로하는 자극이 잘 먹혔었나봐요.그것도 신기하네요. 머리가 굵어지고 그런말 많이들어왔으면 이제 약발 떨어질땨 된거같은데요. 말보단 겪어봐야 확실한 자극이되는거같아요 가령 비슷한 처지인줄 알았던 친구가 명문대에 붙었다든가 갑자기 잘나간다던가하는

  • 2. ..
    '16.5.17 8:40 PM (175.223.xxx.27)

    고등학교 졸업하면 독립해라. 보조없다.

  • 3. 우리집도 고2
    '16.5.17 8:53 PM (211.36.xxx.61)

    우리집에서 쓰는말
    재 수 없 다

  • 4. 음..
    '16.5.17 9:38 PM (141.58.xxx.34)

    대학 졸업하면 더이상 지원없다, 독립해야한다 누누히 말씀하면 어떨까요? 성인이 되면 홀로 서기를 해야하고 그러려면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고민해보라고요.

  • 5.
    '16.5.17 9:40 PM (112.166.xxx.158)

    괜찮은 대학 캠퍼스 구경시켜주면 자극 될것같은데요. 저는 애들 중학교 방학때 괜찮다 하는 학교들 한번씩 갈거거든요.

  • 6. ...
    '16.5.17 10:20 PM (14.35.xxx.135)

    공부하기 싫을때 보는 영상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20395&page=1&searchType=sear... 싫을때

  • 7. ....
    '16.5.17 10:23 PM (221.164.xxx.72)

    부모들의 모질지 못하는 자식사랑은 어쩔 수 없네요.
    재수없다. 지원없다..
    이건 그냥 말이잖아요...
    인간은 애나 어른이나 막상 눈앞에 안닥치면,
    모든 이야기가 먼 별나라 이야기로 들립니다.
    아무리 저런 말 해도, 별 소용 없을걸요..
    자기 몸으로 체험하지 못하면 저 은하수 너머 이야기입니다.
    그냥 한두달정도 알바시키세요. 그것도 아주 힘든 일로...
    알바세계에서 악명높은 택배상하차 알바 추천합니다.
    알바비 나오면, 왔다갔다 차비와 용돈 조금 주고 모두 뺐어세요.
    그냥 뺏지말고 반드시 반드시 명분을 붙여서...
    이건 집에서 먹는 니 밥값, 방값, 세탁비, 간식비 옷값 등등...
    어차피 너 사회생활하면 이렇게 살아야 한다.
    돈벌어 먹고사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몸으로 직접 알아야 합니다.
    몸으로 못느끼고 말로만 듣는 훈계..그냥 잔소리에 불과합니다.
    어른들도 막상 닥쳐야 위기감이 오는데...애들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이렇게 할 부모는 거의 없겠죠..
    애 끓이면서도 이렇게 모진 마음먹고 할 부모는 별로 없으리라 봅니다.
    그러니 어쩔 수 없죠.
    그냥 애가 스스로 철들기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하고자 하는 아이한테는 말로써 하는 자극뿐만 아니라 어떤 자극도 효과가 있지만,
    의지없는 애들은 말로써 하는 자극은 잔소리에 불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067 볼터치 잘 하는 팁 좀 나눠주세요 10 샹들리에 2016/06/16 2,255
567066 남친이 평소오ㅏ 상반되는 말투 5 Dnd 2016/06/16 1,336
567065 블루베리. 국산냉동과 수입산냉동.차이없을까요? 8 .. 2016/06/16 2,107
567064 땡스기빙때 미국 갑니다 2 항공권 2016/06/16 1,006
567063 '셀프 감금' 국정원 직원, 노트북 자료 삭제 인정 1 파일삭제 2016/06/16 680
567062 마흔 넘어 멋쟁이 아이 친구 엄마... 23 촌스런저 2016/06/16 10,001
567061 곧 초등4 아들 시험기간인데요 7 어떻게 시켜.. 2016/06/16 1,138
567060 여러분이시라면 어떻게하시겠어요? 9 사과향 2016/06/16 955
567059 옆집 인테리어공사하는데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ㅠ 11 ... 2016/06/16 4,844
567058 헌터 장화 어떤가요? 9 ?? 2016/06/16 1,544
567057 코스트코 타이드액상세제 어때요? 6 세제 2016/06/16 2,407
567056 이우중학교 아시는 분 계신가요? 19 @@ 2016/06/16 6,090
567055 모스크바국립대학교 기숙사 주소 아시는분~ 1 모스크바 2016/06/16 553
567054 좀 웃픈얘기 6 . . . .. 2016/06/16 1,361
567053 참여연대에 압수수색이 들어왔대요. 8 ㅇㅇ 2016/06/16 1,149
567052 도대체 이 나라는 뭐가 잘못된 것일까, 또 다른 19살의 죽음 12 ... 2016/06/16 2,385
567051 다리짧고 굵은데 요가바지 긴거 or 무릎밑선 어떤게 나을까요? 5 154cm 2016/06/16 1,442
567050 폐경 후에는 배란기 증상이나 생리전 증상들이 싹 없어지나요? 궁금 2016/06/16 4,898
567049 해경해체라는 굿판을 벌린뒤.. 넘버투로 영전 8 국민이우습지.. 2016/06/16 701
567048 판교는 집값 어떻게 될까요? 3 2016/06/16 3,787
567047 중3 학업성취도평가 는 어떤시험인가요? 4 중3 2016/06/16 1,378
567046 어머니 간병 5년, 이제 아버지 시작. 8 괴롭다 2016/06/16 4,368
567045 미국1년간 근무 35 ... 2016/06/16 4,248
567044 임신중 한약 권했던 시누 32 ㅇㅇ 2016/06/16 7,368
567043 게이전용구역.특종 헌터스 3 moony2.. 2016/06/16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