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빗자루로 쓸어보셨어요???ㅡ혐오글주의
굳이뭐 작은방에 안필요하고
어차피.서울집에도 있는데 두개씩.필요하나싶어서요.
걍 부직포에.슥슥닦다가 빗자루 작은게있어서 쓸어봤어요
헉.먼지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비듬같이생긴 각질이 너무 많은거에요 ㅠㅠ
저밖에 안사니까 다 제꺼인셈 ㅜㅜ
너무 놀랐어요ㅠㅠ
제가 온몸이 건성이긴한데
저럴줄은 몰랐어요 .
진공청소기돌릴땐 몰랐는데.....
침구도 자주 털고 해야겠어요ㅜㅜ.
1. ..
'16.5.17 8:13 PM (223.62.xxx.71)진공청소했는데도 먼지포로 밀면 또 뭍어나와요~~~ 얼마전 뭐 찾을려고 엄청환한 자전거 후레쉬로 바닥 이리저리 봤다가 깜놀랐어요~~ 먼지가 뽀얗게 앉아있더라구요 ㅡㅡ;;;
2. ..
'16.5.17 8:14 PM (220.78.xxx.217)저 혼자 사는데 깜짝 놀라요 전 원룸 살아서 그냥 빗자루로 청소 하거든요
드러워..3. ..
'16.5.17 8:20 PM (211.224.xxx.178)밤에 청소하고 자도 아침에 쓸어보면 나옵니다. 그만큼 사람한테서 뭐가 많이 떨어지다는 애기죠.
4. ....
'16.5.17 8:21 PM (43.251.xxx.122)저는 너무 놀라서 제가 병인건가? 싶엇는데
다들 그렇다하시니 (더러운)안도중ㅎㅎ5. ...
'16.5.17 8:26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로봇 청소기 성능 좋은거도 아닌데도 한번 돌리면 먼지 장난 아니에요.
6. 2016
'16.5.17 8:27 PM (180.64.xxx.80)저희 집도 그래요. ㅠㅠ
근데 그거 바닥만 쓸어서 해결되는게 아니래요.
주기적으로 벽도 쓸어주고 심지어 천장도 쓸어줘야 된대요.
천정이나 벽에서 떨어지는 먼지들도 장난 아니라 하더라구요.....
.......... 정작 저는 꼼짝도 안하지만.. ㅠㅠ7. 자연스러운 거
'16.5.17 8:33 PM (141.58.xxx.34)먼지랑 흙, 각질등등 너무 더럽게 생각하고 피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너무 청소 열심히 해서 먼지하나 없는 환경에서 사는 게 건강에 해로우니까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유전자의 99퍼센트가 인간 유전자가 아니라 세균의 유전자래요. 온 몸, 내부장기 구석구석이 세균으로 덮혀있고 그게 생존의 필수 요소랍니다. 외부로부터 다양한 세균들을 끊임없이 받아들이고 그걸 키워서 협력하며 생명을 유지하는 게 우리 몸이에요.
8. ...
'16.5.17 8:34 PM (175.209.xxx.234)원래 청소기 돌리면 그 안에있는 먼지들의 주 성분이 머리카락, 옷에서 나온 섬유,사람 몸에서 나온 각질이에요.
9. 제가 게을러서
'16.5.17 8:46 PM (220.86.xxx.20)저희집만 그런 줄 알았어요 다행인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