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십대가 되니 살이 엄청나게 쪄대요 나잇살인가요?

,,, 조회수 : 6,651
작성일 : 2016-05-17 19:56:58

마흔한살인데요

작년에 비하면 정말 살이 붙는게 느껴져요

먹기만 하면 다 살로 가는 느낌?

제가 하체 비만이라 상체는 살이 쪄도 그냥 그랬어요

그런데 작년부터 살이 막 팍팍 찌기 시작 하더니 정말 덩치가 커졌구요

작년에 입던 옷이 안 맞아요 거의

상체는 아무리 살쪄도 항상 그게 그거였거든요

갑자기 체형이 변하니까 당황스러울 정도에요

그리고 평생 안나오던 뱃살이 나오기 시작 하네요

헐...

어릴때 아줌마들은 왜 몸이 둥글게 찔까? 했는데

흑..ㅠㅠ

나이 먹는거 서럽네요

IP : 220.78.xxx.2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5.17 8:01 PM (122.36.xxx.159)

    저43인데 그래도 작년까진 날씬하단소리듣고 살았는데
    올핸 진짜 장난이 아니네요
    먹는족족 다 살로가는거같고
    음식조절하면 기력딸려서 생활이 안되고 ㅠ

  • 2. ....
    '16.5.17 8:04 PM (61.83.xxx.208)

    40살부터 매해 일정량의 근육이 자연소실된다고 들었어요.
    운동 안하면 어쩔 수 없어요.

  • 3. 저도
    '16.5.17 8:08 PM (223.62.xxx.88)

    그래요.
    먹는것 조절해도 안빠지고 먹었다싶으면 금세 늘어요.
    목표가 3kg감소인데 감되기는커녕 ㅠ.ㅠ

  • 4. 00
    '16.5.17 8:15 PM (59.15.xxx.80)

    저도 40 넘어 살 왕창쪘는데 늙으니까 입맛이 변해서 밥을 좋아하고
    일단 잘 안움직이게되고 하이힐 못신고 단화신으니까 칼로리 안쓰게되고 .
    그래서 나이살이란게 이런거 이런거가 다 합쳐져서 결국은 많이먹고 칼로리 안써서 그렇구나 알겠어요.

  • 5. ...
    '16.5.17 8:25 PM (220.122.xxx.182)

    저요,,,하비족에서 상체가 막 비대해지면서 그냥 덩치가 커지고 있어요 ㅜㅜ

  • 6. ㅊㅊ
    '16.5.17 8:27 PM (220.78.xxx.217)

    ,,,님 님도 그러세요?
    맞아요 하비족인데 상체가 비대해 지고 있어요 저도
    작년만 해도 상체는 참 말랐는데..는 소리 툭 하면 들었는데
    작년에 저 몰랐던 사람들한테 그런말 들으면 안믿어요 ㅠㅠ
    무섭네요 살찌는게

  • 7. 동갑
    '16.5.17 9:29 PM (110.13.xxx.148)

    저도 41살인데 겁나네요
    원래 마르기도 했고 작년에 수술하고 나니 살이 빠져서
    좀 많이 먹었거든요 .
    금방 수술전 몸무게 회복되고 요즘 피곤해서 안움직이니 좀 찌긴 하네요
    먹는거 조절하고 운동해야 겠네요

    임신때 빼고 살쪄본적이 없어서 살찌는거에 약간 강박이 있긴한데...
    운동도 안하고 먹을것도 다먹으니 ㅠㅠ
    그리고 나이가 드니까 밥 좀 덜먹으면 기력도 딸리고 힘이 없어서
    아무일도 못하겠어요

  • 8. ..
    '16.5.17 10:15 PM (112.140.xxx.23)

    근육없으면 갱년기때 정말 고생할 수도 있어요
    단순히 증상이 아니라 병으로 옵니다.

  • 9. 그리고
    '16.5.17 10:51 PM (175.223.xxx.231)

    안먹고 빼려니 현기증이나서 미치겠어요

  • 10. tods
    '16.5.17 11:14 PM (59.24.xxx.162)

    45살 인데요...
    자고나면 10g 붙는 느낌이에요. ㅠㅠㅠㅠ

  • 11. 저도요
    '16.5.17 11:25 PM (74.69.xxx.51)

    43인데 10그램 정도가 아녀요.
    지난 겨울 운동 전혀 안하고 먹는 거 가리지 않고 맘껏 먹었더니 무려 5킬로가 늘었어요. 그래도 한 2-3주 덜먹고 운동하면 금새 빠지겠지 했는데 문제는 덜먹고 싶지가 않다는 거예요. 이 나이에 누가 날 쳐다볼 것도 아닌데 내가 누굴 위해서 덜 먹어야 하나 싶은 희안한 마음이 드네요. 그게 나이 든다는 거 맞죠?

  • 12. 음음
    '16.5.18 9:32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그러다 식습관 바꾸고 운동하면 또 쪽 빠지니까 지금부터 준비하시면 돼요.
    저도 40~41때 인생 최대 쪘었는데
    이후로 운동하고 소식까진 아니지만 식사량 줄인지 9년째인데
    날씬해요.

  • 13. 그래봤자
    '16.5.18 9:47 AM (218.239.xxx.96)

    66사이즈이신거죠? 날씬한 분들이 불평하심~~

  • 14.
    '16.5.18 10:56 AM (211.114.xxx.77)

    저는 먹는게 늘엇어요. 먹는걸 줄여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334 양재 이마트에 래쉬가드 파나요? 3 바닷가 2016/07/25 1,048
579333 광안리 개미떼 뉴스보셨어요? 구름 2016/07/25 1,933
579332 초등 4학년 수학문제 하나 물어볼께요 4 82사랑 2016/07/25 870
579331 도쿄 라면맛집 추천해주세요! 8 ... 2016/07/25 1,078
579330 어머니가 경계성지능장애인 것 같은데, 아버지는 전혀 모르시네요... 21 7월 2016/07/25 13,647
579329 실외기 없는 에어컨 어떤가요? 3 궁금 2016/07/25 1,880
579328 고야드가방 사용하시는 분.. 17 고야드.. 2016/07/25 10,559
579327 산후조리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시어머니 9 ... 2016/07/25 3,906
579326 바닷가로 캠핑가는거 재미있나요... 7 구름 2016/07/25 1,876
579325 우리집 개님 밍크코트 어쩔 ㅠㅠ 7 에휴 2016/07/25 3,349
579324 외벌이 10년동안 3억 모았으면 많이 모은걸까요? 21 .. 2016/07/25 7,770
579323 페이스북 사용법 잘 아시면 가르쳐주세요 3 fried 2016/07/25 836
579322 남편 식탁매너 7 매너 2016/07/25 2,486
579321 저번에 입시관련 엄마가 해줘야 할 일들 적어준 글좀 찾아주세요... 1 ... 2016/07/25 902
579320 서울 초등학교 여름방학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방학 2016/07/25 654
579319 배우는 배우구나...느낀게 부산행보니.. 19 000 2016/07/25 8,390
579318 김성자씨 대단하지 않아요? 1 대단 2016/07/25 1,577
579317 30대 미혼 여자, 난소에 큰 물혹이 보인대요.. 26 도움.. 2016/07/25 8,844
579316 사람을 만나다. 만남 2016/07/25 432
579315 송일국은 왜 뮤지컬에 나올까요? 11 엊그제 2016/07/25 4,855
579314 나는 이렇게 해서 남편 확 고쳤다 - 자랑하실 분들 21 확! 2016/07/25 5,831
579313 배낭처럼 어깨에 매는 캐리어...보신 분 계실까요? 5 .. 2016/07/25 1,352
579312 날 빼 닮은 미운 둘째딸래미. 1 ㅎㅎ3333.. 2016/07/25 1,609
579311 아무데서나 신발벗고 발척척 올리는것 기본의 문제맞죠? 9 기본 2016/07/25 1,345
579310 아파트 옆, 건축현장의 소음이 너무 심한데요... 8 대책위원회 2016/07/25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