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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1 남자 아이 머리 컷 하는거 너무 싫어 해요

ㅡㅡ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16-05-17 17:59:23
정말 스트레스에요
앞머리 눈 찌르고 누가 봐도 더벅 머리 거지꼴인데
머리 한번 자르려면 3주 정도 애걸복걸 해야 돼요
너무 괴롭네요 ㅠ
IP : 110.70.xxx.2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7 6:01 PM (211.211.xxx.196)

    파마를 시켜보세요 옆에 붙이고.. 위에는 길러져있으니..

  • 2. 동감
    '16.5.17 6:13 PM (112.154.xxx.98)

    울아이도 그래요
    어르고 달래서 미용실가면 조금만 잘라달라고 합니다
    2주만 되도 더벅머리 지저분한데도 미용실가는거 짦게 자르는거 너무 싫어해요
    그리고 파마요? 중딩 남학생들 파마 절대 안합니다

  • 3. 남자펌
    '16.5.17 6:15 PM (121.168.xxx.138)

    남자펌은 옆머리 누르고 위는 살려주는것도 펌에 속해요^^;;

  • 4.
    '16.5.17 6:26 PM (125.187.xxx.228)

    반대로 너무 자주잘라달라해서 힘들어요.
    초딩때는 원글님처럼 머리한번 자르러가자 제가 난리였는데 중학교가더니 멋을 얼마나 부리는지 몰라요.
    2주만 넘어도 신경쓰인다고 절 볶아대요...

  • 5. 소가
    '16.5.17 6:33 PM (58.151.xxx.45)

    우리 중1 아들도 그래요.
    포기합시다 ㅋ

  • 6. 로그인
    '16.5.17 6:33 PM (39.7.xxx.22)

    하게 되네요 죽어도 기른다 앞머리 못 짜르게 하더니 지가 공부하다 답답한지 묶어달라고( 남자 중2 )~~^^

  • 7. ...
    '16.5.17 6:37 PM (182.216.xxx.5)

    요새 기르는게 유행인가요?
    우리집 중1도 더벅머리로 다닙니다
    저도 애걸복걸 용돈 줘가며 머리 자르게 해요
    70년대 장발족 같아요

  • 8. 백만년만에 로그인
    '16.5.17 6:46 PM (39.118.xxx.41)

    우리집 중2도 그래요. 청학동 총각마냥 댕기머리 만들 기세 ㅎㅎㅎ

  • 9. 우리집 중3
    '16.5.17 8:03 PM (1.236.xxx.136)

    이번에 졸업사진 찍는다고 해요.
    제발 자르고 사진찍자 하니.. 하는말..
    사진찍고 자르고 싶다고ㅠㅠ
    순서가 바뀌어도 한참...
    아이고~ 이발 비포&애프터가 얼마나 다른 인물인데
    아직 그것도 모르고... ㅉㅉ
    평소에 거울도 제대로 안보고 다니니.. 지 얼굴이 어떤지
    잘 모르는가봐요ㅠㅠ

  • 10. ...
    '16.5.17 8:32 PM (180.64.xxx.199)

    우리집 중1 아들도 똑같아요. 아이 머리만 보고 있음 답답해요

  • 11.
    '16.5.17 9:53 PM (1.127.xxx.118)

    드르륵 하고 혼자 밀아도 되는 바리깡? 하나 사주세요
    요즘 무선충전식도 나온 거 같던데..재밌어서 삭발하고 다닐겝니다
    울 남편은 혼자 한달에 한번 삭발하고 수염도 일주일 한번 그걸로 정리해요
    살에 닿지않아 피부가 덜 상한다네요

  • 12. ...
    '16.5.17 10:08 PM (39.112.xxx.3)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학교는 전통이 깊은 학교라 입학때 두발은 포기하라고 하더라구요.
    두발 검사도 자주 하고 5cm이상되면 벌점 주기 때문에
    중학생 되서는 벌점 안받을려고 짧게 알아서 깍아요.
    초등때는 길게 하려고 하더니 중학교되서 제가 속이 시원하네요.

  • 13. 앟ㅎ
    '16.5.18 7:07 AM (202.140.xxx.92)

    제아들만 이런게 아니었군요.. ㅎㅎ
    저도 항상 니가 삼손이냐!며 ㅎㅎ 머리 자르자고 애걸복걸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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