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등원차량..저 이상한가요??

ㅡㅡ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16-05-17 11:15:20
3월부터 다닌 유치원 그동안은 우리애 혼자

등,하원 차량 이용하다가 2주전에 이사온 애가

있어 같이 타게 됐어요.

울애는 이 유치원의 부설 숲반인데(교실없이

숲만가요)차량이나 그런건 일반 유치원과

같이 이용하고 있구요. 암튼 같이 타게된

남자애가 한살 어린데 첫날부터 그애 이름

불러주면서 엄청 반가워 하시고 인사도

그애 엄마한테만 하시길래 담임이라도 되나

싶어 물어보니 담임도 아니래요.애들 인사 할때도

우리애보다 한살어린 그 동생 아이위주로

눈맞추고 좀 유치하지만 빈정 상하더라구요.

그러다 샘 손잡고 올라가다가 울애가 발판에

부딪쳐 멍들어서 울면서 유치원가게되서

전화했더니 진정됐다고...샘잘못은 아니지만

그래도 애둘 같이 신경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

이었고...오늘도 정말 그애엄마 있는 쪽으로

얼굴 돌려서까지 인사하고 가시는데..

저 무시받는것같아서 넘 기분이 나쁘네요ㅜㅜ

투명인간도 아니고ㅜㅜ

아마 저흰 숲반이고 그앤 유치원이라

그샘은 그쪽을 더 신경써야한다는

생각으로 그러시는것같은데 선생님께

좀 서운하다고 말씀드리면 저 이상한엄마

되는걸까요??
IP : 211.179.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7 11:24 AM (121.168.xxx.157)

    지나친 피해의식 같아요 ㅠㅠ

  • 2. 나이가
    '16.5.17 11:26 AM (112.173.xxx.198)

    한살 더 어리잖아요
    당연히 더 신경 쓰겠죠.
    그리고 처음이니 더 신경 쓸테구요.
    다른 사람의 행동까지 님이 간섭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자기 기분에 뭔가 맘에 안들면 그럴수도 있을텐데 그건것가지 다 지적하면 진짜 진상돼요.
    그러려니.. 하세요.
    내가 다른 사람 맘에 다 들수도 없고 뭔가 기분이 나뿌면 또 일시적으로 그럴수도 있고
    나 혼자 그렇게 착각할수도 있고 그래요.

  • 3. 00
    '16.5.17 11:32 AM (125.146.xxx.211)

    님이 먼저 인사하세요
    아이도 먼저 인사 시키게 하고요

    인사안한다고 뭐라고 하원 차량 선생님을 꾸짖는건 갑질같아요

  • 4. ...
    '16.5.17 11:38 AM (49.166.xxx.118)

    지역이 어디인가요?
    저같은 경우도 그랬는데.. 알고보니 원장선생님 남편이랑
    그 엄마남편이랑 아는 사이...
    작은 지역사회라 그곳은 빈번하더라구요.. 그런일이...
    지금은 이사왔지만요..
    피해의식아니고 묘하게 기분나쁜거 맞아요.

  • 5. 원글
    '16.5.17 11:40 AM (211.179.xxx.149)

    항상 먼저 인사해요~
    항상 제가 먼저 하고 가실때도 수고하시라고
    항상 인사드려요~근데 샘은 버스에서
    내리시면서도 오르시면서도 그애엄마한테만
    인사하세요.이게 매일 그러니 매일 아침마다
    기분이 나빠요ㅜㅜ

  • 6. ...
    '16.5.17 11:40 AM (49.166.xxx.118)

    근데 숲유치원인가요? 교실없이 숲만 가는건 뭐죠?
    부설이니깐 아무래도 그럴수도 있겠네요..
    숲유치원이 좋으신거면 딱 숲유치원을 단독된 곳으로 보내시는게 어떠세요?

  • 7. 원글
    '16.5.17 11:45 AM (211.179.xxx.149)

    숲유치원입니다. 단독된곳이 없어 선택의 여지는 없구요. 유치원에 다른 불만이 있는게 아니고...
    샘이 제아이와 저한테만 잘 안해준다 이것도 어니구요.그냥 저한테만도 그엄마한테만도 아닌
    걍 불특정으로 인사하고 가시면 좋겠는데
    아침마다 정말 개무시 받는 기분이에요

  • 8. ...
    '16.5.17 11:49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대수롭지않다 하고 초연 하시지요.
    제 경험으로 속으로(( 개무시하며)) 본 척도, 의식도 안해준다 입니다.

  • 9. ........
    '16.5.17 11:55 AM (121.150.xxx.86)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데요.
    담당선생한테 사랑받는게 중요하죠.
    숲만 다니는 유치원이니 선생들이 아이들하고 친해지는게
    다른 유치원과 다를 수 있어요.

  • 10. 원글
    '16.5.17 11:59 AM (211.179.xxx.149)

    어떻게 선생님을 무시하겠어요?ㅜㅜ
    제가 그렇다고 샘께 무슨 갑질이나 항의를 하겠다는
    게 아니라 내일 일이있어 유치원 못간다고 문자
    드리고 답장이 올때 (샘 그런데 숲반도 좀 신경써주세요)이런정도로 문자를 드리거나...오후에 샘과 통ㅎ화 하면서 저의 오해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인사는 안받으시는것같아서 서운하다....이정도로 얘기하고 싶다는 거죠ㅠ

  • 11. ㅁㅁ
    '16.5.17 3:26 PM (211.246.xxx.207)

    그냥안하시는게..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879 보호자랑 같이 오라는건 암인거죠 41 . . . 2016/06/15 7,277
566878 스텐으로 된 곰솥. 무겁겠죠? 2 2016/06/15 1,049
566877 변액연금보험에 관해 여쭙니다. 5 오늘 2016/06/15 1,295
566876 요즘 인심 정말 사나운거 같아요 11 이런저런ㅎㅎ.. 2016/06/15 3,972
566875 비도 오고 심심해서 계속 인터넷 중~~ 1 두두 2016/06/15 621
566874 美 침례교 목사 "게이가 더 많이 죽지 않은 게 비극이.. 9 샬랄라 2016/06/15 1,215
566873 음식점에 왔는데 락스탄물 마셨어요 17 동그라미 2016/06/15 6,091
566872 **내과의원이면 전문의 아니죠? 4 병원 2016/06/15 2,261
566871 중환자실 입원중인데요 애써주신 의사분께 선물해도 될까요? 14 궁금 2016/06/15 4,567
566870 정관장홍삼정 농축액 판매처에따라 성분 다르나요? 3 사은 2016/06/15 1,451
566869 스맛폰은 한번 떨어뜨리면 무조건 액정 박살나죠? 17 // 2016/06/15 2,703
566868 중3 아이 겨울방학때 학원 안가도 괜찮을까요? 5 예비고1 2016/06/15 1,518
566867 비와서더그런지.넘우울하고 다싫네요.. 4 .~ .. 2016/06/15 912
566866 안방에 장농 넣으면 예쁜 인테리어 힘든것 같아요. 4 인테 2016/06/15 4,028
566865 EBS 행복의 실체를 밝힌다. 16 유익한 강의.. 2016/06/15 5,541
566864 현대해상과 우체국중... 실비보험 2016/06/15 687
566863 비오는데 스시나 회드세요? 8 비가 2016/06/15 1,907
566862 책 이름 알려주세요 ㅠ.ㅠ 2 질문요 ㅠ... 2016/06/15 644
566861 박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 동행 출장시 산하 기관 직원에게 숙제.. 1 미래창조과학.. 2016/06/15 1,078
566860 화장실에서 본 젊은 엄마,, 왜 이러죠? 65 .. 2016/06/15 25,238
566859 캠핑 다닌다고 하면 길바닥 노숙하는줄 아나요? 33 .. 2016/06/15 5,275
566858 코스트코 멀티비타민 어떤가요 영양제 2016/06/15 1,178
566857 선우은숙님 근황이 궁금하네요 5 궁금한 여자.. 2016/06/15 6,660
566856 엄마의 자식 자랑 때문에 얼굴이 화끈거려요.. 5 00 2016/06/15 2,148
566855 제주도에 땅이 있는데요. 12 장미축제 2016/06/15 4,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