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관리 잘하는 남자vs잔정 많은 남자..

... 조회수 : 6,829
작성일 : 2016-05-17 11:09:46
어떤 남자가 더 좋으세요??
자기관리 잘하는 남자는 보통5~6시에 기상해서 영어학원 헬쓰하고 출근..무엇이든 배우길 좋아함..간식먹고도 바로 양치질함..야식은 거의 안먹음..자기전에 셀프 피부마사지하고 잠..타인에게는 별 관심없음..
잔정 많은 남자는 좀 게으름..야식을 좋아함..본인이 술마신날은 꼭 치킨이나 족발을 포장해옴..술마신날은 양치질안하고 잘때가 많음..부부싸움후 와이프가 집 나가려고하면 위험하다며 자기가 대신 나갔다가 화풀릴때쯤 간식사서 들어옴..
IP : 122.40.xxx.1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7 11:10 AM (112.171.xxx.111) - 삭제된댓글

    자기관리 잘하는 남자요..
    이러나 저러나 남편한텐 항상 서운해요 ㅋㅋ

  • 2. 저는 자기관리요
    '16.5.17 11:14 AM (211.182.xxx.4)

    직장에서 기한 못맞춰서 일하는 사람들보니까 복장터져서..똑같이 주어진 시간내에 왜 못하는 사람들은 있는것인지..취업해서 있는게 신기할지경..
    자기개발도 열심히 하고 능력있는 남자들이 부럽습니다
    아무리 잔정많아도 능력 없으면 안맞아요 저는..

  • 3. 첫번째 남자
    '16.5.17 11:16 AM (110.8.xxx.3)

    결혼해서 잘살다 아이 낳았는데
    애가 커갈수록 그사람 기대 못미치더군요
    자기 아내는 자기 스타일에 딱 맞춰 괜찮았지만
    자식은 랜덤
    평소에 자기가 관리하고 성취를 이루는 만큼 또 자기방식과
    다르거나 못마치면 잘 안쳐다보는 스타일인데
    장남이 그러니 집이 조용할날이 없고
    아내랑도 싸워요
    아들에게 너무 가혹하다.. 내가 틀린 소리 했냐??
    인간미 없이 관리와 성취지향은 전 별로예요
    경계없이 마냥 관리 안되는 남자는 더 별로긴 하네요
    그래도 뭐하나라도 똑똑히 해내야지

  • 4. 전 능력은 필요없는데요..
    '16.5.17 11:18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자기관리 별로 뭐.. 본인인생이니까요 그런데 동거인으로써 게으른건 싫어요.. 같이 사는데 내가 더 힘들어지는건 지속가능한 결혼생활에서 꽝이잖아요
    좀 부지런만 하다면 당연히 2번이 낫구요
    게으르다면 1번이네요 .. 별로 맘에 들진 않지만 ㅎㅎ
    아들도 아닌데 남편 동동거리며 자기관리하는거 뭐그리 멋있어보이는가 전 잘 모르겠어요 ㅎㅎ

  • 5. ...
    '16.5.17 11:18 AM (221.151.xxx.79)

    근데 이런 극단적 vs 질문은 도대체 왜 올리는거에요???

  • 6. ...
    '16.5.17 11:28 AM (112.153.xxx.171)

    1번은 아내가 살 찌거나 나태하면 싫어할꺼 같아서 2번이 좋네요 ...

  • 7. ..
    '16.5.17 11:30 AM (222.236.xxx.203)

    전 잔정 많은 남자요..... 저희 아버지랑 남동생이 잔정이 많은 스타일인데...이들은 나에겐 평생 한가족으로 살아온 존재들이지만.. 때로는 그냥 한번씩 감동스러울때도 있어요... 남편도 똑같을듯... 한가족으로 살기에는 잔정 많은 남자가 좋을것 같아요.... 자기관리 잘하는 남자는 연애할때나 멋있어 보일듯 그냥 가족으로 살기에는 그다지...

  • 8. 그러게요 이런 극단적 비교
    '16.5.17 11:41 AM (175.120.xxx.173)

    질문은 왜..

    자기 관리잘하고 잔정많은 사람이 좋습니다.

  • 9. ...
    '16.5.17 11:58 AM (122.40.xxx.125)

    직장생활은 둘다 무난하다는 가정하에 직장외 가정에서의 모습만 보고 말한거에요..주위에 언니들이 많아 형부들 얘길 많이 듣는데 자기관리잘하면서 잔정 많은 분은 아직 못들어봤거든요;;;자기관리잘하면 좀 냉정하신분들이 많고 잔정은 많은데 좀 게으른분들이 많아서요..다른분들은 어찌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요;;

  • 10. ...
    '16.5.17 12:03 PM (222.236.xxx.203)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 아버지나 남동생 오빠 보면 답나오지 않나요..???? 난 어떤 스타일이 잘 맞겠다..?굳이 주변에 결혼해서 사는 커플이나 직장동료들 안봐두요... 전 어릴때부터 남동생이랑 아버지 보면서 난 확실히 어떤 스타일이 나한테 잘맞겠다 답나오던데요.....이들은 한가족으로 살아왔잖아요.

  • 11. ...
    '16.5.17 12:05 PM (222.236.xxx.203)

    근데 원글님 아버지나 남동생 오빠 보면 답나오지 않나요..???? 난 어떤 스타일이 잘 맞겠다..?굳이 주변에 결혼해서 사는 커플이나 직장동료들 안봐두요... 전 어릴때부터 남동생이랑 아버지 보면서 난 확실히 어떤 스타일이 나한테 잘맞겠다 답나오던데요.....이들은 한가족으로 살아왔잖아요.남편도 결혼하면 한집에서 한가족으로 살아야 되는데 아버니나 다른 형제들이랑 뭐가 그렇게 크게 다를까 싶어요.

  • 12. 야식먹는 남자는 별로에요
    '16.5.17 12:06 PM (1.215.xxx.166)

    무조건.
    야식먹고 술 잘 마시고...

    이런 사람은 남자건 여자건 별로에요

  • 13. ....
    '16.5.17 2:36 PM (112.220.xxx.102)

    둘중 고르라면 두번째남자요~
    치킨,족발 포장해 오는거 완전좋음 ㅋ
    인생 뭐있나요
    야식도 먹고 좀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나사하나 빠진것처럼 사는게 인생이죠
    첫번째 남자는 혼자 살아야됨 ㅋ

  • 14. 왜 없어요?
    '16.5.17 3:58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울남편 있네요.
    자기관리도 잘 되고 잔정도 많고...
    5시 기상 일찍 출근하고 퇴근해서는 다양한 운동을 하구요.
    틈틈히 책도 보고 공부도 하고 뭐든지 학구적이고 열심히 해요.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서 커피 내리고 빵 구워 아침도 준비해 주구요...엄청 부지런해요.
    게다가 워낙 따뜻한 인간성향이라 기대에 못미치는 자식에게도 늘 사랑이 넘칩니다. 오히려 제가 떽떽거리죠.
    잔정이 많아 가족뿐 아니라 남들에게도 친절하고 잘해서 제가 가끔 질투납니다.
    술은 별로 안좋아해서 집에서 저랑만 와인이나 맥주 마시는 정도라서 오밤중에 나갈 일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052 아이돌보는일 시간당 얼마가적당할까요? 1 ------.. 2016/05/23 697
560051 비닐에 넣어둔 당근에 곰팡이 폈는데 먹어도 되나요? 3 몰라라 2016/05/23 3,464
560050 돌 2주 남긴 아가 뭐든 뱉어내요ㅜㅜ 4 다뱉냐 2016/05/23 824
560049 초등 저학년. 컴퓨터 벌써 가르쳐야 하나요? 8 ,.. 2016/05/23 1,739
560048 82님들 엄마 신으실 운동화좀 골라 주세요!!! 6 fff 2016/05/23 1,106
560047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2016/05/23 541
560046 포괄병동 접수했어요 음... 2016/05/23 1,033
560045 그런옷 없을까요? 2 .. 2016/05/23 993
560044 심상정 "정의당의 반쪽은 노무현 정신..우리는 친노(親.. 그때는몰랐다.. 2016/05/23 1,020
560043 청담동 성당에 장례식장 있나요? 3 거짓말 2016/05/23 3,793
560042 묵은간장과 새간장을 섞어서 항아리에 보관해도 되나요? 1 간장 2016/05/23 1,836
560041 박준영 전남도지사 장기도지사이더니 전부터 수상.. 2016/05/23 561
560040 답좀 주세요~ 앞니 잇몸이 2 잇몸이 ㅠ 2016/05/23 1,397
560039 순한아이가 걱정입니다 5 이래도 걱정.. 2016/05/23 1,615
560038 사람들하고 잘 못어울리는 성격...너무 싫어지네요... 6 ㅠㅠ 2016/05/23 5,229
560037 군대때문에 남자들이 사회에서 유리하죠 40 .... 2016/05/23 4,294
560036 전기 모기채가 한 달도 안 돼 고장났는데 1 ... 2016/05/23 1,352
560035 신부전인 개가 퇴원후에 3 근심 2016/05/23 780
560034 외국 묻지마 폭행사건 .... 2016/05/23 631
560033 딸아이 이름 좀 봐주세요~ 48 7개월차임산.. 2016/05/23 3,864
560032 레인부츠 추천해주세요~ 3 ... 2016/05/23 1,142
560031 90년대 초까지 아파트에서 쓰레기 버리던 방식 생각나세요? 26 ㅇㅇ 2016/05/23 7,814
560030 갈수록 제마음을 강아지에게 너무 의지하는것 같아서 두렵네요 ㅜㅜ.. 11 .. 2016/05/23 2,590
560029 세월호76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5/23 436
560028 (서울)외벌이 450갖곤 애하나도못키울정도네요 60 휴 ..한숨.. 2016/05/23 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