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법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ㅠ.ㅠ

... 조회수 : 666
작성일 : 2016-05-17 09:42:41

아직 미성년인 대학 1학년인 딸아이가 학교에 입하고 며칠 지나지 않았을 때

수업을 마치고 바로 들어온 말끔한 차림의 신사가 파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e* 에듀케이션

아이는 정황상 그 사람이 학교 관계자라고 생각했다고 하나

그사람은 교수라든가 교직원을 사칭하지는 않았고 그렇게 생각한 것은

딸아이의 주관적인 느낌이고 정황상 다른 친구들도 교직원이라 느꼈다고 합니다.


집에 와서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보니 뭔가 허접하고  별로라는 생각에

좀 더 알아보자.하다가 구매취소 기한인 14일을 넘겼어요.


아이말로는 엄마 전화번호를 기입하는 난이 있었고

부모에게 구매 동의 전화를 하기로 했다고 하나

저는 전화를 받거나 문자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미성년자의 구매에 대해 보호를 받을거라는 생각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받은 한장의 시디를 돌려 보냈는데

거기서 수취거부를 해서 어제 받았습니다.


계속 아이 폰으로 39만원이 연체료를 포함해서 40만원이 되었고

신용에 불이익이 있을거고 어쩌고 하는 장문의 문자를 연속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거의 협박 수준입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구제 받을 방법이 없나요?


아직 어린 딸아이는 불면증에 걸리려고 하고 뭔가 큰일이 났다는 생각에 끙끙거리다가

털어놨습니다.

그동안 학교 조교를 찾아가고 내용증명도 보내고...소비자 보호원에 전화도 하고

혼자 해결하려고 애를 썼네요.


경찰서에 갈까 변호사를 만나야 하나??

기자에게 통화를 할까?


우리 아이를 떠나서 새학년 새내기들의 미숙함을 이용하는 이런 상황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좀 화가 나네요.

매년 이런 문제는 있어왔을거 같은데...


아이가 변호사 사무실로 가보겠답니다.

이게 뭔지..

어찌 해야 하나요?




IP : 115.90.xxx.1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7 9:49 AM (112.220.xxx.102)

    구매취소기한이 14일이나 있었는데..?
    그냥 넘겨놓고 왜 인제와서...
    놔두지말고 얼른 낼돈 내세요
    신용불량돼서 좋을거 있나요?
    인생경험했다고 쳐야지 어째요
    변호사 사무실가면 뭔 답이 나오나요..
    그리고 소송걸면 기본 오백부터 들어갈껄요

  • 2. --
    '16.5.17 10:03 AM (14.49.xxx.182)

    저희때도 있었는데 아직도 있나요 ㅠㅠ
    14일 지나면 꼼짝없이 내야하던데 ㅠ
    미성년자라서 구제방법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소보원같은데 알아보시는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783 강남역 필리버스터 기사를 보니 강남역 2016/05/23 596
559782 제로 칼로리의 유혹,사카린에 끌리나요 1 참고.. 2016/05/23 1,155
559781 12년 특례는 정말 대학 거저 가네요. 38 특례 2016/05/23 24,909
559780 가장 활기없는 최악 총장 3 아는게 힘 2016/05/23 1,936
559779 밤에 자꾸 깨는것도 불면증 일까요 6 mm 2016/05/23 2,036
559778  Raw Cultured Dairy 와 conventional .. 1 ㄱㄴㄷ 2016/05/23 461
559777 미 블룸버그 “한국에서 해고는 가난으로 직결” 2 light7.. 2016/05/23 1,586
559776 cnp 명품경제학 ,, 2016/05/23 1,834
559775 소개팅 장소 1 장소고민 2016/05/23 823
559774 블룸버그, 야당 협조 거부로 박근혜 정치적 위기 light7.. 2016/05/23 565
559773 아무래도 자퇴를 시키고 검정고시를 봐야할 거 같아요. 54 한숨만..... 2016/05/23 19,463
559772 삼성서울병원 어떤가요? 8 ... 2016/05/23 2,542
559771 가을동화 -.- 2016/05/23 779
559770 이런게 여혐이 아닌가요 ㅎㅎ ... 2016/05/23 717
559769 지리산 종주 가능할까요? 12 산녀 2016/05/23 1,206
559768 아이들과 서울에서 3개월지내기 - 레지던스, 오피스텔, 원룸 단.. 6 ... 2016/05/23 3,692
559767 손가락 화상물집. 아물지가 않아요TT 6 두리 2016/05/23 2,558
559766 박근혜...또 나가네요 14 피같은 세금.. 2016/05/23 3,078
559765 식당처럼 반짝반짝한 숟가락 만드는법이 뭐에요? 8 반짝 2016/05/23 2,341
559764 여자는 예쁘면 끝? 35 여자 2016/05/23 9,286
559763 말이 많은 사람은 왜 그럴까요? 10 ^^ 2016/05/23 4,395
559762 부동산경매 하시는분 있으세요? 4 부동산경매 2016/05/23 1,903
559761 안끌리는 남자와 결혼? 9 아리송 2016/05/23 5,002
559760 '의료복지 실험' 성남시의료원 '법인' 출범..개원 준비 3 moony2.. 2016/05/23 787
559759 맞벌이 너무 힘드네요... 11 ........ 2016/05/23 3,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