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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풀이 안좋은 이유가 집중도가 떨어져요.

.. 조회수 : 6,374
작성일 : 2016-05-17 09:42:17
운전할때 폰 못하게하고 티비못보게 하는 이유도 운전에
집중도가 떨어지고 정신이 분산되기때문에 사고위험이 높아서인데
하물며 혼자 운전하는게 아니고 여러사람타서 이런저런 대화
본의아니게 하는자체가 위험한거에요..

한마디도 안할수는 없거든요
저도 운전베테랑임에도 누가태워달라해서 같이가보니
대화하고 말걸고 하다보니 주의력이 혼자운전할때보다
반의반도 안되게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좌회전해야하는것도 놓치고
신호위반 본ㅇ디아니게하고 길도 잘못찾고
오히려 그랬었어요.
특히 차 몰아본적없는사람..운전할줄모르는 사람은
절대 태우지마세요.

운전자의 입장을전혀모르고 옆에서 계속 지껄여대고
상황판단능력도 떨어져요

카풀 하는거 저는 예전부터 반대하는입장
IP : 175.223.xxx.95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5.17 9:45 AM (175.209.xxx.57)

    그러면 가족은 어찌 태우고 다니시는지요. 차에서는 가족은 대화 안 하나요... 부득이하게 사람을 태우게 되면 내가 집중력이 좀 떨어지니까 운전에만 집중할게....그러고 하시든지요. 카풀 싫어하는 심정은 이해하겠는데 이유가 좀 궁색하네요.

  • 2. 원글
    '16.5.17 9:46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그럼첫댓글님은 남들 많이많이 태우고 다니세요.
    안말려요 ㅎㅎ

  • 3. ...
    '16.5.17 9:49 AM (14.38.xxx.2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웃기는 이상한 사람일세..
    댓글을 단 사람에게 비웃네요.
    이 글은 뭐하러 썼어요? 평생 차 혼자타고 다님되지?

    누가 궁금하다했나?

  • 4. ..
    '16.5.17 9:49 AM (14.52.xxx.51)

    가족하고는 다르죠. 남들이랑 같이 타면 얘기하다가 신호 놓치고 차 오는거 못보고. 사고 확률 확실히 높습니다.

  • 5. 그건
    '16.5.17 9:50 A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님이 운전을 못해서 그런거구요....

  • 6. ...
    '16.5.17 9:50 AM (14.38.xxx.23) - 삭제된댓글

    아~초보신가봄. 운전연습 열심히 하세요.
    누구를 태워도 집중도 전혀 안떨어지게

  • 7. jungin
    '16.5.17 9:51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요즘 글 왜 이럼?
    짜증이 안가득이네

  • 8. 원글
    '16.5.17 9:55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정상인 댓글은 14.52 님밖에 없네요

    친구나 동료나 태우고 가봐요

    잡담 안하게 되나..

    집중도 떨어지는거 확실하죠

    동의하지않는 사람은 태우고다니세요

    엄한사람잡고 시비걸지말구

  • 9. 바위나리
    '16.5.17 9:56 AM (116.38.xxx.19)

    저도운전10년넘게했는데.가족이나나혼자할때보다 카풀할때가집중도떨어지는것맞아요.수다떠느라 아무래도집중도떨어지는건사실.
    여기 어그로들 너무많네요.

  • 10. ㅋㅋ
    '16.5.17 9:56 AM (211.59.xxx.206)

    진짜 초보시네요 ㅋ
    전 오히려 안졸립고 좋던데
    초보라고 밝히시기가 부끄러우신가본데 그게 방해된다고 생각하는건 딱 초보 맞네요 ㅋ

  • 11.
    '16.5.17 9:57 AM (211.49.xxx.218)

    맞는 말인데 왜들 그러실까
    카풀 함부로 할거 못돼요.

  • 12. 바위나리
    '16.5.17 9:58 AM (116.38.xxx.19)

    초보라니.운전대한번안잡아본인간들이 댓글놀이라니.
    ㅎㅎ

  • 13. ㅡㅡ
    '16.5.17 9:59 AM (211.36.xxx.86)

    맞는말이에요
    저는 속도가 느려지더라구요

  • 14. 웃긴다
    '16.5.17 10:01 AM (210.219.xxx.237)

    운전경력 16년차인데요.
    원글님 글 보고 그럴수있겠다 하면서 끄덕이던참인데 어이없이 평화로운 82의 댓글들 정말. 첫댓글아 가족이랑 타인 특히 직장동료들이랑 정신 뺏기고 대화에 집중해야하는 정도가 같나요? 꼬투리를 위한 꼬투리 진짜 저런사람들좀 82에서 안봤음 좋겠네.. 창조악플이냐?

  • 15. 원글
    '16.5.17 10:01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초보라 폄하하는 심술맞은 심보..
    내가 알아맞혀볼까요?

    후반부 문단...운전할 줄 모르는사람은 태우지말라는 글에
    자존심상해서 그러는것임.

    삐딱선 댓글들..운전못하는 사람들이라서 그런거죠
    ㅎㅎ

    저 운전경력은 15년임다

  • 16. 00
    '16.5.17 10:02 AM (211.252.xxx.1)

    원글님 맞는 말씀하셨어요,,
    저희 남편도 베테랑인데 운전할 때 조용히 있으라고 해요,,
    집중 안되는거 당연해요
    더구나 동료등의 사회적 관계에서는 더 그럴거같아요
    댓글들 참 이해가,,,

  • 17. 동감
    '16.5.17 10:05 AM (175.114.xxx.7)

    하는데요, 운전하다보면 느릿하게 가는 차들 대부분이 업무차량은 제외하고 차에 여러 사람이 탄 경우 였거든요.
    운전도 살살 해 줘야 하고 잘 안 들리는 뒷사람 말도 듣고 가끔 대화에 껴야 되는 상황.

  • 18. 옳소~~!!
    '16.5.17 10:06 AM (211.114.xxx.99)

    원글님 말씀 맞아요
    카풀이 평소에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판단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남들을 태우고 다닌다는 자체가 위험한 일이기도 하구요...

  • 19. 샬랄라
    '16.5.17 10:06 AM (125.176.xxx.237)

    사람마다 다릅니다

  • 20. 전 완전 베테랑은 아니지만
    '16.5.17 10:07 AM (211.201.xxx.147)

    십년된 운전자인데..매일 제 아이들은 태워요. 물론, 오며가며 대화도 하구요.
    그렇데, 가끔 제 차에 낯선 이(물론, 제 지인이지만 제 아이들처럼 매일 타는 이가 아닌)가 타면 제 입장에서도 새롭게 느껴져서 신경쓰이긴 하던데요.

  • 21. 어허
    '16.5.17 10:07 AM (183.109.xxx.87)

    정말 듣고보니 맞는 말씀이시네요
    누가 차 태워주면 미안해서라도 종알 종알 옆에서 얘기하는데
    가족이 운전하는 차 타면 부담없이 아무말 안하기도하구요
    그게 그렇게 위험할수도 있네요

  • 22. 원글
    '16.5.17 10:08 AM (175.223.xxx.95)

    운전할때 위험한 짓 하는 차들
    열받아서 보면 휴대폰하는 사람들
    또는 아줌마들 여럿이 타고 수다떠는 차량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졸음운전 음주운전 차치하고서라두요..

    그리고 제가 말한 카풀의 의미는
    꼭 카풀이라는 형태에 국한된게 아니라 운전자 이외에
    다른지인이 동승한것도 포함한 포괄적인 의미에요

  • 23. ...
    '16.5.17 10:11 AM (1.239.xxx.41)

    원글님 말투가 밉상이네~ 가끔 뒷통수가 따끔따끔할 듯

  • 24. 무식한 댓글
    '16.5.17 10:12 AM (121.148.xxx.231)

    카풀이란 게 가족관계 처럼 익숙한 상황은 아니죠. 사소한 대화에도 신경쓰고,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의 개연성이 높죠. 무슨 똥개새끼도 아니고 카풀 멤버들이 가족처럼 친숙하고 편한 사이는 아니잖아요. 혹 수년간 불륜 사이면 몰라도 ㅋ

  • 25. ....
    '16.5.17 10:12 AM (175.114.xxx.217)

    맞는 말씀입니다. 가족 태우는 것 하고 친구나 지인 태우는 것은 다르죠.
    저도 운전경력 20년 차입니다.

  • 26. 원글
    '16.5.17 10:14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1.239
    밉상이거나 말거나 관심없슈

    암튼 카풀..또는 남의차에 타는거
    굉장히 조심스러운 일이고 민폐에요
    위험하고

    왠만하면 혼자 몰고 다니세요
    남 태우지 마시구요

    태워달라고도 마시구요

  • 27. ㅇ ㅇ
    '16.5.17 10:15 AM (223.62.xxx.92)

    원글님 맞는말인데 초보니 가족따지며 비웃는 댓글들 참..저도 10년차 운전하는데 지인 태우고 가면 뭔가 신경이 쓰여요 대화 주제도 그렇고 식구들이랑 다르죠..

  • 28. ...
    '16.5.17 10:16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각자 개인이 알아서 할거예요
    명령투로 말하지말고

  • 29. ...
    '16.5.17 10:16 AM (1.239.xxx.41)

    남의 의견에 관심 없는 사람이 무슨 오지랍으로 자게에 와서 이래라저래야 훈계를 두나요?

  • 30. 원글이
    '16.5.17 10:16 AM (119.197.xxx.1)

    말뽄새 진짜 더럽네요.

  • 31. 원글
    '16.5.17 10:17 AM (175.223.xxx.95)

    네..
    모닝 저분들도 만약 운전자 혼자였다면
    큰차사이에 샌드위치로 껴서 운행했을까 싶어요
    집중했을거고 다른차선으로 갔지싶어요

    대화하다 차선 안바꾼것일수도 있다싶어 안타까와서 올린글이에요

  • 32. ...
    '16.5.17 10:18 AM (114.203.xxx.129)

    맞는 말 같은데 왜들 난리들 인지...
    카풀하고들 다니시나

  • 33. .........
    '16.5.17 10:1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전 운전경력 23년차.
    원글님 말씀이 맞습니다.
    부득이하게 카풀할 경우 동승한 분들은
    운전 방해될 정도의 언행은 삼가시는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좋죠.

  • 34.
    '16.5.17 10:20 AM (211.36.xxx.61)

    20살 제차 소유하고 20년 동안 딱 한번 사고 나고
    운전이 취미인 사람입니다.
    원글님 말씀 맞습니다.
    전 가족에게도 처음 가는 길 운전할때는 말걸지 말라고 합니다. 어려운 주차시에도 마찬가지고요.

  • 35. 그게
    '16.5.17 10:20 AM (147.6.xxx.61)

    원글님이 운전할때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무이에요. 다른 사람도 모두 그런건 아니죠. 저 매우 덜렁대는 성격인데 운전할땐 엄청 집중해요. 사고도 초보때 접촉사고 외에는 내본적 없어요. 물론 이사람 저사람 다 태웁니다.
    그리고 혹시 조수석에 앉았을때 운전자 유심히 보세요. 집중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입은 말을 해도 주변상황을 놓치지 않지요. 그게 안되는 사람은 물론 옆에 태우면 안돼요.
    카풀이 운전에 방해되는 면도 있겠지만 기름 한방울 안나는 우리나라에 차를 공유하면 장점도 많죠. 장점이 단점보다 많다고 생각되면 하는 거고요.

  • 36. hhhh
    '16.5.17 10:20 AM (180.70.xxx.171)

    원글 맞는 말만 했구만.... 가족이랑 비교ㅠㅠㅠㅠ ...

    카풀은 안하는게 상책..

    지가 차사서 끌고 댕기라고 하세요...

  • 37. 원글
    '16.5.17 10:21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원글이

    '16.5.17 10:16 AM (119.197.xxx.1)말뽄새 진짜 더럽네요
    --------------
    119.197 너님 말뽄새가 더럽습니다

  • 38.
    '16.5.17 10:25 AM (111.91.xxx.76)

    원글 말씀 맞구만.....
    저기 위에 수다떨면서도 운전잘할수 있다는 사람 자긴 핸드폰 하면서도 운전 잘할수 있다고 큰소리 치는거나 다름없어요. 그게 바로 자만입니다.
    그리고 카풀 힘들어요. 혼자 출퇴근하면서 차 안에서 조용히 보내는 시간이 나름 휴식시간인데
    그시간에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느라 지지고 볶고 나면 피로도도 달라요.

  • 39. ......
    '16.5.17 10:29 AM (220.92.xxx.229)

    원글님 원글에는 완전 공감하는데요
    가족이랑은 또 다르죠
    가족은 그래도 너무 시끄럽거나 할때 조용하라고 말하기도 쉽지만~~~
    경제적인 면에서는 카풀 찬성이지만
    안전이나 감정적인 면에서는 전 반대예요



    댓글들중 몇이 비아냥 대며 공격하는 글에 굳이
    날 세울 필요 없어요

    원글님도 댓글들이 너무 날이 섰구요

  • 40. ...
    '16.5.17 10:30 AM (1.239.xxx.41)

    세상에 태어나서부터 카풀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기사 보면 사고난 분들이 "한 푼이라도 아낄려고" 카풀을 해오셨다고 나와요. 나이도 5~60대 이시던데... 그런데 원글님은 이제 도로에서 사고나면 카풀이었나요? 부터 따질 태세시네. 사고가 어째 그것때문에만 나는가요? 부주의한 사람은 혼자서도 사고냅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이번 사고의 원인을 카풀 때문이라고 몰고갈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카풀 차량은 사고원인 제공자도 아니고 몇중추돌의 희생자인데요.

  • 41. jc6148
    '16.5.17 10:30 AM (223.62.xxx.92)

    차를 공유하면 장점이 많은가요?.전 너무 힘들었어요 나중엔 업무외적으로 부탁하고 제 사정도 있는데도 원망하더라구요 왜 제가 눈치를 봐야하나?.그때부터 스트레스 받았어요

  • 42. 원글
    '16.5.17 10:30 AM (175.223.xxx.95)

    가족은 익숙하고 편안하기 때문에 카풀이나 지인과는 달라요..

  • 43. 운전
    '16.5.17 10:30 AM (223.62.xxx.25)

    21년차인데 동감입니다.
    가족 태울 때야 말 안하고 가도 상관없는데
    남들 태우고 갈 땐
    말 안하고 가면 화난 것 같고
    말을 많이 하자니 초행길 같은 경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초보한테만 해당사항 아니랍니다.

  • 44. ????
    '16.5.17 10:31 AM (211.36.xxx.187)

    원글이 왜 욕 먹지?? 아니 이게 비아냥 들을 일인가?

    어지간히들 남의 차 얻어 타고 다니는 모양이네요.

    운전자이던 탑승자던 조심해야지 그럼 될걸 가지고..

    하여간 쓸데없는 자존심들도 세고 셌다...

  • 45. 맞는 말
    '16.5.17 10:31 AM (221.154.xxx.49) - 삭제된댓글

    집중도 떨어진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른 사람 태우고 사고낸적 없지만

    상대가 나와 어떤 관계냐에 따라 핸들이 손에 착 감기기도 하고, 이상하게 힘이 들어가는 때도 있고 ..

  • 46. ㅡㅡ
    '16.5.17 10:37 AM (218.157.xxx.87)

    원글님 맞는 말인데 반대하는 사람들 뭐지?? 아마 운전 안하는 사람들일 것 같네요. 운전 안하고 남의 차 얻어타고 다니는 사람들. 주의력 떨어지는 거 당연합니다. 물론 얘기 전혀 안하고 가면 괜찮겠죠.

  • 47. 원글
    '16.5.17 10:39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두 사람이 악플 반복해서 달아서 그래요..

    1.239
    197.197

    원글 공격하고
    본질을 흐리는 대표 아이피..

  • 48. 원글
    '16.5.17 10:40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아무튼 모두들 안전운행하세요

    교통사고 영상보니 심란하네요

  • 49. 무슨
    '16.5.17 10:42 A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공격을 해요
    댓글 보니까 말뽄새가 더러워서 더럽다고 한건데.
    굳이 여기가 아니라도
    평소에도 그런 말 많이 들으실것 같은데요.

  • 50. 맞는 말씀
    '16.5.17 10:42 AM (223.62.xxx.120)

    첫댓글이 개댓글. 저 아이피 주시하고 있어요. 늘 개싸이코 같은 댓글만 달고 다니거든요.
    아무튼 원글님 말씀에 공감해요.

  • 51. 원글
    '16.5.17 10:49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음..
    윗님..
    그렇군요..

  • 52. 원글
    '16.5.17 10:51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큰차는 앞에도 두지말고
    뒤에도 두지말고

    가급적 카풀이나 지인동승은 안하는게 좋고..

  • 53. 저도 공감
    '16.5.17 10:51 AM (222.237.xxx.98)

    저도 공감해요.
    가족만큼 침묵이 어색하지 않은 사이빼고는
    동승자 태우고 운전하는거..집중하기 어려운 일이예요.

  • 54. 원글님 말씀 맞음
    '16.5.17 11:00 AM (203.233.xxx.106)

    원글님 말씀 맞아요. 저 운전 경력 12년인데, 제일 처음 (이자 마지막으로) 낸 사고가 친구들 4명 태웠을 때였어요. 큰 사고는 아니고 주차장 기둥 박은 거긴 하지만요. 운전자가 졸리지 않게 옆자리 사람이 말 걸어주는 거랑 우르르 수다 떠는 건 달라요. 운전자가 집중을 못하는 게 아니라, 동승자들이 집중을 못하게 만들어요.

  • 55. ...
    '16.5.17 11:15 AM (220.75.xxx.29)

    저도 원글님 말씀에 완전 공감이에요.
    친구 셋 태우고 운전하다 어느순간 퍼뜩 정신이 들더라구요. 제가 운전은 신경 안 쓰고 웃고 즐기고만 있었더라는... 그나마 익숙한 동네길 아니었으면 사고났지 싶더군요.

  • 56. 동감
    '16.5.17 11:27 AM (124.13.xxx.102)

    가족은 다르지요. 급할때 조용히 좀 해 라고 소리쳐도 돼구요.
    다른 사람차를 탈때는 조용히 갑시다.

  • 57. 실화
    '16.5.17 11:33 AM (121.131.xxx.220)

    전 전직장에서 직원 두명 카풀하다가 아침 출근길에 트럭에 치여 두분다 돌아가셨어요
    한분은 여자분이고 한분은 남자분인데 여자분은 이혼녀셨고 남자분은 가정이 있으셔서 그 와이프가 카풀 엄청 말려시고 그것때문에 부부 싸움도 많이 하셨다 하더라구요 ㅜㅜ
    실화구요 하여튼 카풀 전 너무 싫어요
    특히나 차도 중요한데 그때도 소형차였거든요 물리치료사들말론 최소 소나타급 이상은 되야 같은 사고가 나도 덜 다친다는데 하여간 이후로 소형차는 멀리하게 되었네요 전

  • 58. ...
    '16.5.17 11:53 AM (122.36.xxx.161)

    운전 자신없다면 안태우는 게 맞죠. 운전 초보냐 아니냐가 무슨 의미? 본인이 산만해진다는데... 정말 부심도 가지가지네요. 그리고 운전 잘한다고 자만하는 순간 사고나죠. 원글님처럼 항상 조심하는 마음가짐으로 운전해야죠. 자기만 다치는 거 아니잖아요.

  • 59. 저도 그래요.
    '16.5.17 12:1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 불편함을 알기에
    웬만해선 남의 차 안타고 싶어요.
    미안하고 부담스러워서요.
    그런데 주변인들 보면 차를 운전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 일수록
    차태워주는거 당연해 하고 미안해하는 기색도 덜하던데요.

  • 60. ㅇㅇ
    '16.5.17 1:46 PM (39.115.xxx.232)

    옆에 탄 사람이 수다스러운 사람일 경우 미칩니다. 눈치없이 쉬지도 않고 말하며 제 동의를 구하고, 정말 짜증나서 소리 꽥 지르고 싶은 거 참느라 혼난 기억이 있네요.

  • 61. ...
    '16.5.17 2:43 PM (119.64.xxx.92)

    카풀이 문제가 아니고 떠드는 사람들 태우는게 문제겠죠.
    전 가장 신경 쓰일때가 차에 아버지 타셨을때. 말 많이 안하시지만 조금이라도 덜컹대면
    잔소리 하실까봐 -.-
    직장동료 태울때는 주로 밑의 애들이라 신경 안쓰이던데요.
    상사차 얻어타는거라 어려운가? 떠들지도 않고..

  • 62. 보라
    '16.5.17 3:46 PM (116.41.xxx.115)

    저 운전26년차 무사고입니다
    원글님 말씀 백퍼 맞아요
    가족이나 익숙한사람외에 태우면 정신없어요
    운전못하는사람이 조수석에 앉으면 엉뚱한 길안내로 불쑥불쑥 들이밀고 ㅜㅜ

  • 63. 제가 보기에도
    '16.5.17 4:50 PM (223.33.xxx.229)

    저도 운전경력 25년인데요,
    원글님 말씀 백퍼 맞아요..2222
    가족 태웠을때도 말걸거나 하면,집중도 떨어집니다.
    하물며,가족아닌 사람들 태웠을 때는 훨씬 더 그렇구요,
    운전 해본 사람들은 그나마 상황파악되니,조언이라도 해주고,말 할때와 안 해야할 때를 구분해서 조심해주는데,
    운전 안해본 사람들은,전혀 배려가 없어서 진짜 힘들어요.
    타인 태우는건 진짜 조심해야해요

  • 64. 동감
    '16.5.18 12:01 AM (45.72.xxx.217)

    운전할때 가족외 사람 태우면 대화도 해야하고 물어보면 대답도 해야해서 훨씬 신경이 산란돼요. 카풀 그런의미에서 위험한거 맞아요. 어디 태워주는거면 길도 미리미리 알려줘야하는데 직전에 우회전해라 좌회전해라 운전안해본분들 특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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