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소 복장 청바지 매우 곤란한가요

급질 조회수 : 13,965
작성일 : 2016-05-17 09:23:34
제가 아무 것도 몰라서..

(1)빈소(아직 장례 전)에 간다는 게 부의금 갖고 가는 것 맞나요.
(2)빈소에 위에 흰옷 검은외투 밑에가 문젠데 청바지, 많이 곤란하나요.
IP : 89.238.xxx.14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5.17 9:25 AM (89.238.xxx.143)

    질문 하나 더요! 봉투에 부의..라고 한자로 쓰면 되나요. 앞부분에 부의, 뒷부분(가운뎃줄 있는)에 제 이름인가요.

  • 2. 글쎄요
    '16.5.17 9:25 AM (183.109.xxx.87)

    상의가 길면 많이 곤란하진 않아요
    요즘 갑자기 연락받고 들르느라 복장 신경 못쓰는 경우도 많긴한데
    어느정도 친분관계였는지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 3. ...
    '16.5.17 9:27 AM (39.7.xxx.245)

    그냥 이름만 쓰시면 되고 청바지는 많이 곤란할 것 같아요.
    검정바지 하나 사세요.

  • 4. 암만
    '16.5.17 9:29 AM (175.209.xxx.57)

    그래도 블랙진 정도면 어찌 한다 해도 청바지는 정말 곤란해요. 혹시 일행이 있으면 부조금 낼 때 내달라고 하시고 고인과 상주한테 인사는 못하실듯 해요.

  • 5. ....
    '16.5.17 9:32 AM (119.197.xxx.61)

    요즘 보면 차림은 크게 신경안쓰던데요

  • 6. .....
    '16.5.17 9:34 AM (218.236.xxx.244)

    작년에 장례 치뤘는데요....다른 옷들 색이 검정이랑 흰색이면 청바지 크게 문제없습니다.

    급하게 연락받고 산에 다녀오시는 길에 등산복(카키색정도였던듯??) 차림으로 와주신분도 여러분 계셨어요.
    저희는 옷차림 신경도 안 썼는데 등산복이라 죄송하다고 해서 그제서야 깨달았네요.

    요즘은 많이 안따집니다. 최대한 얌전히만 입고 가세요.
    와주신것만 해도 고맙지, 집에 가서 옷까지 갈아입고 오기를 바라는 상주들 별로 없어요.

  • 7. 왜..
    '16.5.17 9:35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하나사세요
    싼거 많아요
    굳이 청바지를.

  • 8.
    '16.5.17 9:39 AM (39.7.xxx.113)

    청바지 입고 온 사람은 없던데요.

  • 9. ...
    '16.5.17 9:46 AM (220.75.xxx.29)

    봉투는 가면 안내데스크에 미리 다 써있는거 있어요. 하나 꺼내서 사용하시면 되고...
    저번주에 강남성모 장례식장 다녀왔는데 청바지 젊은 사람 입고들 왔던걸요. 퇴근하고 옷 사입고 가는 거 아닌데 뭐 어떤가요. 가주는 게 고맙죠.

  • 10. 저도
    '16.5.17 9:47 AM (175.209.xxx.57)

    재작년에 상 치뤘는데 아무리 그래도 청바지는 한 명도 못봤어요.

  • 11. 괜찮아요
    '16.5.17 9:50 AM (1.240.xxx.194)

    상은 급작스레 당하는 거라 자칫 놓치기 쉬워요.
    너무 원색만 아니라면 괜찮아요.
    윗옷이 검은색이나 흰색이면 되죠 뭐.

  • 12. ㅇㅇ
    '16.5.17 10:00 AM (49.142.xxx.181)

    고속터미널에 가니까 예쁜 바지들 만원이면 사던데..
    요즘 옷들 보면 정말 싸고 예쁜게 많아서 살맛나는 세상 같아요..

  • 13. 호롤롤로
    '16.5.17 10:05 AM (220.126.xxx.210)

    얼마전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보니까..요즘엔
    아주 튀는거 아니고는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얌전하다 이말처럼 입으면 뭐라할사람 없는거 같습니다.
    청바지도 찢어진 구제바지 이런거 아니면은 괜찮아요

  • 14. 원글
    '16.5.17 10:05 AM (211.36.xxx.209)

    옷 사러 갈 시간이 있으면 묻지 않았을 거예요
    일단 검은 치마가 있는데
    플레어라 걱정되는데 길이가 길으니 그걸로 입을게요
    먼 길 운전해야 해서 댓글은 휴게소에서나 보겠네요 감사드려요

  • 15. 갑작스레..
    '16.5.17 10:07 AM (218.234.xxx.133)

    갑작스레 가는 경우엔 이해해 줘요.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검은색이나 무채색 면바지라도..
    - 저도 한번 그랬어요. 일요일에 회사 나와서 근무하는데(그러니 얼마나 복장이 편했겠어요. 심지어 여름..) 옆 부서 부장님의 아버지께서 전날밤(토요일밤) 돌아가셨다는 거에요. 7토요일 밤에 돌아가시면 월요일 아침에 발인하거든요. 조문갈 시간이 일요일 당일밖에 없었는데 다들 집이 멀어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팀원들 4명이 전부 다 샌들에 카고 바지에 민소매 원피스에그러고 갔어요..

  • 16. ..
    '16.5.17 10:11 AM (116.41.xxx.111)

    회사에서 갑자기 연락받고 단체로 오시는 분들은 복장이 다양했어요..젊은 여직원들은 윗분말대로 민소매 원피스 여름이니깐..샌들 맨발.....괜찮았어요.. 저희는 멀리서도 그렇게 와 주시고 찾아주신 분들이 감사했거든요. 그런데 친인척 관계되시거나. 어르신 분들이라면 검은색 상복에 걸맞는 옷은 계절별로 갖고 있어야 하겠구나 생각은 들었어요. 남편분 회사 지인들은 사무실 서랍에 상가집에 메고 갈 검은색 정장 넥타이하고 양말한두컬레는 넣어놓고 다니는 분도 봤어요.

  • 17. 아니요.
    '16.5.17 10:13 AM (112.150.xxx.194)

    너무 튀는 차림.
    노출있거나 그런거 아니라면.
    저도 작년에 상치뤘는데.
    와주신게 고맙지 옷은 하나도 문제 될거 없었ㅈ어요.

  • 18. ..
    '16.5.17 10:20 AM (175.223.xxx.155)

    회사 직원수가 많아 상가집 많이(년 5회이상씩) 다녀본결과..청바지 입고오는 사람 많구요. 예의없어보이지 않아요.
    제가 상주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몰라도요

  • 19.
    '16.5.17 10:29 AM (211.36.xxx.127)

    직계가족 아니면 윗옷 검은색이나 어두운색 입으시면 될거에요

  • 20. 경험자
    '16.5.17 10:50 AM (116.39.xxx.29)

    조문만 갈 때는 원글님처럼 신경 쓰였는데요.
    막상 상을 치뤄보니까 복장은 전혀, 와 주신 것만으로도 고마웠어요.
    긴치마든 청바지든 튀는 차림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대신 양말이나 스타킹은 꼭 신는 게 빈소에서 덜 민망해요.

  • 21. @@
    '16.5.17 10:53 AM (220.79.xxx.51)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아무 상관 없어요
    와준것만 해도 무지 감사한 일입니다.

  • 22. 진짜
    '16.5.17 11:10 AM (61.98.xxx.84)

    아무상관 없어요.
    상주입장에서도 괜찮아요.
    진짜 등산복도 많고 알록달록 외투 캐릭터양말 신고오셔도 별다른 생각 안들던데요.
    그냥감사하기만 할 뿐.. .
    상의 톤다운 외투입으신다니 괜찮을것 같아요.

  • 23. 희망으로
    '16.5.17 11:31 AM (218.39.xxx.194)

    전 새벽에 일마치고 신랑이랑 둘 갔는데 사람들도 많이 없었지만 너무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생긴일이기도 했고~~
    복장은~~
    찾아가는 자체가 고마운거죠~~

  • 24. 상주
    '16.5.17 1:06 PM (122.34.xxx.5)

    최근 장례 치뤄본 상주로서 말씀드리자면,
    옷차림은 전혀 상관없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히려 청바지나 작업복 차림이라면, 전혀 올 상황이 아니었는데 일부러 걸음해 주신것 같아 더 고맙더군요.

  • 25. 안오는 사람도 많은데
    '16.5.17 2:52 PM (121.139.xxx.197)

    찾아가는거 자체가 의미있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857 7세 학원 너무 많이 다니나요? 20 많아 2016/10/15 4,821
606856 대통령최측근 비리! 포인트흐리지 마세요. 2 까는대상 확.. 2016/10/15 647
606855 괘씸하네요. 46 2016/10/15 16,395
606854 원어민이 아임오버랩드 라고 했는데 2 .... 2016/10/15 2,066
606853 아파트구입 너무 고민돼요 ㅠㅠ 19 내집마련 2016/10/15 4,758
606852 시골 부모님 일안해서 속상하단 글 읽고 39 2016/10/15 8,012
606851 박주민 "우병우 장인만 걱정하지 말고!" 7 사이다 2016/10/15 1,213
606850 지역난방인데 왜 저녁만 되면 방바닥이 따뜻해질까요? 2 .... 2016/10/15 2,187
606849 이런 조건 취업 하시겠어요? 4 취업 2016/10/15 1,440
606848 배 이름이..... 2 2016/10/15 614
606847 '작은 쥐새끼들' 야옹 2016/10/15 420
606846 듀엣가요제 계속 보시는 분 계세요?? 7 와우 2016/10/15 1,095
606845 아까 유치원교사 너 왜 글 자꾸 지우니? 12 유치원 2016/10/15 2,809
606844 상도동 사당동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5 2016/10/15 2,043
606843 회사조직내에서 인간관계 잘하는 법 조언구해요 ㅠㅠ 5 소심 2016/10/15 1,913
606842 최순실 딸 이대 리포트.jpg 13 더상세한 2016/10/15 5,534
606841 쌍커풀 수술 가격 듣고 기절하고 왔네요 ㅠ(병원도추천 바래요) 24 40이 낼모.. 2016/10/15 12,209
606840 주진우 기자, 파파이스 부분 3 무당 2016/10/15 1,330
606839 비틀즈 노래 좋아하세요? 10 .. 2016/10/14 1,375
606838 종로구에 있는 중앙고등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4 ... 2016/10/14 1,422
606837 글라스락 뚜껑 냄새배임 1 glass 2016/10/14 1,243
606836 베드 퍼포먼스가 누슨 뜻인가요? 4 2016/10/14 1,231
606835 생리일이 아닌데 갈색혈이 보이네요 5 .. 2016/10/14 2,819
606834 영화 제목 좀 부탁드릴게요~ 1 ........ 2016/10/14 424
606833 청정원에서 나온 불막창..안주로 대박이네요!!ㅋㅋ 6 대박 2016/10/14 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