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사고싶어요

조회수 : 3,151
작성일 : 2016-05-17 08:46:49
결혼한지 십여년되가고
계속월세살고있어요
무엇보다 내집이없으니 마음의 안정이안돼서 집중도안되고
늘불안감에 월세아까워 지속적스트레스를받고있어요
최근에 산쪽에 지은 13년된 삼정그린코아를봤는데 좀 오르막이긴해도 이동네에살아봤는데 공기가좋아 너무좋았던기억이있거든요 가격도 25평에18000만원
대출을 13000만원 내야하는데
남편에게이야기하니 돈있으면사라고하면서 끊어버리네요 (집사는것에부정적이고 돈도없으면서 또청약은하라고 하네요
제생각은 이집사서살면서 빚갚다가 좀갚고 돈도모이면 분양도넣고이사하면될듯해서요 )
의논안되고회피하는남폇 제껴놓고 저혼자갚을요량하고 집을살까요 부모님에게의논해도 사라는쪽이시고요
IP : 117.111.xxx.16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천만원
    '16.5.17 8:52 AM (112.173.xxx.198)

    갖고 1억8천짜리 집 사시게요?
    요즘 그렇게나 대출이 되나요?

  • 2. ,,
    '16.5.17 8:56 AM (180.64.xxx.195)

    왠만하면 사라고 하려 했으나..
    반대에요...
    1억에 8천 대출도 위험하구만.

  • 3. ㅇㅇㅇ
    '16.5.17 8:56 AM (211.202.xxx.171)

    돈을 조금 더 부지런히 모으셔야 되겠어요
    남편분이 회피하는건 돈이 턱없이 모자라니 그런거구요
    한 8천~9천까지만 모아도 1억8천짜리 사셔서 갚으면서 살아도 될거 같아요.
    지금은 무모해요. 돈이 너무 적어요.
    그리고 요즘은 이자에 원금까지 동시상환이라 내는게 부담되실거예요ㅡ 얼른 목돈을 더 모으세요

  • 4. 경험상
    '16.5.17 8:57 AM (112.173.xxx.198)

    대출을 너무 많이 안고 집을 사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에요.
    금리 오를까 걱정.. 집값 떨어질까 걱정..
    늘 부동산 앞 지나다닐 때 마다 가격변동에 촉각을 세우고 들여다 보게 되더라구요.
    1억8천이 집값이면 대출은 많아야 5천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 5.
    '16.5.17 8:59 AM (117.111.xxx.162)

    생애최초대출하면 1프로대이자아닌가요
    그리고 부산은 아직 이자만내는걸로알고있는데
    좀더알아봐야겠네요

  • 6. 남편뜻 따르시지요
    '16.5.17 9:00 AM (222.108.xxx.234)

    웬만하면 사라하는데 자금자체가 너무 적어요.
    지금은 있는걸로 오르면 땡큐.
    떨어지면 내가 사는집이려니.
    기본이 본전치기인데 그많은 대출끼고 폭락하면 낸 이자로 끝나는게 아니잖아요. 예전 같음 당연히 월세 나갈돈 아까워서라도 집사라했지만... 지금은 청약열심히 부으시고, 경기지켜보고 결정하는게 나을듯요

  • 7. 소득이 얼마나 되시는데요?
    '16.5.17 9:01 AM (61.74.xxx.243)

    1억3천 대출금도 적은게 아닌데
    5천 가지고 나머지 대출을 받으시려는거에요??
    남편분이 화내실만 하네요..
    차라리 대출 받아서 월세 아닌 전세를 알아보세요..(아파트 아니면 가능 할꺼에요)

  • 8. 차라리
    '16.5.17 9:04 A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

    요즘같은 시기엔 월세 사는게 더 속편해요.
    저도 현재 월세.
    지방인 것 같은데 당분간 1~2년 집값이 크게 오를것 같지는 않으니 바짝 모아서 1억 정도 되면
    아파트 노려 보시고
    안되면 빌라 저렴한 거 사서 몇년 사시다 다시 돈 모아 아파트 이렇게 해도 괜찮아요.
    빌라도 대출 적게 내집 있음 월세 보다는 속 편할테니깐요.

  • 9. 아지매
    '16.5.17 9:09 AM (112.173.xxx.198)

    부산 어디 삼정그린코아인가요??
    부산은 집 잘 사야해요 ㅎㅎ

  • 10. ...
    '16.5.17 9:22 A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

    월세 내고 사느니 집사는게 낫겠어요
    제가 집팔때 월세 보러 다닌 사람이 원글님과 거의
    같은 형편이었는데 대출1억2천 내서 사더라구요
    그리고 분양 받는 사람들도 1억도 아닌 2,3억은
    편하게 대출받아서 사요.
    여기는 대출내면 큰일 나는줄 아는데
    현실에서는 무지막지하걱 내서 구입합니다요

  • 11. 오천만원가지고...
    '16.5.17 9:22 AM (125.191.xxx.99)

    집을 사고 싶어요.

    서울대에 가고 싶어요

    세계일주 하고 싶어요

    대기업에 취직하고 싶어요.


    같은 맥락인듯

  • 12. ...
    '16.5.17 9:24 AM (61.79.xxx.96)

    대출이 kb시세 60%까지 인데 원글님은 60%넘어요.
    나머지는 제2금융권하셔야하는데 여기는 이자가 비싸요.
    누가 나머지 무이자로 빌려주신다면 가능하긴해요.
    어차피 월세가 이자개념이니까요

  • 13. ...
    '16.5.17 9:38 AM (130.105.xxx.17)

    10년에 5천만원 모으신거면 앞으로도 그리 되거나 더 적어질 가능성이 많은데(자녀들이 있다면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요) 1억 3천 대출은 무모하신 것 같습니다.

  • 14. --
    '16.5.17 9:43 AM (14.49.xxx.182) - 삭제된댓글

    아마 생애첫대출이용하면 1억정도는 아주싼이자도 가능할꺼고 나머지는 이자가 좀 높다고 해도 평균 3.5-4%일텐데요. 일억오천 대출내면 3.5%라고 했을때 이자가 한달에 43만원이예요. 현재 내는 월세가 4-50정도면 당연히 집을 사시는게 맞지요. 이자가 월세인데요. 대출부터 당장 알아보시는게 좋겠어요. 여기는 무조건 집 사지말라고 하지만 제생각에는 사는게 좋을것 같고요 판단은 본인이 ..하시는 거죠.

  • 15. 오키
    '16.5.17 9:45 AM (14.49.xxx.182) - 삭제된댓글

    아마 생애첫대출이용하면 1억정도는 아주싼이자도 가능할꺼고 나머지는 이자가 좀 높다고 해도 평균 3.5-4%일텐데요. 일억오천 대출내면 3.5%라고 했을때 이자가 한달에 37만원이예요. . 현재 내는 월세가 이 이상이면 당연히 집을 사시는게 맞지요. 이자가 월세인데요. 대출부터 당장 알아보시는게 좋겠어요. 생각보다 싼 이자가 가능할수도 있고요. 여기는 무조건 집 사지말라고 하지만 제생각에는 사는게 좋을것 같고요 판단은 본인이 ..하시는 거죠.

  • 16. 오키
    '16.5.17 9:49 AM (14.49.xxx.182)

    아마 생애첫대출이용하면 1억정도는 아주싼이자도 가능할꺼고 나머지는 이자가 좀 높다고 해도 평균 3.5-4%일텐데요. 일억삼천 대출내면 3.5%라고 했을때 이자가 한달에 37만원이예요. . 현재 내는 월세가 이 이상이면 당연히 집을 사시는게 맞지요. 이자가 월세인데요. 대출부터 당장 알아보시는게 좋겠어요. 생각보다 싼 이자가 가능할수도 있고요. 여기는 무조건 집 사지말라고 하지만 제생각에는 사는게 좋을것 같고요 판단은 본인이 ..하시는 거죠.

  • 17. 원글님
    '16.5.17 10:39 A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동네는 제가 잘 모르니 패스하구요
    생애 첫집마련에 한해서 1% 금리로 대출해 준다는 기사가
    얼마 전에 났어요.
    저는 해당사항이 아니러 자세히 알나보진 않았는데요
    은행에 문의해서 한 번 알나보세요.
    1% 이자면 그냥 공짜로 빌려가란 말인데
    정부에서 이런 혜택 줄 때 이용해야 돼요.
    6개월 동안만 한시로 한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그 해당기간 안에 잘 이용해 보세요.
    얼마 전에도 여기서 누가 그 기사 관련해서 올렸던데
    집값 폭락하려니 별 거 다한다는 식의 댓글들이 올라와서
    실소했네요.

  • 18.
    '16.5.17 2:20 PM (117.111.xxx.162) - 삭제된댓글

    Kb시세는2억5천으로나오네요 대출 이자37만원 윗님 정확하네요 생애대출했을시엔 조금떨어진다면 요기서조금떨어질듯하구요

  • 19. 사세요
    '16.5.17 2:31 PM (172.56.xxx.14)

    월세사는 것보다 이자가 싸다면 집을 사세요.
    저희도 13500만에 9천 대출받아 샀어요. 본래 1천에 50만원 월세인데 월세 아까워 샀네요. 이자만 23만원 가량이고 30년 2.88프로 고정이예요. 월세보다 훨 싸요.

  • 20. 함정
    '16.5.17 3:51 PM (125.191.xxx.99)

    앞으로는 이자 원금 내야해요. 지금 월세랑 이자만 비교하다가는 경매 넘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433 그 때 내가 그런 선택을 했다면... 5 잘했어 2016/05/28 1,728
561432 단정하고 예쁜 흰 디너 플레이트 추천해 주세요. 9 .. 2016/05/28 2,041
561431 유엔전문기자 “반기문은 유엔을 여러 측면서 퇴보시켰다” - 6 ㅇㅇ 2016/05/28 3,332
561430 시어머니와의 관계 26 안보고 싶어.. 2016/05/28 4,978
561429 입 작은데 예쁘고 잘생긴 연예인 누구있을까요? 13 ... 2016/05/28 16,485
561428 김세아 인터뷰 떴네요 57 .. 2016/05/28 28,474
561427 통밀가루가 많아요 2 통밀 2016/05/28 1,054
561426 새벽에 김밥 싸려고 하는데 태어나서 첨 싸봅니다.ㅋ 팁 좀요 17 김밥 2016/05/28 3,750
561425 나혼자산다 황치열 12 ... 2016/05/28 7,397
561424 영화 바닐라스카이 15년만에 다시 봤는데 넘넘 재미나요~~ 7 영화 2016/05/28 2,773
561423 영문에 두 문장? 단어에 차이가 있나요? 어렵다 2016/05/28 574
561422 수원에 하지정맥류 잘하는 병원 있나요? 1 하지정맥류 2016/05/28 3,154
561421 아진짜 무서워서 9 2016/05/28 4,357
561420 파파이스100회 안 올라오네요.ㅠ 7 2016/05/28 1,062
561419 미세먼지 나쁨인데 공기청정기는 깨끗.. 작동 안되는거죠? 4 질문 2016/05/28 2,432
561418 비너스더블윙쿨브라 써보신 분 June 2016/05/28 657
561417 아래 공기업 친구에게 분노하는 글을 읽고 든 생각 2 공기업이 뭐.. 2016/05/28 2,071
561416 짜게 절여진 갈치 3 보나마나 2016/05/28 949
561415 건강하게 예뻐지는 비결! 아시는분? ^^; 8 ㅇㅇ 2016/05/28 4,301
561414 홈텍스에서 공제대상중 개인연금저축 계산은 어떻게? mko 2016/05/27 937
561413 디어마이프렌드에서 이장면 보신 분 계실까요..? 1 연기의 신전.. 2016/05/27 2,574
561412 또오해영이 자전거 타고가면서 4 원숭이 2016/05/27 3,419
561411 아로니아 드시는분들 꼭 홍삼같지 않나요? 14 딸기체리망고.. 2016/05/27 5,034
561410 시댁에서 요상한 일 5 2016/05/27 4,333
561409 회사 면접보러 갔는데 양희은, 이경실 같은 스타일 분들이 9 .. 2016/05/27 4,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