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곡성 혼자 보러 가려구요

용기내서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6-05-17 01:13:27

그런데 좀 무섭긴 하네요----

부작용이 있을까요??


IP : 121.161.xxx.4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7 1:18 AM (175.223.xxx.21)

    개봉일날 이른 조조 혼자 보고왔습니다.
    스포는 좀 알구 갔구요. 볼만했습니다.

  • 2. 저도
    '16.5.17 1:20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혼자 가서 보려는데
    보고나서 계속 무서운 생각들까봐 고민중이에요

  • 3. 저 겁많은데
    '16.5.17 1:24 AM (125.187.xxx.228) - 삭제된댓글

    그정도로 무섭지않아요. 오히려 끝까지간다 혼자 조조로
    보러갔다가 아무도없고 덩그라니 저 혼자서 봤는데 엄청 무서웠네요 ..

  • 4. 쓸개코
    '16.5.17 1:37 AM (121.163.xxx.53)

    살짝 살짝 웃긴장면도 있어서 괜찮아요.^^

  • 5. ..
    '16.5.17 2:14 AM (211.36.xxx.204)

    그렇게 무섭지는 않아요

  • 6. @@
    '16.5.17 2:18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곁들여 질문요
    중딩 아이가 보고싶어하는데 안되겠죠
    야한 장면이나 많이 잔인하거나 한가요
    친구들 몇이 봤다며 조르네요

  • 7. 중학생
    '16.5.17 3:06 AM (110.70.xxx.161)

    아이는 보여주지 마세요.
    야한장면보다도 은근 계속 생각나게 하는
    공포스러운게 있다고 보거든요.

  • 8. 혼자 본 사람
    '16.5.17 3:08 AM (221.155.xxx.204)

    어젯밤에 혼자 보고 왔는데요.
    방금 이동진 영화평 봤고, 이제 다른 분들이 올려놓으신 글 좀 읽어보려구요.
    저는 이 영화 무서웠고, 대단하다 생각하며 봤어요.
    영화보고 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고 다른 사람 생각도 좀 들어보고 싶은 느낌 오랜만이네요.
    저희집 중딩도 본 친구가 있다며 보고싶어하던데, 전 안보여주려구요.

  • 9.
    '16.5.17 3:15 A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혼자 보러 갈 생각 만으로도 무서우시다면
    보고 나서도 오래오래 생각나고 일상생활에 영향 끼치실 것 같아요 ㅠㅠ
    저는 호기심 못참고 용기내서 그것이 알고 싶다 다시보기 하고도 그 부정적인 분위기에 사로잡혀서 며칠동안 생각 나고 일상이 다 위험천만하게 보이고 하는 스타일이라 ㅠ

  • 10. @@
    '16.5.17 3:16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저도 안보여줘야겠네요 ㅜ..

  • 11. ..
    '16.5.17 8:17 AM (110.70.xxx.254) - 삭제된댓글

    심장약한데 혼자보러가면 안될까요?

    아주 예전에 링 보러갔다가 심장이 멎을것같아서 초반에 도망치다시피 나왔었어요
    음향땜에 괴로워서 ..

    어떤가요 곡성은?

  • 12. ..
    '16.5.17 8:18 AM (110.70.xxx.254) - 삭제된댓글

    글고저는 곡성이 지역이름인줄 모르고

    곡소리..즉 곡하는소리..
    이런의미로 알았어요
    그래서 더 무서운 느낌

  • 13. ..
    '16.5.17 8:44 AM (121.253.xxx.126)

    전 중딩 고딩 딸과 함께 보구 왔는데
    전 그렇게 무서운 장면은 없었어요
    A급으로 잔인한 장면도 없었고

    영화를 전혀 이해 하지 못한 저는
    졸다보다 졸다 보다했어요
    나와서 물어보니 고딩딸도 그랬다고

    혹시 뭔가 나오나
    혹시 뭔가 나오나 하다보니

    마치는 자막이 올라갔어요

  • 14. 흠..
    '16.5.17 8:55 AM (222.237.xxx.127)

    평소에 크리미널 마인드 즐겨 보는 분이라면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제 이야기에요.

  • 15. ㅇㅇ
    '16.5.17 9:19 AM (125.191.xxx.99)

    지금까지 한국영화는 재밌다고 이야기 듣고 가서 실망을 안한적이 한번도 없어서...

  • 16. 섬마을
    '16.5.17 9:33 AM (39.115.xxx.42)

    런닝타임 2시간 36분인데(영화 시작전 광고까지 3시간 앉아 있었음) 지루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보고 나서도 계속 생각나고 뭔가 끝나지 않은 느낌이랄까. 집에 오는 길에 남편하고 계속 이야기 했네요.
    재미있다기 보다 이 비극의 원인이 뭔지 계속 생각하게 하고 대사를 곱씹게 되는 맛이 있달까.
    근데 남편은 돈이 아깝지는 않은데 영화보고 나서 기분이 않좋아서
    친구들에게 마구마구 추천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내 기분만 찝찝할 수 없다며..ㅎㅎ

  • 17. 무지개1
    '16.5.17 10:48 AM (106.241.xxx.125)

    볼때는 괜찮은데 결말 끝부분 10분 정도 매우 찝찝..
    끝나고나서 잘때 생각나서 무서움.

  • 18. ㅇㅇ
    '16.5.17 11:18 AM (211.114.xxx.99)

    저위의 님...이 영화의 제목은 울음소리 곡성이 맞구요
    지역도 곡성인거 맞습니다...

  • 19. 대단하시네요
    '16.5.17 11:40 AM (124.199.xxx.252)

    전 그나마 총 쏘는건 봐도
    칼질 하는건 못봐서 남친 없어서 보지도 못하네요.
    극장에서 계속 눈 감고 있을텐데 갈 필요가 없겟죠?ㅋ

  • 20. 칼쓴다는게
    '16.5.17 12:08 PM (125.128.xxx.226)

    사건후 현장을 보여준게 다인거 같은데
    직접적인 장면은 없어요.
    굿도중에 제물을 베는 장면 짧게 나오는 정도에요.
    제기억에 그래요

  • 21. 전남 곡성
    '16.5.17 12:11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곡할곡, 소리성 같은 한자 쓰지는 않겠죠? 곡성군 홈페이지 가봤는데 한자는 안보이네요. 어떤 한자를 쓰는지 궁금했거든요.
    곡성이 전남의 오지 중에 오지에다 뜻 맞추기 좋아 선택된 지역같아요.

  • 22. 한자는
    '16.5.17 12:35 PM (125.128.xxx.226)

    哭聲: 영화 谷城: 지역

  • 23. 옛날 영화
    '16.5.17 6:51 PM (178.190.xxx.122)

    귀곡성에서 따온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611 한진해운 살려야 되는거 아닐까요 ? 20 2016/09/01 4,099
591610 더블유 한효주는 만화책을 어떻게 가지고 갔는지 10 .. 2016/09/01 1,762
591609 먹은만큼 배출하세요? 3 2016/09/01 1,192
591608 꽃송이버섯 드셔보신분? 1 ㅇㅇ 2016/09/01 538
591607 강아지 이틀째굶기고 있어요 ㅠㅠ 46 어휴 2016/09/01 11,984
591606 계량한복 요즘 많이 입나요?아이 행사 땜에요. 3 bb 2016/09/01 817
591605 해외 남자 교포분들에 대한 조언 11 1.5세 2016/09/01 10,486
591604 층간소음 아랫집 3 머리띵 2016/09/01 1,581
591603 부산실종부부 여자쪽 친구가 올린글 25 .... 2016/09/01 31,293
591602 영화 라이트아웃 짱 무섭네요. (노스포) 7 2016/09/01 1,964
591601 붙박이장.. 메이커와 사제 가격이 똑같다면 어디걸 하시겠어요? 7 ... 2016/09/01 1,997
591600 결혼10년차얼마쯤 모았어야할까요? 11 경제적인부분.. 2016/09/01 3,432
591599 k7 차살 때 팁없나요? 7 16년만에 2016/09/01 1,248
591598 이런 베프의 행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31 ㅇㅇ 2016/09/01 6,675
591597 학부모모임은..결국 시기 질투밖에 없을까요.. 11 만남 2016/09/01 6,310
591596 추석선물은 진보언론 후원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해요!! 2 ㅇㅇ 2016/09/01 423
591595 미국은 집장만 혼수 이런개념이없나요? 5 미국혼수 2016/09/01 2,147
591594 단양 대명리조트 근처 괜찮은곳 알려주세오 12 알려주세요 2016/09/01 3,544
591593 5~6세 아이들 아이스크림케익 좋아하나요? 3 생일선물 2016/09/01 567
591592 프리드라이프라고 하는 상조회사 가입 어떤가요? 4 몰라서 2016/09/01 1,695
591591 추석차례 상차림 공유해봐요 6 보름달 2016/09/01 1,367
591590 휘슬러 코팅후라이팬 어떤가요 1 요리 2016/09/01 1,109
591589 오늘 모의고사 국어 어려웠나봐요 6 고3엄마 2016/09/01 2,043
591588 컴퓨터에서 홈쇼핑 생방송 1 hakone.. 2016/09/01 418
591587 코스트코에 치즈육포있나요? ㅎㅎ 2016/09/01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