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식구가 남편 사무실에서 회계 관리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 할수 있을까요??

답을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6-05-17 00:29:27
열심히 일하라고 투자도 10프로 하게 해서 일하고 있어요

친정식구 중 부부가 하고 있고..

현금도 많이 왔다 갔다 하는 곳이고..

사업도 아주 잘되고 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안하네요
사실 저보다 남편이 불안해해요. 집안은 괜찮지만 장남 위주인 집안의 차남이라 자수성가 한 사람이고..
주변에서 그런 불미스러운 일들을 많이 봤고

돈에 관해서는 사람을 안 믿어요

금전관계랑 관련 없는 사람들은 과하게 순수할 정도로 믿고
어려운 생기면 그냥 몇백몇천씩 도와주기도 했고요

그래서 남편을 은인이라 생각하고 때마다 챙기고 인사 오는 지인들도 여럿 있네요



남편이 제게 친정식구를 믿냐고 묻는데. 아직은....이라는 대답이 나오더라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정부모님께. 만약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책임져 달라고
하면 제가 사람 못 믿고 의심하는 나쁜 사람이 되는 걸까요?

고민 해결 좀 해주세요
IP : 116.126.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6.5.17 12:34 AM (1.127.xxx.74)

    작은 회사라도 딱히 현금 거래 없는데요
    수입 지출 전부 보고 하고 있으시면야..
    섭섭하게 해서 그만 두게 하시던가요..

  • 2. 따라쟁이
    '16.5.17 12:36 AM (116.87.xxx.151)

    그래서 시스템이 필요해요. 한가지 일을 그 사람에게 백프로 맡기는게 아니라 회계와 그 위에 관리자, 관리자가 한번더 확인하고, 사장은 최종 출금.
    출금이 될때까지 이중 혹은 삼중의 단계가 필요.
    인터넷 뱅킹으로 해서 사장도 늘 관심을 갖고 봐야죠.

  • 3. ㅇㅇ
    '16.5.17 1:02 AM (223.62.xxx.109)

    웬 친정부모님..
    부모님은 뭔 죄..

    그 부부랑 해결볼 일을..

  • 4. 못미더우면
    '16.5.17 1:53 AM (125.185.xxx.178)

    경력자가 오기로 했다고 그만두게 하세욥

  • 5. 3개월에 한 번씩
    '16.5.17 2:42 AM (42.147.xxx.246)

    외부에서 회계를 불러다가 감사를 하는 수 밖에 없어요.
    친척이 회계를 맡으면 감사하기 참 곤란하지요.
    그렇지만 친척이 회사를 말아 먹는 수가 많아요.

    옛날에 우리 친척이 공무원였는데 지금으로 말하면 한달에 몇 십억을 만지는 자리였어요.
    회계는 3달에 한 번씩 자리를 바꾼답니다.
    우리 친척은 정년퇴직했습니다만 그런 말을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회계자리는 무서운 겁니다.
    친척에게 아주 까놓고 우리는 현찰을 다루는 것에대해서는 철저히 하기 때문에 3달에 한번씩 외부에서 사람들을 불러 온다라고 하세요,
    그러면 서로 알고 감사를 받는 것이니까 섭섭하거나 그런 것 없을 겁니다.
    어떤 회사는 6개월에 한 번씩 외부에서 팀으로 사람들이 와서 싹 조사합니다.
    그렇게 하면 서로 의심할 것도 없고 편합니다.

    공사는 확실히 하시고 문제가 터지고 나서 부모에게 책임을 지라고 하는 건 이미 물건너 간 사람 뒤 쫓는 격 밖에 안됩니다.
    님이 책임을 져야지요. 왜 친정부모님이십니까?
    친정부모님 재산이라도 차압하실 건가요?
    차라리 외부에서 사람 불러다가 감사하세요.
    그런데 꽤 비싼 것 같던데요.

  • 6. ..
    '16.5.17 8:44 AM (1.250.xxx.20)

    친척이기에 더 불안한거 같아요.
    현금이 많이 오가는곳이라면...
    돈앞에 믿을사람은 없지 않나요?
    안전장치는 해 놓으시는게 좋을거에요.
    저 아는사람도 시누남편이 어마어마하게 해먹었더라고요.
    짧은시기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299 어디가야 삼베보자기 살수있나요 3 시장 2016/08/28 1,107
590298 불개미땜에 잠을못자는데 무슨약을써야 박멸될까요?ㅠㅠ 6 불개미 2016/08/28 867
590297 31사단 2 군인엄마 2016/08/28 1,634
590296 에릭남 8 ^^ 2016/08/28 2,305
590295 부동산 선택 고민 5 기리기리 2016/08/28 1,932
590294 어제 양수경 컴백쇼 보신분? 14 아줌마 2016/08/28 4,878
590293 내일 출근부터 긴팔 입어야 할까요 7 ㅇㅇㅇ 2016/08/28 2,528
590292 월급 얼마가 적당한가여? 7 중국이모 월.. 2016/08/28 2,141
590291 굿와이프 시즌2도 하려면 할수 있지 않을까요? 12 스포일러있어.. 2016/08/28 2,282
590290 피해보상 2 mh 2016/08/28 565
590289 길냥이가 밥달라고 사람을 깨우네요 ㅠㅠ 15 김흥임 2016/08/28 3,616
590288 계절 바뀔때마다 비염오는분들 있나요?? 7 2016/08/28 1,951
590287 제가 쓰는 캡슐커피 머신은요. 14 캡슐커피 2016/08/28 2,792
590286 병문안 갈때 보통 어떤거 사가지고 가는게 좋을까요.. 4 ........ 2016/08/28 1,942
590285 저녁 메뉴 공유 좀 ;; 17 .. 2016/08/28 2,971
590284 추석때 막달 임산부는 어찌할까요? 28 흐음 2016/08/28 4,854
590283 나이들수록 북어국이 좋아지던데 왜 그럴까요? 8 술안먹어 2016/08/28 2,053
590282 고등어.조기 등 생선구울때 제일 좋은건 뭘까요.. 1 먹자 2016/08/28 1,199
590281 2층침대 몇살정도까지 쓰나요? 5 ... 2016/08/28 2,616
590280 경주 7 빙그레 2016/08/28 848
590279 인테리어시 바닥재 보통 무슨색깔들로 하시나요? 7 인테리어 2016/08/28 2,231
590278 살려주세요~ 개소리땜에 미치겠어요. 55 미치고 폴짝.. 2016/08/28 8,854
590277 조정석땜에 꾹참고 보기는 하는데.. 13 000 2016/08/28 5,876
590276 접이식자전거 별로? 일반자전거가 낫나요? 1 .. 2016/08/28 537
590275 하루쯤 가출해서 호텔에 머무르고 싶은데 3 하아 2016/08/28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