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식구가 남편 사무실에서 회계 관리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 할수 있을까요??

답을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16-05-17 00:29:27
열심히 일하라고 투자도 10프로 하게 해서 일하고 있어요

친정식구 중 부부가 하고 있고..

현금도 많이 왔다 갔다 하는 곳이고..

사업도 아주 잘되고 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안하네요
사실 저보다 남편이 불안해해요. 집안은 괜찮지만 장남 위주인 집안의 차남이라 자수성가 한 사람이고..
주변에서 그런 불미스러운 일들을 많이 봤고

돈에 관해서는 사람을 안 믿어요

금전관계랑 관련 없는 사람들은 과하게 순수할 정도로 믿고
어려운 생기면 그냥 몇백몇천씩 도와주기도 했고요

그래서 남편을 은인이라 생각하고 때마다 챙기고 인사 오는 지인들도 여럿 있네요



남편이 제게 친정식구를 믿냐고 묻는데. 아직은....이라는 대답이 나오더라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정부모님께. 만약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책임져 달라고
하면 제가 사람 못 믿고 의심하는 나쁜 사람이 되는 걸까요?

고민 해결 좀 해주세요
IP : 116.126.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6.5.17 12:34 AM (1.127.xxx.74)

    작은 회사라도 딱히 현금 거래 없는데요
    수입 지출 전부 보고 하고 있으시면야..
    섭섭하게 해서 그만 두게 하시던가요..

  • 2. 따라쟁이
    '16.5.17 12:36 AM (116.87.xxx.151)

    그래서 시스템이 필요해요. 한가지 일을 그 사람에게 백프로 맡기는게 아니라 회계와 그 위에 관리자, 관리자가 한번더 확인하고, 사장은 최종 출금.
    출금이 될때까지 이중 혹은 삼중의 단계가 필요.
    인터넷 뱅킹으로 해서 사장도 늘 관심을 갖고 봐야죠.

  • 3. ㅇㅇ
    '16.5.17 1:02 AM (223.62.xxx.109)

    웬 친정부모님..
    부모님은 뭔 죄..

    그 부부랑 해결볼 일을..

  • 4. 못미더우면
    '16.5.17 1:53 AM (125.185.xxx.178)

    경력자가 오기로 했다고 그만두게 하세욥

  • 5. 3개월에 한 번씩
    '16.5.17 2:42 AM (42.147.xxx.246)

    외부에서 회계를 불러다가 감사를 하는 수 밖에 없어요.
    친척이 회계를 맡으면 감사하기 참 곤란하지요.
    그렇지만 친척이 회사를 말아 먹는 수가 많아요.

    옛날에 우리 친척이 공무원였는데 지금으로 말하면 한달에 몇 십억을 만지는 자리였어요.
    회계는 3달에 한 번씩 자리를 바꾼답니다.
    우리 친척은 정년퇴직했습니다만 그런 말을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회계자리는 무서운 겁니다.
    친척에게 아주 까놓고 우리는 현찰을 다루는 것에대해서는 철저히 하기 때문에 3달에 한번씩 외부에서 사람들을 불러 온다라고 하세요,
    그러면 서로 알고 감사를 받는 것이니까 섭섭하거나 그런 것 없을 겁니다.
    어떤 회사는 6개월에 한 번씩 외부에서 팀으로 사람들이 와서 싹 조사합니다.
    그렇게 하면 서로 의심할 것도 없고 편합니다.

    공사는 확실히 하시고 문제가 터지고 나서 부모에게 책임을 지라고 하는 건 이미 물건너 간 사람 뒤 쫓는 격 밖에 안됩니다.
    님이 책임을 져야지요. 왜 친정부모님이십니까?
    친정부모님 재산이라도 차압하실 건가요?
    차라리 외부에서 사람 불러다가 감사하세요.
    그런데 꽤 비싼 것 같던데요.

  • 6. ..
    '16.5.17 8:44 AM (1.250.xxx.20)

    친척이기에 더 불안한거 같아요.
    현금이 많이 오가는곳이라면...
    돈앞에 믿을사람은 없지 않나요?
    안전장치는 해 놓으시는게 좋을거에요.
    저 아는사람도 시누남편이 어마어마하게 해먹었더라고요.
    짧은시기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988 소변 못 참는 이유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23 me 2016/06/02 4,571
562987 박근혜 외교관(觀), 참 나쁜 외교관(官)! 1 코멘트 2016/06/02 882
562986 편의점에 앞다릿살이나 삼겹살 파나요? 3 돼지고기 2016/06/02 1,189
562985 6살 우리 아들... 힘드네요 어찌 키우셨나요 ㅜㅜ 25 워킹맘 2016/06/01 5,478
562984 ㅠㅠ59세 어머니가 방금 발목을 다치셨는데요ㅠㅠ 7 Pp 2016/06/01 2,207
562983 초등 수학여행 갔는데 원래 연락 없는 건가요? 11 초5 2016/06/01 1,789
562982 일하다 쉬면 몸이 팍삭 늙는 느낌이에요..40대 00 2016/06/01 1,278
562981 호텔스닷컴이요.카드결제가 해외에서 되는건가요? 3 호호 2016/06/01 1,515
562980 이재명편 요약... 3 이이제이 2016/06/01 1,087
562979 질문노트를 만들면 공부도 인생도 편해집니다 (부제: 뇌는 메타인.. 29 긴머리남자 2016/06/01 5,657
562978 a부터 z까지 말해야 풀리는 말로 스트레스 풀리는데 1 .... 2016/06/01 683
562977 강아지가 웃겨요.. 27 .. 2016/06/01 5,620
562976 영어와 컴퓨터중 무엇이 중요할까요? 4 ........ 2016/06/01 1,044
562975 우상화, 65억원 '박정희 민족중흥관' 1 이북같아요 2016/06/01 600
562974 시누이집이 힘들면 오빠네집에 많이 의지하나요? 12 걱정 2016/06/01 4,257
562973 초등5학년 딸 책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가방 2016/06/01 812
562972 중국인들은 정말 차를 많이 마셔서 날씬한건가요..??? 30 흐음.. 2016/06/01 9,268
562971 오늘밤 12시까진데요.. 3 조금느리게 2016/06/01 1,578
562970 대상포진 재발...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5 괴롭다 2016/06/01 2,830
562969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임신6개월 30 참소라 2016/06/01 7,408
562968 줌인줌아웃 사진올리기막은거에요? 궁금 2016/06/01 614
562967 4번에 6만원인데 3번하고 그만 두면 어쩌나요? 7 엄마 2016/06/01 1,585
562966 건망증이 심해졌는데 화장하다 하나씩 잊어버리기까지 하네요 헐.... 3 zzz 2016/06/01 1,093
562965 제가 뭘 잘못한 것일까요? 19 아이 2016/06/01 5,944
562964 .. 친구한테 베푸는게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괴롭네요 9 .... 2016/06/01 4,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