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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대적인 강아지

강아지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6-05-16 21:08:52
아래 무는 강아지 글보고 저희 강아지 얘기도 해봐요..
저희 강아지는 평소에 가족끼리 있을땐 애교도 잘부리고
말도 잘알아듣고 그래요
좀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지 약간 제멋대로이긴 한데
또 겁은 많아서 혼내고 강경하게 말하고 분위기 잡으면
또 쉬이 꼬리내리고 얌전하고 다소곳해지는데
이 제멋대로라는것이 목욕이나 귀청소 등 자기 싫은거 할때나
자거나 가만있고싶은데 귀찮게 와서 건들고 안으려들면
왁~! 하면서 이빨 드러내고 으르렁대기도 하는데
이정도는 귀엽다고 봐주거든요
근데 문제는 밖에 산책나가서 모르는 사람이 자기한테 아는척을하거나
다른 강아지들을 보면 엄청 적대적으로 변해서 짖고 달려들어요
특히 이웃주민이나 지나가는 사람이 저희 강아지 이뿌다고 한마디하거나 인사하고나 저한테 주인한테 말을시키면 엄청 짖고 난리...ㅡㅡ
한마디로 사회성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데리고 사람많은 공원이나 애견까페 이런데 가는건
꿈도 못꿔요 집에 누가와도 잡아먹을듯이 짖고요
심지어 집전화가 와서 그거 받는것도 누군가 우리를 방해한다 생각들어 그런지 엄청 짖고 전화못받게 다리를 물고 질질 따라와요
이런것고 훈련으로 고쳐질수 있는건지..
IP : 223.33.xxx.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이거
    '16.5.16 9:16 PM (110.15.xxx.98)

    이거 보셨나 해서 링크걸어요.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RS07Xax6zNI

  • 2. 혹시이거
    '16.5.16 9:22 PM (110.15.xxx.98)

    요것도.. ^^
    https://www.youtube.com/watch?v=-vceNsNDXfQ

  • 3. ..
    '16.5.16 9:29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ebs에서
    수욜인지목욜인지방송해요
    8시에서9시사이에요
    개키우시는분들은
    꼭보세요

  • 4. 오마이갓
    '16.5.16 9:29 PM (182.230.xxx.75)

    저희 강아지랑 씽크로율 100프로네요~ 전 그래도 꿋꿋이 산책 데리고 나가요. 다만 사람 없는 산으로요... 택배 아저씨가 1층 현관문 열어달라고 벨 울려도 그 소리 듣고 짖고 난리나요. 강아지 때문에 물건 밖에 놓고 가시라고 하는데 가시고난후 물건 들여 놓으면 상자를 다 이빨로 물어 뜯어놔야 직성이 풀리는 강쥐에요. 산책 나가면 지나가는 사람이고 강아지고 다 자기 적인줄 알고 짖어대서 너무너무 민망해요. 저두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한텐 너무너무 이쁜 강쥐지만 남들한테는 최악의 강아지죠..

  • 5. 원글
    '16.5.16 9:32 PM (223.33.xxx.23)

    아 오마이갓님..ㅋ 저희 강아지도 밖에서 벨 누를때부터 난리난리..ㅡㅡ 엘레베이터 타고있다가 중간에 다른사람이 타는 꼴도 못봐요 .. 어쩔수 없이 강아지 입을 손으로 꽉 움켜쥐고 고문 아닌 고문을 해야하네요..ㅠ 저희도 어릴때 부터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버릇이 없다 어떡하냐.. 이러고만 있어요

  • 6. ..
    '16.5.16 9:59 PM (175.223.xxx.234)

    무는개 2번째 동영상 저장요

  • 7. 우리 셋째가
    '16.5.16 10:40 PM (58.234.xxx.243)

    그래요 세마리인데 막내가 집에선 완전 순둥인데 밖에만 나가면 다른 개들(다행히 사람들에겐 안 그러고 오히려 넘 좋아함) 보면 난리나요
    산책을 몇 개월 때 부터 시키셨나요?

  • 8.
    '16.5.16 10:42 PM (59.11.xxx.51)

    울강쥐도 그래요~~근데 그건 겁이많아서 그런데요 먼저방어를하는거죠

  • 9. 저도
    '16.5.17 12:38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10. 으르렁거리거나
    '16.5.17 7:06 AM (220.121.xxx.167)

    짖을때마다 안아 올리거나 쓰다듬는 행동을 은연중에 하진 않으셨는지...
    주인의 그런 행동이 자기가 잘한걸로 착각한대요.
    그래서 더 칭찬받을려고 더 으르렁대고 짖고...

  • 11. ....
    '16.5.17 9:00 AM (110.70.xxx.254) - 삭제된댓글

    울집녀석이 왜 그집에 가있을까요?

    ㅎㅎㅎ

  • 12. 어머...
    '16.5.17 10:01 AM (221.138.xxx.184)

    우리 oo이가 그집에 갔나요?
    즤집 짱구녀는 말티에요.

  • 13. ...
    '16.5.17 7:05 PM (175.223.xxx.234)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이영상 보세요 찾았네요

    http://youtu.be/4eeI3hHuK74

  • 14. ...
    '16.5.17 7:06 PM (175.223.xxx.234)

    http://youtu.be/66wft1cIn8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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