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일자리센터같은곳 신경써주나요?

....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6-05-16 20:16:03
나이먹고 직업을 바꿀까해서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뭔가 적극적이지않네요..

제가 이직을하기엔 너무 악조건이라..
(3년제 보건대나와서 그쪽일만했거든요)

전공이나.. 학사도 안땄고 해서... 결국엔 안좋은스펙이 맞긴한데

결혼적령기 넘어간 여자들을 꺼리는 기업이 많고
이 상태로는 아무곳도 갈곳이 없다며
(알고있는현실들을 굳이 자존감 쳐내려가며 말을 그렇게ㅡㅡ)

보장성있는 직업은 없다..그러니 무조건 교육받아서 자격증이나 스펙을 준비해놔야한다는데..

기약없는 자격증 교육이라도 받아놓고 넋놓고기다리면 일자리가 떠억...나타나는건지 -.-

실효성있는 것들을 권하긴 하는건가요?

IP : 103.51.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년 전
    '16.5.16 8:26 PM (1.233.xxx.157)

    10년 전에 갔더니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권하더군요.

    전 기술을 원했는데 ... 여자들은 하기 힘들다고 ...
    저도 나이 더 늙기 전에 간거였는데 ... 그냥 그 때 했던 업무 또 몇년 동안 계속 하고 있네요.

    이젠 진짜 기술배워야 하는데 ..

  • 2. ....
    '16.5.16 8:31 PM (103.51.xxx.60)

    고용지원센터는 간호조무사권하더라고요...

    간호조무할거면 대학안가고 바로갔지

    고민고민끝에 거기문 두드렸을지...

    본인일 아니라고 아무생각없이 내뱉는거

    기분엄청 나쁘더라고요

  • 3. 경단녀
    '16.5.16 8:59 PM (182.221.xxx.35)

    여성개발센타에서 새로일하기?광고보고 같더니 고용센타에서 작성한 비슷한 등록용지를 새로 작성하라고 하더니 실장인가 하는 사람이 상담해주는데 알바몬,알바천국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 일을 추천하더라고요.
    전혀 도움이 안될뿐아니라 , 오히려 실업자를 빌미로 정부예산을 타먹는 관리만 일자리 보장해 주는 꼴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4. ..
    '16.5.16 9:27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리고
    자격증취득해도
    내가알아서
    일자리찾아야지
    걔네들이안해줘요

  • 5. 크게
    '16.5.16 9:28 PM (175.126.xxx.29)

    도움 안돼요...노동부도 그런걸요뭐.
    어차피 그들은 실적위주인거 같더라구요
    우리가 백만원짜리 월급이든 막노동이든...일자리만 구하면

    자기들 실적 되니까

    백만원남짓이 너무 적다고 하니까
    눈이 동그래지면서

    아니..다 그렇게 받지 않냐고...말하더군요.

    노동부에 적을 두는 사람으로써(그게 계약직이든 공무원이든 간에) 그렇게 말하면 안되죠.

  • 6. 저도 경력단절이었을 때
    '16.5.16 9:28 PM (210.103.xxx.254)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 번 알아봤는데, 제 경력을 업그레이드까진 아니더라도 하락시켜 놓는 거 보고, 기대 접고 구직 사이트에서 직장 잡았어요.
    여성 일자리센터나 그런 쪽이 뭐랄까 상당히 시야가 좁은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 7. 윗님
    '16.5.16 9:39 PM (103.51.xxx.60)

    구직사이트라함은 어디말하시는거에요?
    사람인 워크넷같은곳인가요?

  • 8. 아...
    '16.5.16 9:44 PM (103.51.xxx.60)

    진짜 짜증나네요
    혹시나했더니 역시나..
    고용센터 거기앉았는 사람들 다 행정직 공무원아닌가요?
    그런 직업의식도없이 월급 따박따박 받고있는 꼴보니
    부아가치미네요

    적성검사도 여러개있어서 뭐냐고 전화했더니
    진짜 귀찮다는투로 아무거나하심돼요~하는데
    남은 인생이 걸린문젠데
    그러거나말거나하는태도 진짜한심..

    명목상 센터이지
    대체 하는일이뭔지 왜있는건지...

    노가다자리 소개해주고 실적올렸다고 수당받으면 지네들은끝인가?
    백만원짜리 백이십만짜리 알바같은자리소개해주면서 본인딸자식 소개해주라고하면 진정 소개해주려나??

    정말더럽네요(씩=33 씩=33)

  • 9. 크게
    '16.5.16 10:01 PM (175.126.xxx.29)

    노동부 이쪽 상담사들은
    계약직 아닐까..싶어요. 무기계약직

  • 10. 일자리
    '16.5.16 11:22 PM (61.79.xxx.56)

    추천은 해줘요
    저는 거기서 추천해서 일 지금까지 하거든요
    친구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학벌이 좋고 스펙이 있어야 취업이 돼요
    고졸은 아예 소개도 안 하던데요
    노인 일자리는 많은 거 같았어요.

  • 11. 저임금 고강도 노동
    '16.5.17 7:21 AM (115.23.xxx.104)

    맞아요 아이돌보미 급식도우미 요양보호사같은 일자리는 많이 주선해 주는것 같아요
    제가 직업상감사 공부하면서 한 여성인력센터에 몇달 다니면서 유심히 봤는데요, 이일단 업무가 너무 많아요 고용센터 일하는 분들도 마찮가지겠지만 한 사람당 맡은 인원이 너무 많아서 한사람 한사람 신경 써 줄 수 있는 체계가 아니에요 게다가 정부 예산이나 여성부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서류작업이 어마어마 하답니다 직업상담사 자격 증 가진 사람은 기혼에 재취업하고자 하는 경단녀가 많은데 이런 곳에 절대 취업안되여 야근도 많고 제 때 퇴근할 수 없으니 서로 피하죠
    이런 환경이니 제대로된 구직 상담은 불가해요
    다만 여성 취업프로그램을 대부분 운영하고 있어서 기분전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데는 들을만해요 엠비티아이 검사도 해주고 강사들 대려다 좋은 말도 듣게 해주구요
    이런데로 구직의뢰 들어오는 일자리 자체가 양질의 일자리는 아니에요 그냥 인력사무소보다 조금 낫다 보시면 되요
    일자리 알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시스템상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827 그래드랩 끈끈이가 음식에 닿아도 되는거죠? 2 2016/05/24 1,279
559826 전기건조기 누진세 때문에 댓글 다셨던분께 1 ... 2016/05/24 1,909
559825 벽걸이에어컨 에어컨 2016/05/24 610
559824 비혼자가 기본인데 패트릭 2016/05/24 883
559823 남편없으면 잠 잘못자는사람있나요? 14 ....??.. 2016/05/24 4,058
559822 바이타믹스 1.4리터와 2리터,어떤게 좋은가요? 3 바이타믹스 2016/05/24 2,250
559821 컴맹이예요 문의드려요 6 2016/05/24 767
559820 저두 묻어가는 김밥 질문~~~ 6 루루~ 2016/05/24 1,690
559819 김혜수 멋찜! 2 역쉬 2016/05/24 3,082
559818 Coldplay 콘서트 보러 가요!! 5 Coldpl.. 2016/05/24 1,268
559817 뜨거운물 손에 부었는데 약이나 붕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111 2016/05/24 1,458
559816 파진 티셔츠 입을때 안에 뭐입으세요? 7 ... 2016/05/24 2,468
559815 비만에 대한 강의 흥미롭네요 2 이세82 2016/05/24 2,348
559814 분당피부관리실 추천바래요 2 항상행복 2016/05/24 977
559813 학교안가는 9살 6살과 2주동안 뭘하면 좋을까요? 4 ... 2016/05/24 1,424
559812 설거지 스타일 차이... 22 2016/05/24 6,110
559811 육아에서 제일 힘든건.... 14 2016/05/24 3,773
559810 남편의 소원 (초보용 김밥 레시피 ) 29 허허허 2016/05/24 7,460
559809 Facebook messenger를 통해 무료 전화통화? 4 ........ 2016/05/24 913
559808 주부로서 많은 일일까요? 8 이게 2016/05/24 1,560
559807 고베 가보신 분 계세요? 고베는 어디를 여행하는 건가요? 9 ..... 2016/05/24 2,223
559806 영화 국제시장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꼽으라면.. 4 ... 2016/05/24 1,052
559805 남편이 아이패드 20만원이나 더 비싸게 샀네요...ㅠㅠ 13 아이패드에어.. 2016/05/24 3,100
559804 과일도시락(?) 시켜드시는 분 계시나요? 1 혹시 2016/05/24 1,870
559803 진학문제 잘 봐준다는 신림동 철학관 6 어때요? 2016/05/24 13,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