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혼자인데
이젠
전혀 고독하지도
전혀 외롭지도
전혀 울적하지도
않다는 사실이
저를
우울하게 하네요
사람이
결핍이 있어야
채우려들텐데
이대로
이렇게
잔잔한 호수
수면처럼
평화로워도
충만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전 이제
누구랑 같이 살긴
틀린 거 같아요
하하하하
그저
웃지요..
1. ㅎㅎ
'16.5.16 7:18 PM (118.33.xxx.46)내면의 평화가 어렵게 온건데 왜 그걸 다시 흐트러지게 하려고 하세요. ㅎㅎ
2. 슬프지만 공감해요.
'16.5.16 7:20 PM (58.226.xxx.86)전 연애할땐 지옥을 경험해요......
정말 미친년 널뛰듯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게다가 남친들이 다들 바람나서 떠났기 때문에
수시로 못믿고 의심하고...........
정말 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어요.
혼자라서 무섭긴 하지만
마음의 평화는 좋아요.ㅠㅠ3. . . . .
'16.5.16 7:22 PM (59.15.xxx.86)네~결혼은 재미있는 지옥이에요.
외롭지 않고...때로는 행복하고 재미있긴 한데
온갖 지옥에서 일어날 만한 일들도 같이 일어나네요.
선택하기 나름이죠...ㅎㅎㅎ4. 그게 바로
'16.5.16 7:23 PM (222.120.xxx.121) - 삭제된댓글시체의 상태입니다
죽은건지 산건지5. oops
'16.5.16 7:29 PM (121.175.xxx.133)원글님 글을 보니...
잔잔하고 평화로운 상태는 모르겠지만 충만한 상태는 아닌 게 분명한데요?
자신의 어떤 상태를 너무 규정짓거나 단정하지 마세요.
힘들면 힘든데로, 외로우면 외로운데로, 분주하면 분주한데로 그 모든 상황이나 심리상태들이
그 스스로들이 마치 독자적으로 살아있는 생물처럼
즈그들이 머물만 하면 머물러 있다 떠나갈만 하면 속절없이 떠나가는 것들이더군요.6. 평생 땡중 팔자
'16.5.16 7:31 PM (1.227.xxx.148)좋겠수다. 某(모) 선생님아~~사무치게 외로운 날에는 이성을 주물럭 주물럭 하고 싶어도 곁에는 아무도 없고 만나고 싶어도 능력이 없어서 그냥 어쩔수 없이 땡중으로 살아요. 간단한 연장들고 부평초처럼 몸으로 때우며 떠돌아 다니며 산지 몇십년이던가... 세월이 금방이네요. 얼마전에 늙으신 노모의 친한 지인분이 93세로 명을 달리 하셨다고하네요. 이제 남겨진 것은 노모와 다른 친한 지인 한분 뿐.... 못낫 자식을 늘 감싸주시고 사랑을 주셨던 노모마져 가시면 저는 천애고아로 어찌 살아야 하나요? 옛날 옛적에 아는 지인 하나는 평생 장가도 못가고 혼자 살다가 50대 무렵 방 안에서 혼자 송장으로 한달만에 발견이 되었는데 주변에는 술병들이 어지러히 널려있고 먼지만 수북하더란 이야기가 있었죠.
7. ,,
'16.5.16 7:41 PM (220.78.xxx.217)님 상태가 부족한게 없어 그래요
저도 혼자지만 저는 왜 남자친구가 안생길까
나는 왜 결혼도 못할가
엄마는 편찮으시고..ㅠㅠ
직장도 불안불안...
이러니 우울해요8. 저도
'16.5.16 8:17 PM (117.111.xxx.202)혼자있어도 하나도안심심한데 밥혼자먹는건정말싫네요 맛이떨어져요
님은 혼밥도 매일 잘드시나요9. 혼밥
'16.5.16 9:20 PM (126.245.xxx.161) - 삭제된댓글사람들이랑 어울려 먹을 땐
밥이 코로 들어가나 입으로 들어가나 정신이 없었는데
혼자 먹는 거 즐기게 되니까
천천히 음미하며.. 강제로 미식가가 되네요 ^^
원래 식탐이 많아서 맛있는 거 눈치보지 않고
혼자 다 먹을 수 있는 요즘이 행복해요
스맛폰으로 좋아하는 음악 듣거나 아껴뒀던 영상이나 드라마 보며 먹으면 환상의 궁합. 기분 넘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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