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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자 사고.보험 관련해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TT

가해자 조회수 : 742
작성일 : 2016-05-16 19:07:45
저번 주에 신호등에 서 있다가 잠깐 휴대폰 본다고 했는데, 휴대폰 보다가 브레이크에서 발이 떨어졌나봐요.

(님들, 절대로 저 같은 짓 하지 마세요. 휴대폰 확인하시려면 기어 파킹으로 변경하고 하시길...)

여튼, 결국 앞차를 받아버렸지요. (살짝 내리막길이어서..)

저쪽에서 일단 사진 찍고 차량 빼고 보험 회사 불렀습니다. 저쪽은 범퍼가 벗겨졌구요, 저희는 앞번호판이 살짝 들어갔구요.

보험회사에서 집에 가시라고 해서 왔는데, 오기 전에 병원에 가겠다고 해서 일단 가라고 했습니다.

다음 날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경미한 추돌 사고 같은데, 대인 접수되었다고..

그리고 그 다음 날 보험 회사에서 또 전화가 왔습니다. 차량 렌트를 하겠다고 하는데 정비 업소가 한 달 기다리라고 했다고 한 달 렌트한다고 해서 그렇게는 인정 못해준다고 했는데, 저쪽에서 전화를 끊어버렸답니다.

차량 범퍼 다 교체한다고 해도 한 달 렌트.. .황당 합니다.

누가 들으면 차가 주저 앉을 줄 알겠습니다.

제가 무언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저쪽에서 보험 회사에 청구하는 대로 다 두어야 하는 건가요.

저쪽 사고 차량은 K 사의 단종된 오**스 입니다.

저 보험 할증 많이 되겠지요... 흑.

IP : 27.122.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6 7:15 PM (222.119.xxx.22)

    대인처리는 일단 원하는대로 해줘야 합니다.억울해도.
    원글님쪽 보험사는 어디인지요?
    이럴땐 대형보험사 담당자들이 처리를 잘 하다만요.
    보험 설계사 통하지 말고
    대물 담당자랑 직접 통화하셔서 상대방측 과하게 요구못하게 해야한다 하시구요.
    혹시상대방 운전자에게 보험처리 말고 현금처리를 원하는가 물어보세요.
    요즘 보험은 할증이 문제가 아닙니다.
    3년간 2건 사고면 가입이 거절입니다.

  • 2. 한달 전
    '16.5.16 7:25 PM (114.207.xxx.138)

    마트 입구 내리막 길에서 올라 나오는 쌍용 코란도를 박은 적 있어요 고령의 친정 엄마가 운전자라 일처리가 복잡할거 같아 보험 처리 했어요 우리 차는 범퍼 나가고 공업사에서 70만원 부렀고 상대차는 50만원 나왔으며 우리 과실이라 20만원 보험사에 냈고 렌트비등 다 보험처리 했어요 보험증액한도액 200이 설정되어 있어 보험할증은 없어요 나중에 몇번의 피해자의 전화가 있었으나 신경쓰이지 않도록 보험사에서 처리해 줬어요

  • 3. ..
    '16.5.16 7:38 PM (211.224.xxx.178) - 삭제된댓글

    참 재수없게 걸리셨네요. 저런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근데 저런 사기꾼같은 인간들이 꽤 많더라고요. 부딪히면 건수 잡았다 생각하고 병원가서 드러누울 생각하는 사람들. 아마도 입원하면 돈나오는 그런 보험들 잔뜩 들은 사람일겁니다. 그래서 그냥 그 보험 타먹고 누워있다보면 님측 보험사에서 합의하자하면 무조건 200이라는 소리 들었거든요. 그거 합해 몇백 건지려는 수작이죠 뭐. 근데 이거 님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편하게 대행하려고 보험드는거니 그냥 보험에 맞기세요. 보험사 손해사정인 그런 사람들이 알아서 하는거예요. 대인 접수되면 합의금줘야 하니 아마도 할증 백퍼센트예요. 뒤차가 박은거라 빼도 박도 못해요. 억울하지만 엎어진물 보험사에 맡기고 신경끄는수밖에 없음요. 보험사에서 할 수 있는 일도 합의보는 일 밖에 없어요

  • 4. ..
    '16.5.16 7:39 PM (211.224.xxx.178)

    참 재수없게 걸리셨네요. 저런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근데 저런 사기꾼같은 인간들이 꽤 많더라고요. 부딪히면 건수 잡았다 생각하고 병원가서 드러누울 생각하는 사람들. 아마도 입원하면 돈나오는 그런 보험들 잔뜩 들은 사람일겁니다. 그래서 그냥 그 보험 타먹고 누워있다보면 님측 보험사에서 합의하자하면 무조건 200이라는 소리 들었거든요. 그거 합해 몇백 건지려는 수작이죠 뭐. 근데 이거 님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편하게 대행하려고 보험드는거니 그냥 보험에 맡기세요. 보험사 손해사정인 그런 사람들이 알아서 하는거예요. 대인 접수되면 합의금줘야 하니 아마도 할증 백퍼센트예요. 뒤차가 박은거라 빼도 박도 못해요. 억울하지만 엎어진물 보험사에 맡기고 신경끄는수밖에 없음요. 보험사에서 할 수 있는 일도 합의보는 일 밖에 없어요

  • 5. ..
    '16.5.16 7:58 PM (59.15.xxx.216)

    어쩔수없어요
    보험처리 하는거니까
    상대방이 눕던 어쩌든 원글님이 할거 없어요

    그리고 보험사가 바보인가요?
    한달렌트 말도 안되구요
    기본 나가는 금액이 있는데 억지써봐야 안되는건 안되니 너무 걱정마세요

  • 6. ..
    '16.5.16 9:47 PM (59.15.xxx.216)

    근데 혹시 외제차인가요?

  • 7. 떵밟았네요
    '16.5.16 9:50 PM (223.62.xxx.236)

    아주 팔자를 고치려나
    범퍼 갈자면 한달 걸려요?
    할말 없다....그러면 병원은 더 오래 나자빠지게 생겼네요ㅠㅠ

  • 8. 그게
    '16.5.16 10:28 PM (66.249.xxx.224) - 삭제된댓글

    직영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면 한참 걸려요. 수리 지체는 간단한데, 워낙 사고접수된 차량들이 많아 그냥 무턱대고 대기하는 시간이 대부분이에요.
    범퍼 교체하는건 보통 1,2급 정비소에서 그냥 하고 마는데 엄청난 진상을 만났군요. 범퍼교체하려고 한달을 렌터카한다니, 참,,,

  • 9. 가짜바다
    '16.5.17 8:26 AM (27.122.xxx.72)

    흑..제가 할 수 있는 건 없군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가짜바다
    '16.5.17 8:27 AM (27.122.xxx.72)

    외제차는 아닙니다.
    단종된 K모사 오피XX 입니다.

  • 11. 보험몰
    '17.1.14 5:57 PM (125.138.xxx.156)

    손해보험사나 생명보험사 모두 동일하지만

    성별, 나이 또는 직업에 따라 보험료가 모두 다르게 산출됩니다.

    또한 보험사의 예정이율과 손해율도 포함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개별적으로 각 보험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면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고,

    보험사마다 책정하는 일정 기준의 필수 가입담보와 가입금액이 다르고,

    같은 보험사 상품이라도 판매 채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에 다른 보험료 차이도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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