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을 봤는데 재앙살 이라고 풀어줘야 한다는데

이백이래요 조회수 : 846
작성일 : 2016-05-16 17:49:15

30대 후반이구요


연애도 어느순간부터 양방향이 라니라 일반통행이 되서

어긋나기만 하고

결혼도 그러해서 얼마 안되서 정리 했고요


친구따라 점보러 갔는데

저보고 재앙살이 있어서

(20대 초에 중절수술  했습니다)


그거때문에 만남이 잘 안되니

이걸 풀면 인연이 많다고 하네요


금액이 얼마냐고 하니...

이백 이랍니다 ㅎ



ㅎㅎㅎ


그런거 믿는 편 아니였는데

다른것도 아니고 그부분이라

나이가 들고 보니

제가 잘못한 부분이고 해서


근데 200이라니

차라리 그돈 미혼모시설에 기부하는게 나을꺼 같기도 하고....


참.....


좀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이런쪽으론 영 ~ 맹 해요 ㅠㅠ


점집은 소개받아 갔는데

회사 후배  가족이세요

IP : 147.6.xxx.1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6.5.16 6:08 PM (121.175.xxx.133) - 삭제된댓글

    철학관이나 점쟁이들이 수십.수백가지 ~~살들을 늘어놓지만,
    재앙살? 온갖 살들가운데서도 또 처음 들어보는 살이네요...ㅠㅠ

    성금이든던 뭐든 신자들의 금전적 헌납을 유독 강조하는 종교치고 사이비종교 아닌 게 없듯이
    점쟁이든 철학관이든 무슨 치성이나 비방같은 걸 자꾸 얘기하는 것들은
    종류불문하고 사이비 내지는 영적인 부분보다는 그저 돈벌이에 눈이 먼 것들입니다.

    물질세상에서 물질로 구성된 역시 물질인 사람에게만 물질이 절대적 의미가 있는 법이죠.
    (물론 비물질적 존재인 귀신중에도 이미 물질계를 떠났으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찌질한 것들이 숱하게 있겠지만)

    그리고 아시다시피 돈이나 재물은 인간세상 물질가운데 가장 상징적이고 대표적인 물질입니다.

  • 2. ...
    '16.5.16 10:59 PM (1.245.xxx.116)

    그런 식으로 무슨무슨 살이 있다고
    풀어줘야한다고 하는거
    그냥 무시하심 됩니다
    설령 거기서 그런 거 하고
    딴데 가서 다시 보면 또다른 살이 튀어나올걸요~
    혹세무민의 대표적인 것이 ~살입니다
    그냥 원글님이 혹하는거 같으니
    찔러보는거고요
    그런 곳은 백프로 사기라고 보심 됩니다
    살이란 거 몇백개가 넘어요
    거기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신점을 보는 사람이 그런 말은 한다면
    그건 신빨이 다해서 대충 사주공부하고
    점보는 거고
    사주 공부한 사람이 보는 곳에서 그런다면
    그건 제대로 공부도 안하고
    사기만 치는 사람인 거에요
    살 따위는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차라리 기부를 하는 것이 원글님께 훨씬 좋을거에요
    한번에 이백씩이나(부자라면 해도 되겠으나)
    하지마시고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면서 좋은 마음으로
    해보세요
    그게 오히려 복이 되어 돌아올거구요
    제대로 된 사람에게 보는거 아니면
    점집은 가지마세요
    괜한 협박에 찜찜하기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876 님들~ 마음의 나이는 몇 살이신가요? 6 마음 2016/09/02 686
591875 근로장려금 나왔네요 2 나마야 2016/09/02 2,051
591874 9월 1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스.. 2 개돼지도 .. 2016/09/02 480
591873 싱크대 새로 맞추는데 철망 양념통 집어 넣을까요? 14 주방리모델링.. 2016/09/02 2,557
591872 버스 탈 때 환승입니다 소리가 왜안나죠? 3 버스 2016/09/02 1,128
591871 수능 원서쓸때요 1 ㅠㅠ 2016/09/02 703
591870 아침에 뭐 드시고 나오셨어요? 9 계란후라이♡.. 2016/09/02 1,595
591869 아침마당 아나운서는 2 2016/09/02 1,767
591868 감정이 너무 메마른 딸아이..괜찮을까요? 5 사랑 2016/09/02 1,429
591867 머리 묶는 게 더 예쁜 얼굴은 어떻게 생긴 얼굴인가요? 26 머리 2016/09/02 11,871
591866 2016년 9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9/02 437
591865 40대 미혼 노총각 남자분들 눈이 굉장히 높네요 24 ... 2016/09/02 23,157
591864 학원비 할인카드 어떻게들 사용하고 계신지요 19 알뜰살뜰 2016/09/02 3,907
591863 며칠전 올라온 우리나라 건물들은 왜 단층일까라는 oo 2016/09/02 617
591862 회사에서 힘든 시기를 넘기니 인정을 받는 것 같아요. 3 ㅇㅇ 2016/09/02 969
591861 우리 세균맨 의장님 응원해주세요~~ 17 ㅇㅇ 2016/09/02 1,367
591860 광주광역시 괜찮은 피부과좀..점제거 2016/09/02 524
591859 GMO완전표시제 입법 청원과  지지를 위한 서명 6 후쿠시마의 .. 2016/09/02 434
591858 31살인데 젊음은 이제 끝난것같은 기분이들어요..ㅜ.ㅜ 33 Rr 2016/09/02 8,732
591857 새콤달콤한 고추장아찌가 많은데 3 오오 2016/09/02 967
591856 인터넷 마켓팅 책을 읽다보니.. 1 jj 2016/09/02 431
591855 공지영의 수도원기행 1, 2를 읽으며... 28 그녀 2016/09/02 12,740
591854 밀양송전탑 어르신들께서 농사지으시는 먹거리소개요...수정이요 8 밀양먹거리요.. 2016/09/02 954
591853 공감해주세요~ (엄마들끼리 호칭) 53 ㅁㅁ 2016/09/02 6,735
591852 17세 성폭행 피해자 커밍 아웃 1 ?? 2016/09/02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