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선생님 입소문은 어떻게 나는건가요???

......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16-05-16 14:33:43
저는 학창시절에
오히려 좋은과외선생님있으면
남들한테는 숨기고 안 알려주려는걸 더 많이 봤던것같아서요...
근데 입소문이 난다니 신기하게 느껴져요.
잘 가르친다고 하면 같은반 학부모한테 소개시켜줘요??
근데..... 그러면 소개시켜줬다가 그아이가 내아이보다 공부더잘하게되면 어떡해요?ㅋ

아 저는 과외선생도 애엄마도 아닌 그냥 미혼직딩(중립적입장)으로서 진짜 궁금해서 글올려보는겁니당....ㅋ
IP : 220.81.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6.5.16 2:34 PM (183.103.xxx.243)

    선배엄마들이
    가르쳐주죠.
    같은 학년이면 모르쇠 ㅎ.

  • 2. 제인에어
    '16.5.16 2:39 PM (39.7.xxx.97)

    동생이 오고 사촌동생이 오고 친한친구니까 알려주고
    고맙다고 소개시켜주고 같은 학년 아니니까 알려주고.

    친구가 물어봤는데 우리선생님 바쁘다고 안가르쳐줬어요. 하는 얘기도 들리지만
    수업이 되려면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 3. 제가
    '16.5.16 2:48 PM (114.205.xxx.77) - 삭제된댓글

    열심히 과외할때는
    아이가 성적이 오르자 동생도 맡아달라고.
    근데 동생은 늘 같이 다니던 친구가 있어서 둘이 같이 과외받는걸로. 그 후에 갑자기 전화가 왔는데 그 동생의 학교 친구엄마; 이런식으로 가지치기 하며 맡았어요.
    그런데 제 시간이 없으니까 제 원칙은 먼저 맡은 학생을 우선 가르치고 그 다음이 나 없으면 안된다며;;;;; 저랑 합이 잘 맞아서 제가 중요해졌던 학생을 가르쳤어요.

    입소문도 잠깐이지 흐름이 끊기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해요.

  • 4. ...
    '16.5.16 2:57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아주 우수한 애를 가르켜야 소문 나요.

    평범한 애듷 능력에서 한계가 있고 아무리 해도 안될 아이는 안되요. 노력은 2배 이상 해도 결과는 못하죠.

    결론 아주 우수한 아이 복으로 들어와서 잘 가르키면 소문나요. 잘 가르킨다고..

  • 5. 못하는 애
    '16.5.16 3:03 PM (119.149.xxx.138)

    가르쳐선 소문나기 힘들죠. 누가 물어보지도 않고 말해봤자 흘려듣고. 잘 하는 애들이나 과외쌤 묻고 하죠

  • 6. 과외라는게
    '16.5.16 3:20 PM (223.62.xxx.59)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다양하고 복잡해요
    일단 소문난 선생님은 단독과외 안해요
    워낙 단가가 세서 팀짜서 가야해요
    그거 묶는게 흔히들 말하는 돼지 엄마 입니다
    보통 4 명에서 6 명 팀짜서 가야하는데
    자기만 좋은거 비밀로 하다간 팀 못짜죠
    평소에 서로 정보 교환하고 친목 도모해논 공부 서클이 있기
    마련이구요
    이사람들이 또 가치차기해서 해논 일정무리가 있어
    이안에서 여러팀들이 짜지고 서로 필요에 따라
    인원 조정 일어나며 어떨지 몰라 계속 적인 친목이 유지되며
    또 큰아이인집 둘째인집 여러경우이므로 아래 학년까지
    계속 전수가 되죠
    돼지 엄마 따라다니던 큰애 엄마가
    자기 둘째 아이 모임가면 돼지 엄마 된다해야할지...
    계속 파생되는 서클이 생겨서 입소문은 안날수가 없어요
    그냥 동네에서 인사좀 하고 반모임간다고
    덜컥 들어가지지 않아요
    하다못해 무던하고 뒷소리 안하고 중간에 안빠지게 생겼다
    애도 순하고 착하더라 정도는 되야겠죠
    고등가면 그때는 거의 개별공부이고 할놈은 대형학원이
    더 나은 경우 많아
    그때는 과외정보보단 어떤 학원의 어떤 선생님이 중요해지는데
    이 판간은 설명회나 개별상담이 거 정확해요

    꽁꽁 숨기고 그런건 대단할것도 없는데 신비주의가 흔하더하구요. 별거 없는데 별거인척 ..

  • 7. dlfjs
    '16.5.16 3:55 PM (114.204.xxx.212)

    친한 사이에만 알려주거나, 그만 둔 뒤에 알려주죠

  • 8. ..
    '16.5.16 5:48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그래서 같은학년은 소개 안해요
    본인 자녀가 끝났다거나,,그랬을때만 소개하죠
    하다못해 소개해서 아이들 늘어나면 과외시간 선택폭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648 올랜도 총기난사범 아버지..'아들, 남자들 키스 보고 격분' 40 동성애혐오범.. 2016/06/15 6,995
566647 경제총조사 요원 어때요? 2 .... 2016/06/15 1,209
566646 국가 재정 문란 박근혜 정권에 정면 충돌한 이재명 성남시장 1 ... 2016/06/15 799
566645 이 나라는 안 썩은 데가 거의 없는 거 같아요. 7 ... 2016/06/15 1,729
566644 간단히 조금만 먹고 살기 16 간단히 2016/06/15 6,457
566643 윤정수 김숙 초밥- 나도 십만원 이상 먹어보고 싶어요... 14 ㅗㅗ 2016/06/15 7,989
566642 요즘 날씨에 김밥 쉬나요 김밥 2016/06/15 1,257
566641 고1입니다 4 사과 2016/06/15 1,619
566640 70년후반에서 80년초반생들 물어볼께요. 18 울랄라 2016/06/15 4,705
566639 전세날짜가안맞을때 어떻게하는건가요 1 집매매 2016/06/15 1,004
566638 부부 사망시 미성년 자녀의 법적 후견인?은 어떻게 지정하나요? 4 Rain 2016/06/15 1,837
566637 관람했는데 배우 김태리의 발견이네요 1 영화아가씨 2016/06/15 2,285
566636 ㅅㅅㅅㅅㅅ 13 2016/06/15 2,658
566635 미드 devious maids 1 나나 2016/06/15 841
566634 올랜도 참사 이면에도.. '민영화'가 있었군요 1 신자유주의 2016/06/15 1,422
566633 상대적 빈곤을 벌써 느끼고 있어요 33 초4맘 2016/06/15 14,968
566632 나이들어 슬픈것 중 하나는 34 1일1고기 2016/06/15 14,805
566631 오글오글 마지막은...오해영 음.. 2016/06/15 2,999
566630 오해영 서현진 8 월요일 2016/06/15 5,318
566629 이런 경우 의료사고에 해당될까요? 3 . . 2016/06/15 1,111
566628 성당 다니시는 분들 억울할때는 어떻게 하세요? 15 ;;;;;;.. 2016/06/15 2,893
566627 힐러리 외교책사 웬디 셔먼의 위험한 북한 붕괴론 2 이여자를주목.. 2016/06/14 727
566626 친구든 친척이든 처지가 너무 차이날 때 12 안 만나고 .. 2016/06/14 4,613
566625 완벽한 가정 이루고 싶어요. 6 .. 2016/06/14 2,478
566624 양념육-냉동보관? 4 미꼬 2016/06/14 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