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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에서 근육주사

궁금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6-05-16 13:17:16

이비인후과에서 원래 근육주사 놔주나요?

남편이 열이나서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통증이 없어 몰랐는데 편도선이 엄청 부었다면서 항생제 처방과 근육주사를 맞았는데

순간 정신을 잃었데요 그래서 거기서 누워 있다가 수액을 맞고 왔데요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 근육주사는 맞음 안된다고 하면서 성분을 알려줬다네요

수액도 30~40분 정도면 다 맞는다고 했다는데 여기 제대로된 병원 맞나요?

원래 남편이 편도선이 잘 붓는 편이긴 했어요 하지만 멀쩡한 사람을 쓰러뜨렸다는데 갑자기 믿음도 안가고 걱정이네요

남편 회사 근처에는 이 병원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이 이틀후에 또 간다는데 가도 될까요?


IP : 164.124.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6 1:26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네.. 항생제 특정 성분에 그런 반응 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이 있어요
    대부분 원글님 남편분 처럼 그 주사를 맞아야 본인이 그런 반응을 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주사 맞기 이전엔 알수가 없어요
    경험을 하신 분은 기록을 해두었다가 병원에 가서 항생제 주가 처방이 나오면
    꼭 의사에게 알려주셔야 하는거구요
    수액은 용량에 따라 20분이 소요되는 것도 있고 3~4시간 이상 소요되는 것도 있고 다양하구요
    어떤 것 때문에 제대로 된 병원인지를 확인하시려 하는건지요...

  • 2. ...
    '16.5.16 1:29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네.. 항생제 특정 성분에 그런 반응 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이 있어요
    대부분 원글님 남편분 처럼 그 성분의 주사를 맞아야 본인이 그런 반응을 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주사 맞기 이전엔 알수가 없어요
    경험을 하신 분은 기록을 해두었다가 병원에 가서 항생제 주가 처방이 나오면
    꼭 의사에게 알려주셔야 하는거구요
    수액은 용량에 따라 20분이 소요되는 것도 있고 3~4시간 이상 소요되는 것도 있고 다양하구요
    어떤 것 때문에 제대로 된 병원인지를 확인하시려 하는건지요...

  • 3. ...
    '16.5.16 1:36 PM (164.124.xxx.147)

    항생제는 약으로 처방한거고 근육주사를 맞고 갑자기 쓰러졌다는데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근육주사에 항생제 처방이 들어간걸까요? 남편말로는 항생제 처방 전에 알러지 반응인가 하는것도 검사를 했다는데. 이럴거면 그 검사를 왜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동안 숱하게 편도선때문에 이비인후과 다녔지만 항생제가 문제되었던 적은 없었는데.. 항생제때문이 아닌 다른 이유때문에 근육주사 맞고 쓰러질수는 없나요?

  • 4. 주사쇼크
    '16.5.16 1:42 PM (39.7.xxx.188) - 삭제된댓글

    주사맞고 기절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친정엄마도 기절해서 잠시 누워 있다가 왔다는데
    응급처치를 따로 안하고
    자고나면 낫는건지는 몰라도
    다음부터는 아빠랑 꼭 같이 가라고 했네요
    주사 맞기전에는 의사샘께 꼭 알리라고 했구요..
    한 두세번 겪으셨는데 각기 다른 병원이었어요

  • 5. 편도가 부었는데
    '16.5.16 1:58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왜 근육주사를 놓습니까..
    이완제에 소염제 놔 준것 같은데...
    모든 주사는 혈관을 타고 들어가니 몸에 더 자극을 많이 주죠.
    안놔도 될 주사를 과잉처방한것 같고
    맞아도 별 증상이 안나고 돈 벌 수단이 된걸 놔 줬다가
    환자가 기절 하는 바람에 그 의사가 식겁했겠네요.
    돈에 눈이 멀어도 그렇지 참..
    아무리 아파도 주사는 놓지 마세요.
    참고로 근육이완제와 소염제 복용하면
    쑤시던 근육이 풀리며 기분이 유쾌 해 지는데
    어디까지나 이건 많은 근육을 썼기때문에
    피로한 근육을 풀어 주려고 하기 위함이지
    감기몸살용으로 근육주사 놔 준단 말 처음 들어요.

  • 6. 편도가 부었는데
    '16.5.16 1:58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왜 근육주사를 놓습니까..
    이완제에 소염제 놔 준것 같은데...
    모든 주사는 혈관을 타고 들어가니 몸에 더 자극을 많이 주죠.
    안놔도 될 주사를 과잉처방한것 같고
    맞아도 별 증상이 안나고 돈 벌 수단이 된걸 놔 줬다가
    환자가 기절 하는 바람에 그 의사가 식겁했겠네요.
    돈에 눈이 멀어도 그렇지 참..
    아무리 아파도 주사는 맞지 마세요.
    참고로 근육이완제와 소염제 복용하면
    쑤시던 근육이 풀리며 기분이 유쾌 해 지는데
    어디까지나 이건 많은 근육을 썼기때문에
    피로한 근육을 풀어 주려고 하기 위함이지
    감기몸살용으로 근육주사 놔 준단 말 처음 들어요.

  • 7. 편도가 부었는데
    '16.5.16 2:00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왜 근육주사를 놓습니까..
    이완제에 소염제 놔 준것 같은데...
    모든 주사는 혈관을 타고 들어가니 몸에 더 자극을 많이 주죠.
    안놔도 될 주사를 과잉처방한것 같고
    맞아도 별 증상이 안나고 돈 벌 수단이 된걸 놔 줬다가
    환자가 기절 하는 바람에 그 의사가 식겁했겠네요.
    돈에 눈이 멀어도 그렇지 참..
    아무리 아파도 주사는 맞지 마세요.
    참고로 근육이완제와 소염제 복용하면
    쑤시던 근육이 풀리며 기분이 유쾌 해 지는데
    어디까지나 이건 많은 근육을 썼기때문에
    피로한 근육을 풀어 주려고 하기 위함이지
    감기몸살용으로 근육주사 놔 준단 말 처음 들어요.
    그리고 편도가 부은건 내 몸에 바이러스가 침입해서
    싸우고 있다 이런 신호니까
    장기가 망가지는게 아니고 백혈구 수가 늘어나 싸우고 있는 신호죠...
    거기다 뭔 근육주살 놨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8. 이비인
    '16.5.16 2:11 PM (187.66.xxx.173)

    네 본적있어요. 이빈이후과 어떤약(주사약?) 중에 안맞는경우가 있더라구요. 아는분은 주사맞고 간신히 집에 와서 쓰러져서 119타고 갔어요. 그성분때문이라고 다음부터 병원가면 그약을 잘기억해두어야한다고 했데요.

  • 9. ...
    '16.5.16 2:57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네.. 항생제 뿐만 아닌 진통제 성분에도 그런 반응을 일으키는 분들이 계셔요....
    일반 주사제도 마찬가지구요
    이번에 알게되신게 중요하지요...

  • 10. ..
    '16.5.16 3:29 P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

    아나필라틱 쇼크라고 해요. 검색해보세요. 정말 무섭습니다.
    그거 만약에 근육이 아니라 정맥주사로 맞았으면 님 남펴은 어찌됐을지 아무도 몰라요
    이렇듯 주사는 정말 신중해야 됩니다. 수액도 마찬가지고..
    몸 좀 안좋다고 버릇처럼 수액 맞는거 정말 조심하세요.

    얼마전 29세 남성이 응급실에서 수액맞고 아나필라틱 쇼크로 죽었는데
    그거 담날 아침방송에만 잠깐 나오고 포탈기사에도 안나오더군요..
    온 국민이 그 쇼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야 되는데 저런 정보조차 감추니
    이렇게 원근님 남편처럼 큰일 날 수도 있는거죠

    웬만하면 의사가 권해도 죽을 정도로 아프지 않은이상
    주사는 맞지 말고 효과는 좀 떨어져도 먹는양인 경구용으로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어느 병원에 가든지..약에 대한 부작용은 맞기전까진 아무도 모르니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주사를 맞더라도 꼭 성분을 물어보구요.
    외국은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쉽게 주사 안놔줘요
    환자들 역시 마찬가지구요.

  • 11. ..
    '16.5.16 3:30 P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

    '16.5.16 3:29 PM (112.140.101.23)삭제

    아나필라틱 쇼크라고 해요. 검색해보세요. 정말 무섭습니다.
    그거 만약에 근육이 아니라 정맥주사로 맞았으면 님 남펴은 어찌됐을지 아무도 몰라요
    이렇듯 주사는 정말 신중해야 됩니다. 수액도 마찬가지고..
    몸 좀 안좋다고 버릇처럼 수액 맞는거 정말 조심하세요.

    얼마전 29세 남성이 응급실에서 수액맞고 아나필라틱 쇼크로 죽었는데
    그거 담날 아침방송에만 잠깐 나오고 포탈기사에도 안나오더군요..
    온 국민이 그 쇼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야 되는데 저런 정보조차 감추니
    이렇게 원근님 남편처럼 큰일 날 수도 있는거죠

    웬만하면 의사가 권해도 죽을 정도로 아프지 않은이상
    주사는 맞지 말고 효과는 좀 떨어져도 입으로 먹는 경구용으로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어느 병원에 가든지..약에 대한 부작용은 맞기전까진 아무도 모르니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주사를 맞더라도 꼭 성분을 물어보구요.
    외국은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쉽게 주사 안놔줘요
    환자들 역시 마찬가지구요.

  • 12. ..
    '16.5.16 3:30 PM (112.140.xxx.23)

    아나필라틱 쇼크라고 해요. 검색해보세요. 정말 무섭습니다.
    그거 만약에 근육이 아니라 정맥주사로 맞았으면 님 남펴은 어찌됐을지 아무도 몰라요
    이렇듯 주사는 정말 신중해야 됩니다. 수액도 마찬가지고..
    몸 좀 안좋다고 버릇처럼 수액 맞는거 정말 조심하세요.

    얼마전 29세 남성이 응급실에서 수액맞고 아나필라틱 쇼크로 죽었는데
    그거 담날 아침방송에만 잠깐 나오고 포탈기사에도 안나오더군요..
    온 국민이 그 쇼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야 되는데 저런 정보조차 감추니
    이렇게 원근님 남편처럼 큰일 날 수도 있는거죠

    웬만하면 의사가 권해도 죽을 정도로 아프지 않은이상
    주사는 맞지 말고 효과는 좀 떨어져도 입으로 먹는 경구용으로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어느 병원에 가든지..약에 대한 부작용은 맞기전까진 아무도 모르니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주사를 맞더라도 꼭 성분을 물어보구요.
    외국은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쉽게 주사 안놔줘요
    환자들 역시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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